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김세영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숙소 이탈 후 연락두절

입력 | 2024-09-23 15:19   수정 | 2024-09-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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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중 2명이 숙소 이탈 후 연락 두절 상태입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은 지난 15일 서울 역삼동의 숙소에서 짐을 챙겨 나간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이탈한 2명 중 1명은 숙소에 휴대전화를 두고 나갔고, 다른 1명은 휴대전화를 들고 갔지만 전원을 꺼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주노동자가 사업주 승인 없이 5영업일 이상 무단결근하면 이탈신고가 이뤄지는데, 이번에 이탈한 2명에 대해서는 오는 26일 신고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범 사업으로 지난달 6일 입국한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은 지난 2일까지 교육을 받고, 3일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