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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다] '3억' 김대남 녹취 "혼자? 배후 밝혀야" "김여사 의심"

입력 | 2024-10-02 14:59   수정 | 2024-10-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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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9·22대)

◎ 진행자 > [정치맞수다] 오늘은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의 녹취가 공개돼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7월이었죠.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소속 이명수 씨와 나눈 대화인데요. 당시 당대표 후보였던 한동훈 후보를 공격해 달라, 이런 보도를 해 달라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당시가 어땠냐면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 메시지를 무시했다 이른바 ‘읽씹’ 논란이 일었을 때인데요. 일단 일부 내용부터 들어보시겠습니다.

[지난 7월 10일, 출처:서울의소리]
- 김대남/대통령실 전 선임행정관> 내가 그 한동훈이 관련해서 나온 얘기가 있어서 내가 은밀히 내가 전화할 테니까… 잘 기억해놨다가 어떻게 좀 공격할 방법을 찾아봐. 기업으로 따지면 자기(한동훈)를 (위해) 그걸(2차례 여론조사) 했으니 횡령이지 횡령. 대통령 되려고 처음부터 거기서, 비대위에서 수작을 부렸다… 너희가 이번에 그거 잘 기획해서 ‘서울의소리’에서 치면, 아주 여사가, 너희 이명수… 야… 들었다놨다 했다고 좋아하겠는데.

◎ 진행자 > 이제 이 녹취가 공개되니까 김종혁 최고위원이 수사를 통해서 누가 배후냐 어떤 공작이 있었냐 밝혀야 한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김종혁 > 저희 당으로서는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죠. 사실. 우리 당의 대통령실에 근무하던, 행정관으로 들어갔다가 나중에 무슨 선임이 됐는지 비서관 직무대행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유튜브 관리를 했던 사람이라고 해요. 근데 저분이 나와 갖고 김건희 여사의 녹취록을 공개해서 파장이 일었던 서울의소리 방송 그 방송의 이명수 기자 똑같은 분이잖아요. 근데 그분하고 11개월 동안이나 통화하면서 저기 나온 얘기 들어보면 지금 별의별 얘기가 다 있어요. 대통령을 꼴통이다 이런 식의 표현을 하고 그 다음에 여사가 다른 걸 해서 이번에 자기가 떨어지고 여사의 측근이 내려왔다라는 식으로 그런 얘기하고 있고요. 거기다가 그게 1차인데 이번에는 또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공개된 내용을 보면 은밀히 전화할 테니까 받아라,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그때 당시 후보였던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 그 내용이 조금 이따 제가 말씀드리겠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거든요. 사실이 아닌 내용을 이명수 기자한테 전파를 하고 그 다음에 이틀 뒤에는 그게 사실로 또 그대로, 그 얘기는 그대로 기사가 나왔어요. 저도 기자 출신이지만 이게 기자인지 아니면 무슨 브로커인지를 잘 모르겠어요. 그럼 어떻게 들은 얘기를 그대로 해서 그대로 써내죠. 그렇게 얘기하고 있고. 무슨 우리 당대표에 대한, 지금 당 대표 한동훈 대표에 대한 거, 대통령에 대한 거, 그리고 여사에 대해서도 이 세 사람 모두에 대해서 엄청난 명예훼손을 하고 욕을 보인 거거든요. 근데 이런 일들을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을 하고 그 다음에는 뭐라고 얘기하냐면 내가 이거를 폭로를 하고 뭐 다 턴 다음에 민주당한테 다 얘기해 주고 민주당 영등포구청장이나 갈까 이런 얘기도 또 해요. 저희 당의 입장에서는 정말 너무 부끄럽고 어떻게 저런 사람이 대통령실에 가서 근무를 할 수 있으며 와서 저런 식의 얘기들을 다 떠들어대는지 너무 너무 정말 부끄럽고요. 이 부분은 저희 당이 분명히 밝혀야 됩니다. 이거. 명백히 밝혀서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그럼 저는 저희 당이 아니라 용산 대통령실이 나서야 된다고 생각해요. 대통령실의 입장에서도 이게 말이 되는 얘기입니까? 자기가 모셨던 대통령을 꼴통이라 그러고 그리고 여사에 대해서도 그런 식으로 마구잡이로 이게 어디까지 사실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호가호위를 하는 사람이라면 저는 대통령실에서 오히려 나서서 이 사람에 대한 진상 조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대통령실에서는 그런 움직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저희 당에서는 당대표가 진상조사를 해라라고 지시한 겁니다.

◎ 진행자 > 배후가 있다 이렇게 보세요?

◎ 김종혁 > 배후라는 게 어떻게 얘기가 될지 모르지만 어쨌든 이 사람이 폭로한 내용이 그 당시에 제가 백서위원이었는데 백서위원회에서 논의 여러 가지 다양한 소위원회가 있었어요. 전략기획 그 다음에 당정관계 예를 들면 또 공약, 여러 가지 소위원회가 있었는데 그때 여의도연구원에 대한 소위원회가 있었는데 거기서 여의도연구원에 이런 게 있었냐 저런 게 있었냐 물어보는 과정에서 나왔던 얘기인데 그 얘기가 대외비였거든요. 다. 아무도 몰라요. 그런데 그게 어떻게 김대남씨한테 넘어가서 저렇게 무슨 70억이 어쩌고 그것도 다 사실이 아니지만 어쨌든 그 액수 같은 것들은 거기서 나왔던 얘기인데 그런 것이 전달이 됐는지 정말 의아하거든요. 배후라는 게 무슨 거창한 혹은 또 야권이 생각하듯이 야 이거 대통령실이 다 조작했어 이게 아니라 분명히 그 사람 혼자서 하진 않았을 것 같고, 그러면 우리 당을 이렇게 그리고 대통령실을 이렇게까지 욕보인 이 사람에 대해서 누가 도대체 같이 연관이 돼 있었는지 이거는 분명히 밝혀야 된다 이런 생각입니다.

◎ 진행자 > 진상을 밝히는 게 필요하다 이렇게 보시는 거고 박 의원님은 이 상황을 지금 어떻게 보세요?

◎ 박수현 > 지금 김종혁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은 대통령실이 됐든 국민의 힘이 됐든 내부에서 밝힐 내부의 문제이고요. 이것을 좀 확대해서 정치권의 영역으로 이렇게 보면 야당으로서는 이 문제를 김건희 여사가 당무에까지 개입하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그런 시각으로 볼 수밖에 없죠. 지금 이 김대남 씨가 이 건 말고 바로 직전에 녹취의 얘기를 보면 본인이 용인갑에 지난 총선에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위해서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뛰다가 결과적으로는 경선에 참여하지 못하고 대통령이 굉장히 친애한다고 하는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이 전략공천을 받아오지 않습니까. 그때도 이 이명수 기자와 통화를 한 녹취록이 공개된 걸 보면 공천에 전반적으로 김건희 여사가 개입하는 것으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거기에도 김건희 여사가 개입한 것처럼 이렇게 돼 있는데 그것은 김건희 여사가 공천개입을 했다라고 하는 어마어마한 이야기입니다. 근데 이번에는 사실은 당무개입까지 했다. 야당은 그렇게 볼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야당은 내부에 김대남 씨가 공직기강이 어떻고 이런 문제에 관심을 둘 필요가 없어요. 이 문제를 이렇게 공천개입과 당무개입이라고 하는 이 엄청난 일이 실제로 있었던 거냐라고 하는 것을 야당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일이죠. 그러나 하여튼 저도 김종혁 위원님 한 말씀 거들어보면 사실 저는 저게 엄청난 무슨 배후가 있다 상식적으로 그렇게 보여지지 않아요. 자기가 공천을 받기 위해서 그런 폭로를 한 것을 보면 결과적으로 대통령실이 공직에 있을 만한 그런 어떤 공적 마인드가 없는 사람이 그 자리를 갔다가 결과적으로는 개인이 이런 일들을 자꾸 벌이고 해서 분란을 일으키는 것 같은데 하여튼 여당이 이런 일로 자꾸 이렇게 시끄러워지는 것이 야당에게도 별로 그렇게 반가운 일은 아닙니다.

◎ 진행자 > 안 반갑습니까?

◎ 박수현 > 아니 여당이 안정적으로 잘 돼야 야당하고 대화도 되고 이러면서 국민의 민생을 위해서 함께 나아가는 방향으로 정리가 돼야 될 텐데 지금 국민의힘 여당은 지금 야당과의 대화를 생각할 겨를이 없는 거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는 빨리 정리를 좀 김종혁 위원님 말씀대로 그런 정도는 빨리 정리가 돼야 되겠다는 생각에는 같이 동의합니다.

◎ 진행자 > 지금 말씀하신 대로 김대남 전 행정관이 어떤 분인지 참 궁금하기는 합니다. 근데 이분이 어떠냐면 전당대회가 끝난 뒤 일주일 뒤에 서울보증의 감사에 임명이 되거든요. 이 자리가 어떤 자리냐 연봉 한 약 3억 원 회사 2인자 자리라고 해요. 금융 이력이 전혀 없는 사람이 임명이 돼서 낙하산 논란이 일기도 했었습니다. 최고위원님 말씀을 드리는 건 아닌데 친한계에서는 공작 정치 당사자에게 보상이 주어졌다, 이런 얘기까지 나왔어요.

◎ 김종혁 > 공작 정치라는 건 아직까지 드러난 게 없으니까 과한 표현이기는 합니다만 의심은 가잖아요. 저게 저 사람이 혼자 했을까. 뭔가 누구하고 손잡고 같이 하지 않았을까. 이런 의심이 가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그런 표현이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누가 봐도 제가 만약에 입장을 바꿔놓고 야당의 입장이나 언론의 입장이면 비판할 것 같아요. 도대체 이게 뭐냐 저 사람이 그런 식으로 자기 당 대표 후보에 대해서 그런 식의 공격들, 공격의 내용이 굉장히 안 좋잖아요. 어디서 입수했는지 모르는 그 대외비였던 그런 내용이 갑자기 그 사람이 언급을 하기 시작하고 또 한 대표 가족에 대해서 공격을 하라고 이렇게 자식에 대해서 공격을 하라는 얘기를 하고 더구나 또 그 이명수 기자라는 사람한테 USB에 담긴 한 대표의 공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았다고 하고, 아니 이거는 도대체가 상식적으로 보면 어떻게 우리 당에 있는 사람이..예를 들면 나라로 따지면 우리 정부의 요직에 있는 사람이 북한하고 소통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우리 내부의 싸움이니까 대한민국 국민끼리 왔다갔다 하는 것을 그렇게 비유하는 건 적절치 않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여야가 대결하고 있고 이렇게 싸우고 있고 더구나 서울의소리 방송은 계속적으로 우리를 공격해온 방송인데 거기에다가 우리 당대표 후보 공격해줘, 무슨 약점 줘, 있으면 나한테 줘, 가족도 공격해, 이런 얘기를 하고 있단 말이에요. 이건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는데 그런 행동을 한 사람이 누가 봐도 와 그 자리가 그렇게 좋은 자리가 있었어? 별로 하는 일 없는데 연봉이 뭐 2억 얼마에서 3억 얼마 라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470만 원씩 매월 판공비를 쓸 수 있고 G80 승용차에 비서에 기사에 입이 쫙 벌어지는 얘기잖아요. 그런 걸 보면 도대체 그거 누가 시킨 거야. 그리고 그 사람이 뭐가 그렇게 대단한 경력이 있다고 그런 데 자리에 보내주는 거야라고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어요. 그거는 저희가 당연히 그 비판을 하면 그 비판을 수용을 해야 돼요. 있는 걸 어떻게 없다고 합니까. 그런 팩트가 있는데, 대신에 도대체 그게 어떻게 해서 그 사람이 그 자리에 가게 됐는지도.. 물론 제가 보기에는 아마 누군가 유력한 사람이 걔 좀 해줘 이런 식으로 얘기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꼬리표를 붙여서 보냈을 수도 있는데 아무튼 국민들 바라보기에는 저게 전혀 석연치 않고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일 수가 없으실 거기 때문에 저희 당에서도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나선 것이고요. 그리고 저는 저희뿐만이 아니라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용산에서도 조사를 해서 여기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어떠세요? 석연치 않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 박수현 > 통화 녹취록을 보면 이미 자기 자신이 좋은 자리를 골라서

◎ 진행자 > 선택했다 이런 표현이 나오죠.

◎ 박수현 > 선택했다 이렇게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 좋은 자리를, 그리고 저도 대통령실에 근무를 두 번이나 해봤습니다만 이 행정관, 선임행정관이라 하더라도 이런 자리에 통상적으로 갈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합리적 도대체 뒤에 어떤 힘이 있었던 거야라고 김종혁 위원께서 스스로 페이스북에서 말씀하셨던 그런 합리적 질문을 하게 된단 말이에요. 그럼 누구를 가리키고 있냐. 우리가 지금 둘 다 이야기를 안 하고 있지만 언급된 김건희 여사 아니야라고 하는 이런 의심들을 국민이 지금하고 계시잖아요. 김건희 여사가 계속 등장을 하고. 그러니까 또 국민들은 너무 피로한 것이죠. 또 김건희 여사야. 도대체 어디까지 개입하고 어떻게 하고 있는 거야라고 하는 이런 것들에 대해서 야당은 그것 봐라 그러니까 김건희 여사 특검이 필요한 것이다라고 하는 논리로 갈 수밖에 없잖아요. 어쨌든 통상적이지 않은 대우를 받은 것이고요. 하여튼 그러나 지금 제 생각에는 최초에 대통령 선거 때 대통령 후보 캠프에 누군가를 추천했을 거예요. 신지호 부총장께서 누구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그리고 그 해당 부서에 소개를 했다. 이런 것 아닙니까, 신지호 의원께서는 누구로부터 추천을 받았는가. 그리고 이 경력이 별로 관계가 없는 이분이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들어가는 것까지 성공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선임행정관의 비서관 직무대리까지 하잖아요. 그럼 처음에 추천한 사람이 계속 케어를 해주었을 거라는 것은 합리적인 생각이고 그분이 누가 그렇게 했는지를 알게 되면 결과적으로 지금 우리가 궁금해 하는 이 과정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의 일단이 일단 보여질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김종혁 > 약간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그 내용을 제가 알거든요.

◎ 박수현 > 그렇습니까?

◎ 김종혁 > 그게 어떻게 됐냐면요. 종로 이마빌딩에 윤석열 후보의 캠프가 있었고 그때 당시 신지호 씨는 거기에 정무실장이었어요. 근데 거기에 윤공정, 윤 대통령의 ‘윤’자에다가 ‘공정’해서 윤공정이라는 외곽단체가 있었어요. 외곽단체에 있는 어떤 분이 김대남 씨를 소개하면서 이 사람 활동력이 있으니까 이 김대남 씨를 소개를 하면서 이 사람 활동력이 있으니까 캠프에서 쓰면 어떠냐라고 신지호 그때 당시 실장한테 오퍼가 온 거예요. 신 실장이 누구든지 와서 지금 도와주면 땡큐죠 해서 이분을 데리고 그때 당시에 조직 부위원장이었던 강승규 의원한테 소개한 거예요. 그래서 강승규 의원하고 같이 일을 했고 캠프 안에서 일을 했겠죠. 그리고 강승규 지금 의원이죠. 그때 당시에는 아니었지만. 그리고 이분이 시민사회수석으로 가면서 같이 간 거예요. 그래서 시민소통행정관인가를 준 거죠. 거기서 같이 일하다가 강승규 의원이 과거에 나경원 원내대표 때 당시 비서실장인가 해서 두 분이 가까운 사이예요. 이번에 대표경선에 출마하니까 거기서 소개시켜줘서 김대남 씨는 거기로 가게 된 거예요. 이 과정 자체는 사실은 일부에서는 그런 얘기하잖아요. 야 신지호 당신은 말이야 친한계에 있는 사람인데 자기들이 소개시켜준 사람이 사고 쳤는데 왜 니들이 난리를 쳐,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건 사실이 아닌 거고.

◎ 박수현 > 그렇죠. 저도 그렇게는 보지 않고 신지호 의원에게 누가 소개한 사람이 있지 않을까.

◎ 김종혁 > 그게 무슨 용산에 있는 분이나 이런 게 아니고요. 외곽단체에 있는 분들이 이 사람 괜찮은데 활동적이니까 써보면 어때라고 해서 간 거기 때문에 그거는 별로 제가 보기에는

◎ 진행자 > 추천 자체는 문제가 없었다 이렇게 보시는 거고.

◎ 김종혁 > 그것 자체는 별 문제가 없는 거고

◎ 진행자 > 그 이후가 지금 문제다. 아까 말씀하실 때 김대남 전 행정관하고 통화한 다음에 이틀 뒤에 서울의소리가 실제로 보도를 하잖아요.

◎ 김종혁 > 그대로 보도했어요.

◎ 진행자 > 한동훈 후보가 비대위원장 시절에 당비 70억 원을 들여서 자기 대선을 위한 여론조사했다, 이 내용 사실이 아니다 이런 말씀이세요?

◎ 김종혁 > 완전히 사실이 아니죠. 그게 뭐냐 하면요. 70억이라는 게 저도 기자 출신이니까 열심히 취재했을 거 아닙니까. 여의도연구원에서 그때 당시에 쓴 여론조사 비용이 18억에서 20억 사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거기서 그걸 가지고 핵심지역이니 뭐니 쭉 조사를 하는 거예요. 수십 개의 조사를 할 거 아닙니까. 근데 조사하면서 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왔는데 이 사람이 도대체 어느 지역에서 인기가 있는 거야. 그리고 어느 세대에 어느 나이 또래에 인기가 있어. 이미지 조사해요. 왜, 그래야지 우리가 전략을 짤 때 그쪽 지역에 더 많이 내려보낸다든가 특정 나의 군에 맞는 메시지를 내게 한다든가 이걸 하기 위해서 두 번 조사한 거예요. 김대남 씨 얘기는 70억을 횡령해서 자기 이미지 조사를 했다. 70억짜리 여론조사가 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미국도 그렇게는 안 할 것 같아요. 아무리 인구가 많아도. 그것도 말이 안 되는 거지만 70억은 아마 여의도연구원의 일반 비용을 얘기할 거예요. 근데 그중에 18억에서 20억 사이가 그때 당시 여론조사 비용이었는데 그것도 사실관계를 왜곡해서 마치 당대표가 비대위원장이 그때 당시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자기 장사하려고 이 돈을 횡령해서 여론조사를 한 것처럼 그 기자한테 얘기한 거 아니에요. 다 전혀 사실이 아니죠. 당연히 해야 되는 거지 못할 것도 아니거든요. 또 웃긴 게 생각해 보세요. 대선이 앞으로 몇 년 남아 있습니까. 그때 당시에 비대위원장 할 때 올해 봄이니까 앞으로 3년 뒤에 있을 혹은 몇 년 뒤에 있을 그 대선 조사를 이미지 조사를 그걸로 한다고요. 그것도 말이 안 되는 얘기잖아요. 총선을 잘 치러서 이겨야지 본인이 뭐랄까 주가가 올라가는데 그래서 정말 전력투구를 다해서 총선을 위해서 뛴 건데 그거를 저런 식으로 거짓말 거짓 기사를 그것도 서울의소리 방송에다 제공해서 그게 그대로 기사가 나오게 하고 그걸 가지고 또 경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들이 공격을 하고 이게 도대체가 이런 과정은 공작이에요. 제가 보기에는. 이 과정은 보면 이건 공작정치하고 다를 게 없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도저히 이렇게 가면 안 된다. 우리 당으로서는 우리 당의 자존심도 있는 거고 도대체 무슨 공당이 이런 식으로 그 뒤에서 공작하는 사람들을 그대로 놔두고 이걸 덮어둔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 진행자 > 아까 비공개라고 했던 부분이 여론조사 내용이 비공개라고 말씀을 하신 겁니까, 아니면 비용 부분 이런 걸 말씀하신 겁니까?

◎ 김종혁 > 그런 내용들이 전체가 어떻게 알려진 거냐 하면 한동훈 대표가 선거가 끝나자마자 일각에서 친윤그룹의 일각에서 이번 선거는 대통령이 아니라 한동훈 때문에 졌다,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그러면서 우리가 백서위원회가 출범이 됐어요. 근데 언론에서도 그때 보도가 됐지만 이 백서위원회가 한동훈 잡으려고 출범한 것 같다. 왜냐하면 질문 문항이 다 한동훈 한동 훈 이렇게 돼 있던 거 아니에요. 그래서 논란이 많았어요. 근데 거기서 여러 가지 위원회들이 있었는데 이 위원회에서 여의도연구원에 대해서 질의응답 하면서 대충의 그런 내용들을 알게 된 거예요. 근데 이건 대외비였단 말이에요. 우리끼리 백서가 나올 때까지는 이런 내용이 다 공개될 수도 없고 그리고 사실관계가 맞는지도 서로 옥신각신하는 거니까 아까 얘기했던 대로 무슨 자기 이미지 관리를 하기 위해서 70억을 썼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잖아요. 그런 내용들이 왔다갔다했는데 그게 어떻게 김대남 씨가 그걸 알고 기자한테 전달을 했는지 저는 그것이 상당히 의문스러우니까 거기에 대한 것은 당에서 조사해서 도대체 김대남이 어떻게 그런 비공개 자료를 사실도 아니지만 그것을 얻게 됐는지 밝혀져야 된다라고 얘기하는 거죠.

◎ 박수현 > 결과적으로 듣다 보면 굉장히 막 디테일한 부분을 이야기하다 보면 이 사건의 본질을 잊게 된단 말이에요. 그 시점에 다시 한 번 제가 환기를 시켜드리면 이 사건은 지금 김종혁 위원님 말씀하신 그것은 당내나 어떻게든 스스로 밝혀야 될 문제고요. 그러나 큰 흐름으로 보면 이 문제에 과연 당무개입이 있었는가라고 하는 이런 부분들이고 또 돌아보면 국민의힘은 어떻게 대표만 뽑히면 저렇게 이준석 전 대표, 김기현 전 대표, 그리고 한동훈 대표까지 다시 말해서 용산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또는 용산이 마음만 먹으면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든지 대표를 바로 갈아치우거나 쫓아내거나 또는 못 되게 하거나 이러한 어떤 것들이 왜 이렇게 일상화돼 있는가라고 하는 이런 부분에서 정말 이 국민의힘이라는 여당이 결과적으로 민심을 대통령에게 대통령실에 전하는 그런 어떤 창구 역할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대통령실의 뜻을 일방적으로 전달을 받아서 실행하는 이런 소위 여의도 출장소밖에 되지 않는 여당의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하는 이런 구조적 문제를 우리가 잊으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김종혁 > 그런 비판받아도 별로 할 말은 없지만 그러나 지금 단계는 좀 달라진 건 맞잖아요. 저희가 지금 이렇게 몸부림치는 것도 수직적 당정관계 안 하겠다라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사안에 대해서도 용산에서는 왜 쓸데없이 당정관계의 갈등을 불러일으킬 만한 그런 얘기들을 자꾸 하고 있느냐라고 비판하고 계세요. 근데 제가 말씀드린 대로 그거는 오히려 용산이 앞장서서 이 그 문제의 진상을 파악하는 게 맞다. 그리고 그거를 대통령에 대해서도 그렇게 막말을 하고 자기 당대표 후보에 대해서는 그런 식의 음해공작하고 대통령 부인에 대해서도 그런 식의 과장된 표현들을 막 하는 사람을 그냥 놔둔다면 우리 당은 뭡니까? 도대체.

◎ 박수현 > 김종혁 위원님 말씀이 참 옳으신 말씀이 이 문제는 영부인의 명예와도 관련된 문제고 지금 이 문제가 야당으로 하여금 김건희 특검이 필요한 이유를 더 보여줬다라고 계속 이야기를 할 거 아니겠습니까, 확대되어 가는데 이 지점에서 대통령실이 아무 이야기를 안 한다. 유일하게 한 얘기는 지금 대통령 영부인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다 이거밖에 더 있어요. 왜 가만히 있습니까? 이 사람을 조사를 하고 무슨 조치를 하고 고발을 하거나 뭘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근데 이런 식으로 대응을, 그 대응 자체도 사실도 아닌 것이 여러 사진을 찍은 것이 나오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대통령실의 메시지 관리가 저는 왜 이런지를 모르겠어요. 이런 경우는 여러 근무한 직원 중에 하나였다. 개인의 일탈이었다, 이런 자락이 깔린 이런 논평을 내야 되는데 일면식도 없다라고 딱 잘라버리니까 ‘사진 이건 뭔데요?’라고 이렇게 질문할 수밖에 없잖아요. 대통령실이 말려들어가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당에서 조사하시려고 해도 이분이 좀 전에 이 방송 들어오기 전에 보니까 그 당의 조사를 피하기 위해서 탈당을 했더라고요. 조금 전에. 당원은 맞았는데. 그럴 경우에 당에서 조사할 권한이 있는가라고 하는 것도 문제가 될 거고 그래서 근본적으로는 대통령실에 관련된 또 대통령실에 근무하던 사람이었고 대통령과 영부인에 관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이 문제는 당보다는 사실은 대통령실에서 대응하고 어떤 대책을 찾는 것이 저는 맞다고 생각하고 김종혁 위원님 말씀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 김종혁 > 탈당을 했다고 그러더라고요. 탈당을 했는데 그거는 어떻게 보면 오히려 더 의혹을 키울 수 있잖아요. 꼬리 자르기냐 뭐냐? 조사 안 받기 위해서 그런 거냐 근데 조사는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어쨌든 간에 그리고 만약에 탈당하게 되면 저희로서는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형사처벌을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러면 조사를 해야죠. 그래서 그 사람에 대해서 조사를 해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해요. 아무튼 우리 당과 대통령실에 대한 명예를 이렇게 크게 실추시키고 어떻게 나쁘게 심한 표현으로 하면 능멸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저희는 그냥 넘어갈 수 없습니다.

◎ 진행자 > 근데 김대남 전 행정관이 해명한 걸 보면 이렇게 해요. 이미 대통령실을 그만둔 뒤에 당원신분으로 일어난 일이다. 전당대회 당시에는 다른 당대표 후보자를 돕는 위치에 있었을 뿐이지 어떠한 사주를 받거나 특정 후보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위치가 아니었다, 이렇게 해명합니다. 납득이 되세요?

◎ 김종혁 > 전혀 안 되죠. 본인이 지금 기자를 만나서 이런 식으로 코치를 해가면서 이걸 기사를 써, 저녁에 은밀히 전화를 할게, 이래놓고서 가족에 대해서도 얘기해, 이게 어떻게 타격주려고 하는 얘기가 아닙니까? 무슨 이게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저 설명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있겠어요.

◎ 박수현 > 이 설명뿐만 아니라 바로 직전에 또 녹취록이 나왔던 공천개입과 관련한 이 문제에 대한 해명도 처음에는 이렇게 했어요. 자기가 대통령실을 계속 곤경에 빠뜨리는 이 서울의소리 방송, 이 언론사를 곤혹스럽게 궁지에 몰기 위해서 일부러 쉽게 얘기하면 작전을 짠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하거든요. 그렇다면 그럴 목적이었다면 끝까지 쭉 밀고 갔어야 되는데, 중간에 이명수 기자한테 다시 전화해서 그렇게 하면 곤란할 것 같아. 멈춰줘.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그러면서 나는 여기서 전략을 바꿔서 어떤 자리 한 자리라도 얻어서 가는 전략으로 바꿔야 될 것 같아. 서울의소리 방송을 곤경에 빠뜨려서 공을 세우고 싶었다면 끝까지 가야지 왜 그것을 중간에 바꿉니까. 그때도 해명이 말이 안 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해명한 것도 보면 이걸 논평할 가치가 있는 해명인가라고 할 정도로 어이가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거예요.

◎ 김종혁 > 대통령실의 공직자가 그것이 옳든 그르든 자기와 가까운 언론사든 반대되는 언론사든 어떤 언론사를 궁지에 몰아넣기 위해서 공작을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겁니다. 그건 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아무리 반대 그 언론사가 문제가 있다면 그 언론사의 문제점을 가지고서 자기가 지적을 해야지 저는 서울의소리 방송에 대해서 상당히 유감인 게 그 이명수 기자는 여사에 대해서도 그렇고 이번에 김대남 씨에 대해서도 그렇고 저 기자생활 34년 했지만 저런 식의 취재를 본 적이 없어요. 저게 무슨 취재입니까? 계속 형님, 누님, 해가면서 상대방에게 마치 간이라도 쓸개라도 빼줄 것처럼 얘기해서 그 사람이 무장해제한 다음에 그냥 아무렇게나 얘기하는 거를 차곡차곡 녹음했다가 나중에 그것을 결정적인 순간에 그걸 폭로를 한다. 이거 저는 범죄행위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게 무슨 이게 취재입니까. 이건 취재 아니거든요. 그것을 그런 식으로 하는 행위가 정당하다고 용인되는 것도 저는 그건 비판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물론 공개됐기 때문에 저희가 어쩔 수가 없어요. 공개됐으니까 이것을 공개된 사실을 모른 척하고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만약에 범죄일 수도 있으니까. 그렇지만 지금 서울의소리 방송에서 하는 그런 행동들을 용인할 수 없는 것이고 역으로 용산에 근무하는 공직자가 그 서울의소리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서 내가 통화를 계속했다. 그것도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그 말 안 되는 소리예요.

◎ 진행자 > 최고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한동훈 대표도 이렇게 얘기를 해요. 현 정부 인사가 자신에 대한 공격을 사주했다. 그러면서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는데 대통령실에서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김 여사나 대통령과 일면식도 없다. 검증도 없이 배후설을 제기하는 게 더 큰 문제다. 친한계를 겨냥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세요?

◎ 김종혁 > 저는 자꾸 이상한 게 용산에서 자꾸만 더 화를 내셔야 되는데 그걸 자꾸만 왜 당정갈등 유발해 그냥 덮어라는 식으로 얘기하면 진짜 오해를 사요. 그게 아니고 이렇게 대통령과 부인에 대해서 이런 식의 얘기를 하는 애를 우리는 가만두면 안 돼. 당도 나서서 적극적으로 확인해 보시오. 우리도 확인해보겠소. 이렇게 나오는 게 그게 합리적이고 정상적인 대응이라고 생각을 해요. 이거를 문제 제기를 하는 거 예를 들면 이런 것들 도대체 얘의 배후가 예를 들면 무슨 여사다 대통령실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아니잖아요. 분명히 혼자 하기는 힘들었을 테니까 저는 그렇게는 생각을 안 해요. 설마 무슨 그 행정관한테 그런 걸 시켜갖고 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러나 뭔가가 있긴 있었던 것 같아요. 그게 도대체 누구냐, 왜 자료가 그렇게 유출이 됐고 누가 이렇게 장난을 한 거냐 이건 확인을 해봐야 될 필요가 있어요.

◎ 박수현 > 김대남 씨가 대통령실을 나와서 통화한 시점이 그렇기는 하지만 이것을 혼자 완벽한 창작소설을 만들어 가지고 한 건 아닐 것입니다. 적어도 대통령실 내의 분위기가 근무했을 당시 그랬었고 또 밖에 나온 시점이었지만 또 서로 근무하던 직원들끼리 동료들끼리 교류를 할 거 아닙니까? 그런 분위기가 대통령실 내에 팽배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었던 것이죠. 저는 우리 김종혁 최고위원이시니까 여기서 좀 잘 봐야 되는 게 지금 계속해서 저쪽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 문제와 관련한 명태균 씨의 새로운 이야기들이 계속 오늘 아침에도 단독으로 기사가 보도가 되고 있고 심지어는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협박했다라고 하는 녹취까지 지금 나오고 있는 것 아닙니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것이 사실이라면 녹취가 나왔으니까요. 그것이 나왔으니까 무엇 때문에 협박을 받고 있는가, 그리고 지금 소위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지금 통화 기록이 일주일간 36차례 통화했다 그러면 그것은 검찰만이 가지고 있는 자료인데 그것이 어떻게 언론에 흘러나왔을까? 이걸 보면 결과적으로 대통령실의 지금 그립이 풀리고 있다라고 하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지금 김대남 씨 건도 그렇고 명태균 씨 건도 그렇고 이렇게 보면 전체적으로는 지금 대통령 임기 중반을 지금 막 돌고 있는 이 시점에 대통령의 힘이 가장 강할 때고 대통령의 통치 철학과 정책이 빛을 발하기 시작할 때인데 지금 거의 완전히 그냥 막 추락하고 있는 이 시점으로 가고 있어요. 그립감도 완전히 풀려 보이고 그래서 지금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정말 큰일 나겠다는 생각을 저는 갖고 있거든요. 비록 야당이지만 지금 여당의 정권이 윤석열 정권이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 않아요. 그것은 불행한 일이기 때문에 그래서 김대남 건을 가지고 지금 가타부타 너무 디테일 한 거 이런 거 따지는 거 그것도 따져야 되겠지만 여당에서 결국 지금 정신 차려야 될 것은 왜 지금 나사가 풀린 것처럼 모든 것이 이렇게 돌아가지. 이게 지금 정권 말기적 현상인데라고 하는 것을 잘 정신 차려야 된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아까 윤-한 갈등 말씀하셨는데 오늘 윤석열 대통령하고 국민의힘 원내지도부하고 저녁 있잖아요. 한 대표만 안 불렀잖아요. 어떻게 봐야 됩니까?

◎ 김종혁 > 부적절해 보이죠. 부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왜냐하면 당대표는 원내 의원들만의 대표가 아니잖아요. 원내 원외 우리 당원들 모두를 대표하는 대표란 말이에요. 그리고 우리 대통령은 1호 당원이에요. 대통령이 더 위이지만 그러나 당으로 따지면 1호 당원이고 1호 당원의 대표인 거예요. 1호 당원을 포함한 모든 당원들의 대표인 거예요. 원내 행사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상임위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국정감사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대표를 빼고 그냥 원내 의원들만 소집했다라는 거는 누가 봐도, 당대표의 역할을 도대체 뭘로 보시는 거냐 용산에서, 이런 생각이 들잖아요. 부적절해 보여요. 오해를 많이 살 수 있는.

◎ 박수현 > 김종혁 위원님하고 저랑 논평이 자꾸 바뀌는 것 같은데 지금 그 논평은 제가 할 논평이고 거꾸로 입장을 바꿔서 설명하면, 예 맞습니다. 국민의힘에서 또 대통령실 이야기하는 대로 국감을 앞두고 통상적인 일정일 수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대통령실의 정무적 감각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한동훈 대표와의 갈등설이 지금 잔뜩 폭증이 되고 있는 이 시점에 그렇다 하더라도 저것을 이런 의심을 받지 않도록 오해를 받지 않도록 더 정무적 판단을 해서 통상적으로 당대표가 끼지 않고 원내대표가 주도하는 면담 일정이라 하더라도 이런 경우는 그래 단독 독대 요청도 또 있었고 하니 이런 경우를 자연스럽게 만나서 한동훈 대표님도 오세요라고 이렇게 해서 또 폭넓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런 오해를 불식시키는 것이 대통령실의 일정 관리를 하거나 대통령 여러 가지 관리를 하는 정무적 판단인데 이건 누가 봐도 그래 잘됐다. 통상적으로 이건 원내대표만 오는 거야라고 해서 잘 됐다는 듯이 이렇게 하는 것 참 큰 문제가 있는 것이죠.

◎ 김종혁 > 박수현 의원님 얘기하면 굉장히 점잖게 얘기하는데 더 아파.

◎ 진행자 > 지금 국정감사 때문에 불렀다고 하는데 그거 말고도 특검법이 기다리잖아요. 오늘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 거부권 행사했잖아요. 그러면 재표결 할 텐데 오늘 의원들 불러가지고 이거 좀 잘해줘라 이렇게 표 단속하려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한동훈 대표는 계속 안 좋은 얘기할 텐데 김건희 여사 대응책 마련해야 돼요 이런 얘기하잖아요. 그럴까봐 안 부른 거 아닙니까?

◎ 김종혁 > 그렇게 해석할 수 있겠죠. 제가 왜 안 불렀다고 미리 지레짐작으로 얘기할 수는 없지만 제가 입장을 바꿔놓고 기자들의 입장이거나 야당의 입장에서는 그래서 안 부른 거 아니야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박수현 의원님이 얘기한 말씀마따나 그런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도 정치인들의 행동은 그렇잖아요. 내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이 행동을 했을 때 사람들이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냐가 더 중요하잖아요. 그걸 생각하면서 행동을 해야 되잖아요. 특히 대통령실은 더욱더 그런 거고요. 그러니까 대통령실의 어떤 행동이 본인의 의도와는 달리 나는 A라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은 B나 C로 받아들인다면 그건 메시지 관리에 실패한 거예요. A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대로 된 행동을 해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 면에서는 괜한 자꾸만 잡음과 구설수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래서 참 아쉽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아까 박 의원님이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해서도 계속 얘기가 나와요. 김건희 여사가 주가조작 일당과 이른바 패밀리로 묶여 있다 이런 진술도 나왔거든요. 야권의 반응부터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2차 주포인 김 모 씨가 김건희 여사도 BP 패밀리라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JTBC에 따르면 김 씨는 검찰 조사에서 BP패밀리가 있다면서 거기에는 권오수, 이종호, 김 모 씨, 김건희, 이 모 씨 이런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BP는 미등록 투자자문사 블랙펄인베스트먼트의 약자로 추정되는데···

-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문제를 뿌리부터 고치지 않으면 제2, 제3의 김건희는 언제든 등장할 것이고 그때마다 우리는 특검 정국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저희 개혁신당은 대통령 배우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통령 배우자법 일명 김건희법을 제정할 것을 제안합니다.

◎ 진행자 > 우리 박 의원님한테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요.

◎ 박수현 > BP패밀리라고 하는 것은 뭐냐 하면 그 유명한 이종호 씨가 대표로 있었던 블랙펄인베스먼트의 약자 아니겠어요. 다시 말해서 주가조작의 공범들이 핵심들이 모여 있는 그런 뜻인데 이미 그것을 김건희 여사가 거기에 포함이 돼 있다고 이미 검찰에서 진술을 했다는 거 아닙니까. 검찰은 모든 자료를 몇 년 전부터 다 가지고 있었어요. 오늘 새로 밝혀진 사실이 뭐냐 하면 그 당시에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에 이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으니까 그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지금 이성윤 현재 민주당 의원이죠. 의원이 사실은 이 사건을 형사 6부로 배당을 해버립니다. 바꿔서. 안 움직이니까 그래서 그때 형사 6부에서 이런 것들은 너무 전문적인 것이니까 한국거래소에 여러 가지 이게 어떤 의미냐라고 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라고 하는 의뢰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결과보고서를 받아요. 거기에도 분명하게 그런 이런 사실들이 적시가 되어 있어요. 그런데도 검찰총장이 예를 들어서 있다 보니까 아무리 서울중앙지검장이 사건을 재배당, 다른 데로 배당해서 하려고 해도 그런 보고서가 나와 있는데도 5년 동안 검찰은 뭉개고 있는 겁니다. 지금까지. 그래서 이종호 씨라는 사람도 사실은 채상병 관련해서 임성근 사단장의 구명 로비와 관련해서 이렇게 알려지기 시작한 부분이 있잖아요. 근데 뭐라고 했냐면 그때 김건희 여사와는 한 10년 전쯤 통화한 것이고 전화번호 잘 모른다라고 했는데 바로 이렇게 소위 전주 손 모 씨에 대한 2심 항소심 판결이 유죄가 나오니까 이런 부분에서 다급해진 결과 아마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김건희 여사와 이종호 씨가 일주일간 36차례나 통화한 이런 기록이 검찰이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그것이 흘러나와서 언론에 보도가 되고 있는 것이거든요. 거짓말이죠. 그래서 지금까지 윤석열 대통령께서 대통령 후보 시절에 제 아내는 제 배우자는 이것과 관련해서 쉽게 얘기해서 손해만 봤다. 10원 한 푼도 이득 본 것이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윤석열 대통령도 이재명 대표가 지금 받고 있는 그런 것과 똑같이 그런 혐의를 적용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점점 더 이런 것들이 계속 더 나오고 있는 이런 시점에서 뭔가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고 있는 느낌인데 여기서 이번 국감 기간에 소위 스모킹 건이라고 하는 것이 하나만 나오게 되면 정말로 걷잡을 수 없는 그런 어떤 길로 가도록 많은 증거들이 지금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이런 중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 김종혁 > 정확한 내용은 잘 몰라서 논평하기는 그런데요. 검찰발로 나온 거잖아요. BP패밀리다 블랙펄인베스트먼트 패밀리다 이런 것들을 보면 현 정부와 김 여사에게 굉장히 불리한 내용들 아닙니까. 그게 검찰이에요. 기자해봤지만 과거에 조국 수사 당시에 검찰에서 자료가 예를 들면 그런 이런 얘기들이 흘러나오면 펄펄 뛰지 않습니까. 이걸 도대체 누가 흘려서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러면서 근데 결국은 따지고 보면 그게 검찰이에요. 그게 언론이고 그게 검찰이에요. 원래 검찰과 언론은 그런 거예요. 수사하면 그걸 다 막을 수 없어요. 지금 당장이 아니면 언젠가는 흘러나오고 기자들도 열심히 만나서 수사관도 만나고 청소하시는 분들도 만나고 누가 왔다 갔어요? 누가 소환됐어요? 이러면서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검찰에 대해서 어떤 특정 직역에 대해서 그게 언론이 됐든 검찰이 됐든 그걸 악마화하는 건 정말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지금 민주당에서 계속 검찰은 악마다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지금 검찰 기사가 나와서 지금 열심히 쓰고 계시잖아요. 비판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가는 건 옳지 않다. 그거는 지켜보자. 전체적으로 경찰이 됐든 검찰이 됐든 그게 한쪽에 의해서 완벽하게 권력의 눈치만 보면서 그렇게 가지는 않는다.

◎ 박수현 > 지금 김 의원님 말씀하시는 것은 통상적으로 어떤 수사가 진행될 때 소위 피의사실이 공표되는 단편적인 소식들이 그렇게 특정 언론을 통해서 흘려지고 하는 검찰의 습성 이런 것들을 말씀하시는데 지금은 그런 정도가 아니라 갖고 있었던 더구나 영부인과 관련된 이것을 가지고 있던 것을 의도적으로 통째로 흘리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에요. 그래서 정말 야당으로서는 속으로 제가 박수를 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이 권력 핵심부를 향한 판도라의 상자가 검찰발로 추측하기는 그렇게 열리고 있다라고 보여지면 이건 큰 문제다. 그래서 김 위원님께서 검찰을 악마화한다라는 말을 지금 검찰이 이런 것을 하는 것은 어떤 것을 한 보따리째 지금 무엇인가를 던져놓고 있는데 그것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거의 바닥을 지금 헤매고 있는 이런 상황 그 다음에 김건희 여사의 모든 것들이 차곡차곡 하나씩 합리적 의심을 받으면서 지금 차곡차곡 쌓여 있는 이런 상황 속에서 검찰발로 보따리째 나오고 있다라고 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로 봐야 한다 그런 취지입니다.

◎ 진행자 > 지금 검찰 말씀을 하셨는데 저희가 국민의힘 얘기만 너무 해가지고요. 짧게 여쭤봐야 될 것 같긴 한데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계속 얘기하잖아요. 11월 위기설 얘기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 박수현 > 이미 이것은 예고가 돼 있는 것이고요. 법원이 어떤 판단을 할지 지켜볼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러나 1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온다 하더라도 이미 이재명 대표를 민주당 계열에서 유례없이 연임 대표를 뽑았고 압도적으로 뽑았고 또 당원들만이 압도적으로 뽑은 것이 아니라 30%의 국민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들께서도 이재명 대표에 대한 대표 연임과 이런 것들이 비율이 비슷하거든요. 그렇게 보면 이미 1심 판단 판결 법원 판결이 어떻게 나오든 이런 문제에 대해서 크게 위기가 오거나 흔들리거나 그럴 것 같지는 않다라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민주당은 또 이재명 대표 측은 검찰이 정말 의도적으로 편집된 그런 어떤 검찰에게만 유리한 사실을 가지고 이미 구속적부심이나 이런 걸 치른 사실이기 때문에 그 뒤에 어떤 재판 과정에서 밝혀졌던 새로운 사실들 녹취 전체를 이재명 대표가 올렸지 않습니까. 그런 거 보면 12번이나 사실을 재구성할 필요가 없이 있는 대로만 얘기해달라라고 하는 이재명 대표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부분을 검찰이 선택하지 않았어요. 이런 것들이 법원에 가서 어떤 판단을 받을지는 저희들은 지켜봐야 된다고 생각하고 또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지금 말씀하신 녹취 30분 분량을 그냥 공개를 했잖아요. 직접 하셨어요. 이유가 있으신 거예요?

◎ 박수현 > 당연히 구속적부심 국민의힘이나 그 쪽에서 얘기할 때는 봐라. 구속적부심에서 판사가 위증교사의 혐의가 소명된다라고 했지 않느냐. 이렇게 했는데 그때는 이미 검찰이 이재명 대표 녹취를 갖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이 검찰에게 유리한 지금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의총에서 공개한 그런 부분만 보고 판사님은 그 당시 판단해서 범죄 혐의가 소명된다고 했단 말이에요. 국민들 속에서 이미 여론적으로 이재명 대표는 유죄로 돼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체의 녹취를 들어보면 그렇지 않다라고 하는 것이 충분히 들어있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는 그런 국민들에게 형성돼 있는, 이미 그런 어떤 여론들, 잘못된 여론들을 분명하게 바로잡을 필요가 있는 것이고 그런 논리로 재판에 가서 임하겠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죠.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11월 위기설.

◎ 김종혁 >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누가 위증교사를 할 때 그렇게 대놓고 위증해줘라고 얘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야 진실로 얘기해줘. 정확히 얘기해줘. 이렇게 얘기하면서 근데 내가 알기엔 진실은 이거거든, 이렇게 얘기하는 거지 누가 어떤 사람이 위증교사를 하면서 더구나 변호사 출신 아니세요. 그 일로 해서 이미 여러 차례 문제가 됐던 분이세요. 그런 분께서 얘기를 하면서 여기다 대고서 장황하게 얘기하시죠. 진실을 얘기해 주세요. 진실을. 꼭 진실을 얘기해 주십시오. 내가 아는 진실은 이거 같아요. 이거 아닙니까? 거기 보면 다 나오잖아요. 사건에 대한 성격 규정을 하고 그 다음에 그것을 어떻게 해야 될지 얘기를 하고 내가 자료까지 보내줄게요라고 얘기를 하면서, 그런 걸 취재해본 기자들이 보면 이걸 아주 교묘하게 얘기해서 이런 식으로 끌고 가고 있구나라는 흐름이 보여요. 저는 그렇게 느껴져요. 그래서 30분을 다 틀어 놓으면..이것이 아닌 거라고 홍보하는 건요. 제가 보기에는 국민들한테 내가 잘못 안 했으니까, 누가 30분 듣고 있을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그냥 그렇게 주장하면 다 들어보면 아닌가봐 이런 얘기를 하기 위해서 그런 얘기를 만들어내시는 거라고 생각해요.

◎ 박수현 > 또 하나의 중요한 지점은 지금 위증을 했어요라고 이야기하는 김 모 씨 있지 않습니까. 그분은 애초에 검찰에서 나는 위증한 적이 없다라고 애초에 진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백현동과 관련된 사건의 피의자로 이분이 되면서 결과적으로 검찰이 백현동과 관련한 건으로 이분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거든요. 신변에 굉장히 위협을 느꼈죠. 구속영장이 기각되기는 했습니다만 그러나 검찰이 구속하려..그래라고 하면서 합리적으로 그 과정에서 이 증인이 완전히 180도 증언을 바꾸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검찰로부터 회유 이런 걸 받지 않았는가라고 하는 합리적 추측을 할 수가 있고 판사께서 법원에서 판결을 할 때 그러한 180도 뒤바뀐 증인의 이 말을 어떻게 신뢰할 것인가라고 하는 것도 중요한 이재명 대표에게 유리한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 김종혁 > 이재명 대표가 지지도가 높고 당원들로부터 높은 지지도 일반 지지도가 있다는 거는 알겠습니다만 지지도가 높은 게 범죄 사실을 덮어주는 건 아닙니다. 지지도가 높은 사람도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는 거고 그 반대는 아니거든요. 그런 면에서는 저는 사법적 정의가 구현되길 바랍니다.

◎ 진행자 > 11월 선고 결과를 지켜보시죠.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