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덕여대생 사망 사고' 학교 관계자 입건

입력 | 2023-07-06 17:00   수정 | 2023-07-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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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암경찰서는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등교하던 재학생이 쓰레기 수거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학교 관계자를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평소 학생들이 위험하다고 알린 골목길을 방치해 사망사고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총장을 포함한 학교 관계자 6명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유족 측은 ″사고 상황이 담긴 CCTV 등 자료에 대한 압수수색 요청서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