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박하명 캐스터

[날씨] 서울 9.9도, 차가워진 아침‥바람도 강해

입력 | 2023-10-05 09:06   수정 | 2023-10-05 09:0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아침 공기가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북쪽에서 강한 찬 공기가 내려왔는데요.

지도에서 보라색으로 보이는 경기 북부와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와 전북 지역도 10도 아래를 보였습니다.

오늘 아침 설악산의 최저 기온이 영하 1.6도, 무주 설천봉도 영하권을 보였고요.

서울의 최저 기온 9.9도로 올가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낮 동안에도 2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쌀쌀하니까요.

더 도톰한 옷을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찬 공기가 쏟아지는 길목에 있는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속 70km 안팎의 돌풍이 불겠고요.

그밖의 지역도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오늘 내륙 지역의 하늘 대체로 맑겠고요.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이 19도, 대구가 21도로 어제보다 4도에서 6도가량이 낮겠습니다.

주말 사이에는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이따금씩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