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필희

'분단과 통일' 화두 던진 역사학자 강만길 별세

입력 | 2023-06-24 07:16   수정 | 2023-06-2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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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과 통일을 화두로 삼았던 원로 역사학자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가 향년 90세로 어제 별세했습니다.

국가기록물 관리위원장과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장을 역임한 강만길 교수는 1978년 ′분단시대의 역사인식′을 펴내 ′분단시대′ 개념을 강조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강 교수가 평생을 한국 사회의 민주화와 평화통일 운동에 앞장서는 등 역사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헌신했다″며 고인을 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