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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선택2024] 피 말리는 개표전‥"지쳐 잠들었다 깨우면 당선인데"‥"개표 관전 두 번 할 건 아니야"

입력 | 2024-04-10 14:42   수정 | 2024-04-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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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Q. 여야가 어젯밤 늦게까지 최종 유세전을 진행했습니다. 각 당은 각각 청계광장 그리고 용산역 광장에서 목소리를 높였고 유튜브로도 생중계를 했는데요. 두 분은 각 당의 마지막 공식 유세를 어떻게 보셨는지 그 평가부터 듣겠습니다.

Q. 어제 유세가 늦은 밤까지 이어졌고요. 경합지 중심으로 분위기가 뜨거웠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딱 한 표가 부족하다.″, 이재명 대표는 ″1% 승부가 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표현은 달라도 결국에는 지금 박빙의 승부를 하고 있으니 한 표라도 더 모아주십사 이 이야기를 하는 건데요.

Q. 제3지대 유세전 어떻게 보셨는지 여쭙겠습니다.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등 막판 유세에 각 당의 강조점이 드러나는 것 같더라고요. 어떻게 보셨어요?

Q. 이번 총선 투표 특성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인구 세대 구성비가 달라졌는데, 유권자 절반 이상이 50세가 넘습니다. 특히 60대 이상의 유권자가 2030 유권자보다도 많아진 첫 선거가 되겠는데요. 이런 유권자 구성 변화가 결과에는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Q. 2030 젊은 층은 어떻습니까? 여론조사 토대로 보면 이 세대는 아무래도 무당층의 비율이 높고 그리고 진영에 편향되지 않은 그런 경향성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에도 ′캐스팅보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까요?

Q. 이번 개표의 특징 중 하나가 1995년에 투표지 분류기와 심사 계수기가 도입되면서 사라졌던 수검표 절차가 다시 부활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개표도 2~3시간이 더 연장될 것이다.′ 이렇게들 보고 중앙선관위에서는 ′새벽 2시나 되어야지 윤곽이 나올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이른바 검표 논란이라고 하는 것이 이번에는 사라질 것인가? 그거는 어떻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