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람보르기니 폭파하고 NFT로 제작한 예술가들
입력 | 2022-02-24 06:54 수정 | 2022-02-24 07:0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투데이 이슈톡입니다.
NFT, 대체불가 토큰은 디지털로 작업한 콘텐츠에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복제할 수 없게 한 인증서인데요.
한 예술가들은 슈퍼카를 폭파한 잔해로 NFT 작품으로 만들어 화젭니다.
첫번 째 키워드는 ″본전은 찾으려나? 람보르기니 폭파 NFT″입니다.
황량한 미국의 한 사막에서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요란한 굉음과 함께 폭파되는데요.
화염과 함께 온 사방에 파편이 튀어 오릅니다.
한 익명의 예술가 집단이 이달 초 25만 달러, 우리 돈 약 3억 원의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NFT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폭파한 건데요.
독특한 이 프로젝트의 취지가 뭘까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암호화폐 기술을 주로 부를 축적하는 방식으로만 사용되는 점에 항의하는 의미로 람보르기니에 불을 질렀다고 합니다.
파괴되고 그을린 슈퍼카 잔해 999개는 NFT로 만들어 그 중 888개는 이번 주 경매에 내놓고, 나머지 100개는 이 프로젝트를 도와준 팀들과 투자자에게 줄 예정이라는데요.
수익금으로 윤리적인 블록체인 그룹을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