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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환
환율 1,460원 돌파‥15년여 만의 '최고' 수준
입력 | 2024-12-26 12:12 수정 | 2024-12-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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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오늘 서울 외환시장 주간 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455.2원으로 출발했다가 바로 상승 전환해 오전 10시 21분엔 1,465.5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장 중 고가 기준으로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6일 1,488.0원 이후 1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연말을 맞아 거래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데, 달러는 최근 연방준비제도의 내년 금리 전망 상향과 ′트럼프 2기′ 경제 정책을 반영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