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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휴일 더 더워‥내륙 맑은 하늘, 오후 동쪽 곳곳 소나기
입력 | 2022-05-21 20:31 수정 | 2022-05-2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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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소만의 일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전국이 오늘보다 더 더워지겠는데요.
대구 지방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치솟아 올들어 가장 덥겠고요.
서울도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래도 시기적으로 아직까지 습도가 높지는 않아서 그늘에서는 쾌적함이 감돌겠고요.
전국에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또 내일도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해서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셔야겠고요.
내일 오후 시간 동쪽 내륙 곳곳으로는 또 다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질 수 있겠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강원 중남부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5에서 10mm가량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일부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오늘 밤새 서해안과 충남 전북 내륙에서는 안개가 매우 짙어지겠습니다.
또 내일 밤부터 중서부 지방에서는 차츰 먼지가 쌓이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전국의 기온 15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씩 높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이 27도, 대전 30도, 창원이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갈수록 더 더워지겠고요.
이번 더위는 목요일 수도권과 영서지방에 비가 오면서 잠시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