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현승 캐스터

[날씨] 춘분, 낮에도 쌀쌀해‥해안 바람 강해

입력 | 2024-03-20 12:20   수정 | 2024-03-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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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춘분의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쌀쌀할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이 서울이 9도, 광주 10도에 머물겠고요.

남부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안가에서는 바람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눈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삼척의 모습인데요.

지금은 눈이 잦아들었는데요.

도로에는 여전히 눈이 쌓여 있고 멈춰 있던 자동차가 아주 서서히 이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오후까지 강원 산지와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1에서 3cm가량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수도권과 충북, 경상도에는 건조주의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9도, 전주 10도, 부산 1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금요일 늦은 오후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 오전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