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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백발 노신사의 깜짝 청혼‥"첫사랑도 이뤄진다"
입력 | 2023-07-06 06:39 수정 | 2023-07-0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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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공항에서 영화 같은 청혼 장면이 누리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백발의 노신사였는데요.
준비한 꽃다발을 건네고 입맞춤하더니 작은 보석 상자를 꺼내 보여줍니다.
곧이어 바닥에 무릎 꿇고 종이에 써온 걸 읽기 시작하는데요.
우리가 처음 만난 건 60년 전, 첫 데이트를 한 건 56년 전, 마지막으로 본 건 10년 전이지만,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진 지 벌써 20일이 됐다며 남은 삶을 함께하자고 청혼했습니다.
지난달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공항 승객 대합실에서 촬영됐고요.
여성이 청혼을 수락하자 지켜본 사람들도 함께 기뻐하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해외 누리꾼들도 ″사랑에 나이가 무슨 대수냐″며 황혼의 로맨스를 응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