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조의명

2월 은행 대출 연체율 0.51%‥4년 9개월만 최고

입력 | 2024-04-24 15:16   수정 | 2024-04-24 15:18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지난 2월 기준 은행대출 연체율이 0.5%대로 오르면서 4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6%p 올라, 지난 2019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0.51%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이 0.84%, 중소기업대출 연체율도 0.7%로 각각 전월 대비 0.1%p씩 상승했습니다.

금감원은 ″취약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활성화를 유도하고,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