뉴스데스크송기성

[톱플레이] '리그 2연패 눈앞' 맨시티‥'혼자서 4골 폭발'

입력 | 2022-05-12 20:50   수정 | 2022-05-12 20:55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한 경기 4골을 몰아친 축구 마스터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맨시티와 울버햄프턴의 경기.

전반 7분 데브라위너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첫 포문을 엽니다.

오늘 뭔가 일낼 것 같은데요.

9분 뒤 상대 골키퍼 맞고 나온 공을 침착하게 밀어넣어 추가골!

그리고 빨랫줄 슈팅을 꽂아넣으면서 경기 시작 24분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합니다!

그런데 이 세리머니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죠?

의도하지는 않았다는데‥

이적이 확정된 홀란드 세리머니와 똑같네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후반 15분 오른발로 네 번째 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맘껏 과시합니다.

5대1 대승을 거둔 선두 맨시티, 리버풀을 다시 승점 3점차로 제치면서 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섭니다.

==============================

러시아의 침공으로 월드컵 예선을 마치지 못했던 우크라이나‥

′전쟁을 멈추라′는 반전 메시지와 함께 약 6개월 만에 다시 모였습니다.

다음 달 1일 월드컵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와 평가전을 치른건데요.

경기 시작 9분 만에 번개같은 속도로 수비와 골키퍼를 제치고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또 한번 골망을 흔들며 2대1 승리‥

수익금 전액을 우크라이나에 기부한다고 하는데 전쟁에 지친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겠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김관순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