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송정훈

경찰 "BTS 슈가 동선 확인‥직접 불러 조사할 것"

입력 | 2024-08-12 15:19   수정 | 2024-08-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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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를, 경찰이 직접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슈가를 당연히 불러 조사할 것″이라며″시기는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일 슈가의 이동 경로에 대해 ″사고 발생 장소부터 동선을 역추적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운전면허 취소 처분 대상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임시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피의자가 출석해 조사를 받을 때 임시면허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슈가는 지난 6일 밤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전동스쿠터를 타다 넘어졌는데 당시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227%에 달하는 만취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