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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지
아파트 화재에 주민 사망‥고속도로서 차량 전소
입력 | 2022-02-24 06:22 수정 | 2022-02-2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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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젯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호남고속도로에선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구민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새카맣게 탄 현관으로 들어서자 불에 타 일그러진 가구들이 보이고,
바닥엔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잡동사니들이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19층 짜리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집에 거주하던 40대 남성이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다른 집으로 불이 옮겨붙진 않아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남성이 살던 집 현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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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반쯤엔 호남고속도로지선 대전방향 벌곡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차량은 모두 타버렸지만, 탑승했던 50대 운전자와 자녀 2명은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앞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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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반쯤엔 경상북도 봉화군의 한 야산에서 약재를 달이는 기계가 과열되면서 불이 나 임야 0.2ha가 소실됐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엔 대구 북구 매천동의 한 포장재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추산 26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MBC뉴스 구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