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주린

[톱플레이] 첫 경기서 데뷔골‥'응원단장도 맡겨주세요'

입력 | 2022-08-06 20:28   수정 | 2022-08-06 20:2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데뷔골은 물론 응원 단장 역할까지.

여러모로 팬들을 기쁘게 한 축구 선수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뮌헨과 프랑크푸르트의 분데스리가 개막전.

초반부터 뮌헨이 골폭풍을 몰아치는데요.

이번엔 크로스~ 헤더! 들어갑니다.

이적생 마네의 리그 데뷔골.

결국 6-1 대승을 거둔 뮌헨.

11연속 리그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는데요.

경기 후 원정 응원을 온 팬들과 기쁨을 만끽하는 선수들.

갑자기 마네가 관중석으로 올라가더니 확성기를 들고 응원단장 역할까지 합니다.

골도 넣고 분위기도 띄우고, 팬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겠네요.

======================

이 경기에선 뮌헨 골키퍼 노이어의 황당 실수도 나왔는데요.

페널티 박스 밖에서 공을 빼앗겼어요!

그리고 허무하게 골을 내 주고 맙니다.

이 장면 어디선가 본 듯한데..

지난 러시아 월드컵 우리나라와의 경기에서도 골문을 비운 채로 공을 빼앗겨 실점했었죠.

실력은 최고지만 이럴땐 좀 민망하겠어요.

======================

한편 뮌헨을 떠난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 입단식을 가졌는데요.

팬들을 위한 리프팅 묘기!

와, 좀처럼 공이 떨어지질 않아요.

어려운 기술도 척척 성공!

역시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답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권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