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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날씨] 남해안·제주 이례적 11월 폭우‥해안가 강한 너울
입력 | 2024-11-01 15:45 수정 | 2024-11-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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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는 세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 상하이 남동쪽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한 수증기가 뿜어져 올라오면서 현재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에는 최고 300mm 이상, 남해안 부근에 최고 80~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취약한 밤 시간대 제주에는 시간당 30~50mm 안팎의 물폭탄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서귀포 중문해수욕장의 CCTV 화면입니다.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세찬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남부와 제주의 비는 내일 새벽부터 차츰 잦아들겠고요.
영동 지역엔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 13도, 부산 17도가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광주 23도로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다음 주 초 찬바람이 강하게 내려올 텐데요.
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3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