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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손흥민, 리그 4호 골‥넉 달 만에 리그에서 득점포
입력 | 2023-01-05 07:30 수정 | 2023-01-0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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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리그 4호골을 터뜨렸습니다.
무려 넉 달 만에 리그에서 골맛을 보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경기 마스크를 벗어던진 손흥민은 다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임했습니다.
부상 여파로 여전히 몸은 무거웠지만 부지런히 상대 골문을 노렸습니다.
후반 23분 손흥민이 내준 패스를 도허티가 결정지으며 도움을 올리나 싶었지만, 패스가 상대 수비에 맞아 아쉽게 도움으로 기록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4분 뒤 케인의 뒷공간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상대 수비와 몸싸움을 이겨낸 뒤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지난 9월 이후 무려 넉 달 만이자 리그 9경기 만에 득점포를 터뜨렸습니다.
선발로 나선 경기에선 올 시즌 처음 득점을 올렸을 만큼 오랜 부진에 시달렸던 손흥민은 마스크를 집어던지는 세리머니로 그간 쌓였던 울분을 날렸습니다.
경기에선 단짝 케인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후반 3분, 수비 경합을 이겨내고 터뜨린 헤더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8분엔 완벽한 오른발 마무리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멀티골 활약을 펼친 케인과 부활을 알린 손흥민의 활약으로 8경기 만에 무실점을 지킨 토트넘도 4 대 0 완승을 거두고 3경기 만에 승리를 보태 4위 맨유를 승점 2점차로 추격했습니다.
이탈리아 나폴리의 김민재도 후반기 첫 경기부터 선발로 나섰습니다.
김민재의 풀타임 활약에도 불구하고 인터 밀란에 1 대 0으로 패하며 나폴리는 리그 16경기 만에 첫패를 당했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