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초여름 더위 기승‥수도권·영서·충북 곳곳 건조주의보

입력 | 2024-04-12 15:47   수정 | 2024-04-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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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이 따사롭게 비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잠실대교 부근의 모습인데요.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하늘이 드러나 있고요.

대기질도 무난했습니다.

주말 사이에는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내륙 대부분지역의 기온이 25도를 웃돌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전주의 최고 기온이 27도, 정선과 김천이 28도까지 오르면서 예년수준을 무려 7도에서 10도가량이나 크게 웃돌 텐데요.

일교차도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수도권과 영서, 충북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재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을 텐데요.

경기남부와 인천, 충남 지역은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부산의 최저 기온 13도가 예상되고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27도를 보이겠습니다.

일요일은 더 더워지겠고요.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오면서 고온 현상이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