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자 > 안녕하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오늘 국회 시정연설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신 참석했는데요. 국회 개원식에 이어서 시정연설도 불참을 했습니다. 대통령이 참석해 오던 11년 관례가 깨진 겁니다. 야당에서 당장 비판이 나왔는데요. 들어보시겠습니다.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국정을 이렇게 운영하겠다라는 것을 당연히 입법기관이자 예산 심사 권한을 가진 국회에 보고하고 협조를 구하는 게 당연합니다. 이거는 그냥 서비스가 아니라 삼권분립의 민주공화국에서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이 당연히 해야 될 책임입니다. 이 책임을 저버리는 것에 대해서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 진행자 > 이거 먼저 민주당에 여쭤볼까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 한민수 > 너무하죠. 대통령이 국민의 어떤 신뢰를 많이 높게 받는다든지 그래도 저는 삼권분립을 위반하고 훼손하는 거죠. 훼손하는 거고 국민들을 상대로 말씀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예산안도 그렇고, 어떻게 정책을 하겠다 이런 걸 국민 상대로 하는 겁니다. 근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머릿속에는 거기 앉아 있는 분들이 다 싫은 것 같아요. 국회에 있는 분들. 그리고 한동훈 대표는 원외입니다만 한동훈 대표도 싫고 당연히 이재명 대표도 싫으니까 안 오는 것 같은데 저도 싫겠죠. 안 오는 것 같은데 거기는 국민을 상대로 하는 자리입니다. 이게 국회의원들 상대로 한다고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당연히 와서 설명하는 게 맞죠.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본인이 한 말도 그냥 수시로 바꾸는 것 같아요. 2년 전인가요. 전 기억하는데 그때는 본인이 21대 국회였죠. 그때 시정연설 때 당시 제 기억으로 저는 원외였습니다만, 기억으로 검찰이 민주당사 압수수색하고 막 이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무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시정연설을 이른바 피케팅도 하고 또 항의를 강력히 합니다. 그때 얼마나 뭐라고 했습니까? 야당에 대해서, 헌법에 정해져 있는 이런 것들은 관례적이고 정말 필요하다 이렇게 하신 분이에요. 근데 2년 만에 또 이런 일들을 계속 벌이고 있습니다. 제가 윤석열 대통령이면 저 이럴 때 더 오겠습니다. 더 와가지고 우리 민주당 의원들이 그러지도 않겠지만 들어오면서 아니면 들어와서 항의를 받으면 우리 국민들 측은지심이라는 게 있어요. 지금 부인 문제로 이렇게 난리가 온 나라가 났습니다만 와가지고 꿋꿋하게 그래도 이렇게 야유가 있든, 예를 들어서 반발이 있어도 쭉 설명하면서 677조 원에 국민의 세금을 어떻게 쓰겠습니다, 설명을 하면 어찌 보면 국민들이 그래도 그래 저런 자신감도 있다 이런 생각을 할 텐데 아예 오지 않으셨고 오늘 국회의장께서 그 얘기를 좀 했습니다. 오죽하면 그러겠습니까? 개원식 때도 안 오시고 또 안 오시니까 이거는 국민에 대한 모독이고 무시다. 국회에 대해 안 된다고 하니까 국민의힘은 좌석에서 또 야유를 하더라고요. 저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정신 못 차린 것 같아요. 국민들 상대로 정치하지 않고 아직도 용산 바라보고 정치합니까. 그래서 대통령이나 여당이나 국민들께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되고 창피한 마음을 가져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 진행자 > 근데 이런 비판이 야당에서만 나온 건 아니에요. 오늘 여당 일부 의원들도 이런 의견을 밝혔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 윤희석 > 대통령께서 그래도 나오시는 게 나았다고 저도 생각을 합니다. 여러 가지 사정상 대통령께서 지금 국회에 나가서 시정연설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는 보지만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오시는 게 맞았다고 저도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그런 의견이 당내에 많이 있었고 또 나와 주시기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에서 측근지심 발동 저희를 도와주시려고 했는데 안 나오게 되셔서 안타깝네요.
◎ 진행자 > 지금 말씀을 하셨지만 한동훈 대표도 중진의원들하고 지난 주말에 만났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그 의견을 모아서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해야 된다 이렇게 요구를 했다, 이런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여당의 다른 의원들도 돌 던지면 맞을 각오로 나와야 한다, 국민들에게 송구하다, 이런 얘기도 했거든요. 그럼에도 대통령실에서 나오지 않은 것 안 나오는 게 더 맞는 선택이다, 이렇게 봤다고 해야 할까요. 어떻게 봐야 돼요?
◎ 윤희석 > 결국 그렇게 판단을 하셨으니까 오늘 안 오신 건데 용산에서 어떤 해명을 했는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못 들었기 때문에 그 경위는 제가 알 수가 없는데
◎ 진행자 > 해명 안 하셨어요.
◎ 윤희석 > 그렇죠. 해명할 그 사안도 아니죠. 사실은. 그래서 어쨌든 한 11년 동안 이어져 왔던 관행이 어떻게 보면 중단이 된 건데 일단 이런 저희 쪽에서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것을 그냥 보여주는 사례고 대통령께서 이 난국을 잘 헤쳐나가시도록 저희가 지혜를 잘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 진행자 > 대통령실에서 별다른 설명이나 이런 건 없었고요. 대신 윤석열 대통령이 그 시간에 수석비서관회의를 했는데 개혁 정책의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연내에 마무리 해 달라, 이렇게 참모들에게 당부했다. 이런 기사만 지금 나와 있습니다. 대통령실의 판단 뭐였다고 보세요? 의원님은.
◎ 한민수 > 시정연설 불참이요. 저는 기본적으로 대통령 인식에 아마 정상적인 정무 판단을 윤 대변인처럼 하시는 분이 있다면 건의를 했을 거예요. 가는 게 맞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하지만 그걸 대통령 의지랄지 모르겠습니다. 또 이것도 김건희 여사의 의중인지 모르겠는데 이런 것들이 들어간다는 거는 한마디로 하면 국민들을 무시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정말 국민들이 듣고 싶어 하는 얘기 너무 힘들잖아요. 그러면 경제 정책도 어떻게 하겠다 소상공인이랄지 정말 저소득층 어떻게 하겠다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뭐 하겠다 이건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설명하는 자리입니다. 이 얼마나 소중한 자리입니까. 그 앞에 앉아 있는 건 민주당 의원도 있고 국민의힘 의원도 있고 야당의원들 많이 앉아 있지만 그분들을 얼굴 보고 하는 거 아니에요. 그분들 설명 드리는 거 아닙니다. 저한테 설명하는 거 아닙니다. 저를 찍어주시고 제 지역에 있는 우리 강북구 주민들이 계시는 거예요. 그분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입니다. 그거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없다고 생각을 하고 저는 한동훈 대표가 건의 잘했다고 봅니다. 근데 거기에 대해서 저는 보도 났습니다만 한동훈 대표가 늦게 건의했다고 하면서 이 역시 안 가는 거 뻔히 알면서 대통령은 불통 이미지 만들려고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식의 또 비판하는 기사를 보면서 이분들이 정말 다른 나라에 살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 진행자 > 여당에서도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야당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 아니냐 이런 얘기를 중진들도 꽤 했다고 하거든요. 근데도 어쨌든 대통령실에서는 안 오는 걸로 지금 판단하고 지금 이렇게까지 왔습니다. 지난주 목요일이었죠. 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 공개를 했잖아요. 한동훈 대표가 계속 침묵을 해오다가 오늘 회의에서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국민들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솔직하고 소상하게 밝히고 사과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 이번 사안의 경우에, 적어도 지금은 국민들께 법리를 먼저 앞세울 때는 아닙니다. 대통령은 제대로 보좌하지 못한 참모진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쇄신하고 심기일전을 위한 과감한 쇄신 개각을 단행해야 합니다. 김건희 여사는 즉시 대외 활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 진행자 > 한동훈 대표는 대통령실이 선제적으로 쇄신안을 내놓길 기다렸는데 용산에 반응이 없어서 다시 직접적으로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이렇게 설명을 합니다. 어떻습니까?
◎ 윤희석 > 오늘 발언은 그동안 한동훈 대표가 언론에 공개적으로 얘기했던 것의 반복 거기에 대통령 사과가 추가된 그런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특징적으로 사과가 들어갔다는 게 가장 눈에 띄었는데요. 일단 대통령실에서 2주 전에 있었던 대통령과의 면담 과정에서 건의했었던 사항에 대해서 별다른 반응이 없었고 그 이후에 특별감찰관제 관련해서도 당내에서 의총을 통한 결정을 한다든지 이런 의견이 나와서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잖아요. 거기에 녹취 공개로 인한 또 민심의 흐름이 심상치 않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입장 표명하셔야 된다. 그 내용이 사과의 성격을 가져야 된다, 여기까지 한동훈 대표가 입장 표명을 한 것이죠.
◎ 진행자 > 대통령실이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까. 어떻게 보세요?
◎ 윤희석 > 어느 정도 받아야죠? 저는 그 가능성을 긍정하고 싶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 겁니다. 또 어떤 사안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에서도 수용이 불가능한 영역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대통령실에서도 오늘 시정연설에 불참하신 것만 봐도 이 상황을 적어도 엄중하게 보는 것만은 사실이라고 봐야 되거든요. 그렇다면 뭔가 반응을 해야 된다는 것도 충분히 대통령실이 인식하고 있다고 봤을 때 국민 기대에 맞는 반응을 하시기를 기대하고 설령 조금 불편하다 하더라도 당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연출되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진행자 > 한 대표의 오늘 발언 어떻게 보셨어요?
◎ 한민수 > 대통령이 지금의 상황을 정말 수십만 명이 지난 주말에 모이지 않았습니까. 엄중하게 안다면 저는 오늘 시정연설에 왔어야죠. 와서 이 좋은 국민들께 소상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자리에 예산안 설명뿐만 아니고 물론 다른 별도 자리에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사죄하는 게 맞다고 보고요. 저는 그래서 한 대표가 대통령이 이번 명태균 게이트죠. 이번에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 맞다고 봅니다. 특히 좀 전에 말씀 들으면서 법리를 따지지 마라 거기에 동의합니다.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이 김영선 의원에 대해서 공천을 줘라 이런 육성 녹취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대통령실 고위 참모들과 친윤이라는 분들의 반응을 한번 보십시오. 당선인 시절이다. 불과 몇 시간 전에, 그걸 가지고 국민들 앞에 내놓습니다. 이걸 해명이고 설명이라고. 우리 국민들이 그래 그런 분들이 아닙니다. 더 화를 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저부터도 화가 나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한 대표의 이런 인식에 대해 동의합니다. 다만 지금 말씀하신 여사의 활동 자제나 아니면 특별감찰관 말씀도 또 하셨더라고요. 이거 갖고 되겠습니까? 이거 갖고가 아니라 이게 해결책이겠습니까? 안 된다는 건 한 대표도 아실 거예요. 알고 결국은 저는 집권당 집권 세력이 대통령부터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수용을 해야 될 겁니다. 여기서부터 출발이라고 저는 봅니다. 특검법을 수용하고 정말 법 앞에 평등하듯이 김건희 여사도 수사를 받고 거기에 죄가 드러나면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 되는 거 아닙니까? 결국 김건희 여사의 특검법은 수용을 안 할 수가 없다. 결국은 받을 수밖에 저는 없다고 봅니다.
◎ 진행자 > 그러니까 지금 의원님 말씀하신 거하고 지금 비슷한 연장선상에서 한 대표가 주말 동안에 여러 중진들을 만났다고 하잖아요. 그 당 관계자들 얘기를 들어보면 한 대표는 용산이 위기 상황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대응책을 계속해서 요청을 하는 거다 이렇게 얘기하고 또 김건희 여사 대응으로 현재 상황을 해결할 수 없다. 지금 시기가 지났다. 대통령 국정운영 전반에 관한 쇄신책이 나와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는 거예요. 온도차가 있는 것 같거든요. 어떻습니까?
◎ 윤희석 > 온도차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한동훈 대표의 발언대로 저도 생각하는 게 뭐냐면 김건희 여사 문제만 그러면 해결이 되면 대통령 지지율도 회복이 되고 국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 수준이 높아지느냐, 그렇게 보기도 어려운 상황이 됐다는 거죠. 지금까지 여러 개혁 과제도 추진 중에 있지만 의료개혁 관련 보면은 전혀 지금 열 달 넘게 진행되고 있는데 해결책이 없고 당 주도로 하는 것도 지금 한계가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대통령 또 정부는 계속 개혁 과제를 수행하겠다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이렇게 끌고 왔던 개혁 과제에 대해서 성과가 없다면 뭔가 다른 방법 다른 시도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큰 반응이 없다. 그런 차원에서는 여당 차원에서 당연히 지적할 수 있고 시정과 개선을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봐야 되겠죠.
◎ 한민수 > 저희들이 요구하는 게 벌써 2년이 다 됐습니다. 2년 전이죠. 22년도 기억하는데 이재명 대표 단식을 하면서 무기한 단식을 하면서 요구한 게 그겁니다. 내각의 전면적인 쇄신 국정 이념 기조를 바꿔라 요구하지 않았습니까? 오늘 드디어 한동훈 대표도 얘기합니다. 대통령실에 참모진 전면적으로 개편하라는 거 아닙니까. 이 얘기는 비서실장부터 다 바꾸라는 얘기예요. 그리고 심기일전은 과감한 쇄신 내각 총리부터 모두 책임을 지라는 거죠. 대통령이야 선출직이니까 여당 대표가 요구를 못 할 거 아닙니까. 우리 민주당의 요구도 분명합니다. 대통령이 국정운영 기조를 바꾸셔야 됩니다. 지금처럼 저는 무능까지는 저는 이해라기보다는 그럴 수도 있다고, 능력이 없는 걸 어떡합니까? 무능할 수 있어요. 하지만 무책임하거나 무관심한 건 안 됩니다. 열심히 해야죠. 제대로 안 되면 참모를 바꿔서라도. 근데 지금 대통령은 뭘 하고 계십니까. 총선 이후에 사표를 낸 사의를 표명한 총리를 그대로 앉혀놓고 이태원 참사가 벌어져도 행안부 장관은 지금까지 그 사람이 그대로 하고 있고 이런 국정운영 기조를 가지고 되겠습니까? 그래서 국정운영 기조를 대대적으로 한동훈 대표도 요구한 것처럼 우리 민주당 요구합니다. 국정운영 기조를 대대로 바꿔라. 그리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즉각 수용하라.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 진행자 > 대통령실에서도 어쨌든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 이런 생각은 하고 있는 것 같아요. 10일이 대통령 임기 반환점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즈음에서 대통령실이 입장을 낼 거다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지금 분위기는 지지율 하락이라든지 명태균 씨 관련 의혹에 야당 공세에 흔들리지 않고 묵묵하게 4대 개혁을 추진해야 된다 이런 입장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럼 언제 할 거냐, APEC 정상회의도 있고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G20 회의도 있으니까 이달 하순쯤에 대국민 설명 기회를 갖겠다 이런 보도가 지금 지배적이에요. 근데 국민의힘 안에서는 무슨 소리냐 조금이라도 일찍 해야 된다 타이밍이 중요하다. 이미 늦었다 이런 얘기가 나온단 말이에요. 어떻습니까?
◎ 윤희석 > 일단 대통령실 입장만 제가 추론을 해보면 지금 몰려서 뭔가 입장 표명을 하기에는 대단히 곤혹스럽잖아요. 그렇게 되면 많이 불편하니 14일 외교 활동을 통해서 대통령의 방문 성과 같은 게 보도가 되면 통상 지지율이 좀 올라갑니다. 그게 하나가 있고 두 번째는 그 기간 동안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두 가지 두 개의 재판에 대한 1심 선고가 있잖아요. 여론이 조금 그래도 대통령실에 우호적으로 바뀔 공산이 크다. 그 시점에 입장 표명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커요. 대통령실 입장만 보면 그렇다는 말씀입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 안에서는 어떻게들 얘기를 하세요? 그러면.
◎ 윤희석 > 저희 입장에서야 당장 불이 났는데 김종혁 최고위원의 말처럼 불을 빨리 1초라도 빨리 끄는 게 좋죠. 물을 빨리 가지고 와서 그런 차원에서 보면 외국 나가시기 전에 14일로 예정돼 있잖아요. 열흘 정도 남았는데 그 사이에 뭔가 조치를 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진행자 > 일부 언론에서 보니까 그래서 이번 주에 할 수 있다, 이렇게 쓰는 데가 있는데 그거는 국민의힘 안에 기대를 해서 쓴 보도인가요?
◎ 윤희석 > 저희 기대는 확실하고요. 대통령실에서도 그렇게 주장하시는 분들이 분명히 있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대통령께서 어떻게 판단하시느냐의 문제인데 미리 뭔가 입장 표명하시는 게 훨씬 낫다. 특히나 명태균 씨 녹취 관련해서는 당사자가 대통령하고 명태균 두 분이에요. 그렇다면 당에서 뭔가 방어를 하는 것도 한계가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만이라도 대통령께서 진솔한 마음을 국민들께 전달하는 것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저도 봅니다.
◎ 진행자 > 입장 표명 빨리 할 것 같으세요. 어떠세요?
◎ 한민수 > 안 할 것 같죠.
◎ 진행자 > 안 할 것 같으세요?
◎ 한민수 > 왜냐하면 한동훈 대표가 오늘 내각 쇄신하라고 요구했지 않습니까? 근데 바로 이어가지고 제가 오독을 하거나 잘못 이해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통령발로 바로 속보 나오고 한 거 보니까 좀 전에 우리 인터뷰 말씀하신 대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연말까지 성과를 내고 심기일전해서 일을 하라 이런 식의 얘기를 했더라고요.
◎ 진행자 > 맞습니다.
◎ 한민수 > 그 얘기는 한동훈 대표 요구를 일고의 가치도 없다 이거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이미 저는 한동훈 대표에게는 미안합니다만 집권당 대표로서 대통령 관계에 있어서만은 적어도 완전히 신뢰가 깨졌고 그냥 아예 역할이나 어떤 위치를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 그러면 이 정도로 지금 국민들 민심이 들끓고 있는데 집권당 대표가 최소한이라고 정말 해결이 저희들이 볼 때는 되지도 않을 만한 일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대통령께 제안을 하잖아요. 저는 이 내각 쇄신해야죠. 청와대 참모진 바꿔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얘기를 집권당 대표가 하는데 바로 대통령의 그런 육성이 나와 가지고 보도됐다는 거는 한 대표 말씀을 전혀 듣지 않겠다. 이러면 지금 당에서 요구하는 순방 가시기 전에 어떤 입장을 내놓고 하라는 게 받아질까 싶어요. 그리고 아마 그걸 반대하시거나 대통령 머릿속에는 본인이 박근혜 대통령 구속까지 시켰으니까 옛날 일을 보지 않겠습니까. 당시 2016년도에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초기에 박근혜 대통령 어설프게 사과했다가 그 뒤에 태블릿PC 나오고 엄청나게 커졌거든요. 아마 그래서 더 윤 대통령이 사과를 어떻게 할지를 고민한다든지 진짜 사과를 한다면요. 이런 여러 가지 부분들이 거치는 것 같은데 그런 고민이 있을 것 같고 또 하나는 혹시라도 진짜 11월에 있는 이재명 대표 1심 2개 15일 25일 있는데 그거를 본다면 정말 그거는 정말 오판인 것 같아요. 잘못된 생각이고 정말 정신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총선 때 한동훈 대표 이조심판론 갖고 나와서 어떻게 됐습니까. 결과가. 근데 아직도 우리 국민들은 이미 이런 재판이 어떻고 이번 검찰 수사가 어떤가에 대한 판단들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 오로지 무슨 감 떨어지기 바라듯이 감나무 밑에서 이재명 대표 재판 민심이 나빠지기 나쁜 결과가 나오기를 그러면 우리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라간다? 턱도 없는 소리입니다. 만약에 예를 들어서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만 두 개 재판 모두 무죄 나면 그럼 그때 가서는 뭔 얘기할 겁니까? 그래서 국정이 장난입니까? 자기들 할 일하면 됩니다. 국민들 화난 거 풀고 어떻게 하겠다 사과하고 특검 받아가지고 제대로 수사하겠다 발표하면 됩니다. 그걸 무슨 재판을 기다리고 그럽니까. 말도 안 되는 말이죠.
◎ 진행자 > 입장 표명 이른 시간 안에는 안 할 것 같다라고 생각을 하시는 거네요.
◎ 한민수 > 지금 나오는 것 보십시오. 한동훈 대표 그렇게 제안했는데 바로 이어서 전 그렇게 받아들였어요.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다 열심히 해가지고 연말까지 성과 내라. 그 얘기는 적어도 연말까지 성과 내고 바꾸지 않겠다는 얘기 아닙니까.
◎ 진행자 > 말씀 듣고 나니까 그런 것도 같네요. 그 시간에 그렇게 말씀을 하셨다니까. 지지율 말씀을 지금 언급을 해주셔가지고요. 지난 금요일에 한국갤럽 조사가 나왔잖아요. 보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19% 취임 후 최저치입니다. 근데 여론조사가 사흘 동안 이루어졌는데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녹취 공개가 채 하루도 반영이 안 된 그런 수치예요. 이거 어떻게 진단을 하시겠습니까?
◎ 윤희석 > 그 얘기는 이번 주 금요일에 나올 조사가 어떻게 될 것 같으냐 이 말씀으로 듣는데 봐야 되겠지만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번 조사도요. 일단 봐야 되겠고 특징적인 게 앞에 2자에서 1자로 내려왔다. 1%p 차이이지만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것은 그거보다 훨씬 더 크게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의 차이가 나왔기 때문에 굉장히 엄중하게 보는 게 맞고 또 지역별로 보는 기사들도 많고 분석도 많은데 대구 경북 지역에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지지율이 나왔단 말이죠.
◎ 진행자 > 그래프 한번 보여주실까요? 대구 경북.
◎ 윤희석 > 19%라는 전체 평균보다 낮은 18%를 기록한 대구 경북의 민심이 그럼 뭐냐 어떻게 봐야 되느냐 핵심 지지층이 많이 계신 핵심 지지 지역이라고 볼 때 다른 지역에서 평균 이하 나온 것보다는 훨씬 더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되겠죠. 즉 핵심 지지층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는 분위기가 확연하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어떻게 해석하시겠어요? 지지율 일단.19%.
◎ 한민수 > 동의합니다. 그리고 다른 조사를 보면 더 같은 시기에 더 떨어졌더라고요. 그 조사도 이번에 대통령의 육성 녹취를 반영하지 않은 조사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대구 경북 지역에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많이 큰 폭으로 떨어졌더라고요. 이거는 예전 거 불과 8년 전 일을 돌이켜 보더라도 당시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당히 견고하게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딱 버티고 있다가 한순간에 무너지니까 20대 중반에서 10대로 주저앉고 나머지는 한 자리 숫자로 주저앉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게 붕괴되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지지층이 대구 경북도 그렇고 연령이 많으신 분들도 지금 흔들리고 있거든요. 붕괴되고 있는 상황인데 그러면 과연 이게 아까 순방도 있고 뭐 있습니다만 지지층을 회복시킬 수 있는 게 있느냐 이런 걸 본다면 대통령 입장에서는 지금처럼 오늘 국회 안 나오신 것도 되게 이번 조사에 부정적으로 미칠 거예요. 그리고 지금 한동훈 대표의 요구에 대해서 바로 이런 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만한 말씀하고 하는 것들은 여권 지지층이 더 붕괴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 정도 되면 글쎄요. 제가 볼 때는 이건 지탱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까지도 갈 수 있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국정운영이 대대적으로 기조가 바뀌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수용하는 게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야 그나마 무너지는 둑에서 누군가는 그렇게 손을 붙잡고 뒤에서 지탱하고 있는 거지 이렇게 되면 아예 다 놓고 그냥 다 이반될 수 있습니다. 신뢰가 무너지면요. 대통령은 저는 많은 신뢰가 무너졌다고 봅니다. 얼마 전에 이재명 대표를 만난 윤여준 전 장관이 국민 신뢰를 상실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보수의 원로시잖아요. 책사고. 이런 판단에 저는 동의합니다. 그 신뢰 무너지면 어떠한 말씀을 해도 대통령의 4대 개혁 나오면 바로 한번 들어가 보십시오. 그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든 여론을 보세요. 아무튼 너무 험악합니다. 믿을 수가 없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백약이 무효인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심각성을 빨리 깨닫고 대대적인 쇄신 국정운영 기조 바꾸고 여사에 대한 특검 받고 하는 수밖에 없을 거라고 봅니다.
◎ 진행자 > 대구 경북의 지지율이 그런 걸 제대로 뚜렷이 보여주는 거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한민수 > 그럼요. 그리고 여기다 하나 덧붙인다면요. 저는 대구 경북과 연령 많으신 분들의 이반 더하기 이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10% 초반대입니다. 다 보시면 알지만 거기에다가 한 대표도 많이 주장 강조하셨던 중수청 있잖아요. 중도 수도권 청년들 지지율 한번 보십시오. 10%도 아닌 지지율이 나옵니다. 그러면 그 지지율을 갖고 대통령이 어떤 정책을 할 수 있고 지금 집권당은 이걸 가지고 어떤 선거를 치를 수 있겠습니까. 아주 심각한 상황이 온 거죠.
◎ 진행자 > 근데 이런 상황인데 민주당이 또 다른 녹취 어제 공개를 했습니다. 2022년 6월에 명태균 씨와 지인의 대화 녹음인데요. 6월이라고 하면 취임 이후잖아요. 명 씨는 이때도 통화를 했다 이렇게 주장을 합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명태균 – 지인 대화 (2022년6월)]
- 대통령 전화로 통화 아직도 하고요. 대통령은 자기가 그거 안 하는 사람은 안 받죠. 아침에도 내가 대통령한테 그 김영선 의원 내가 영상편집했던 것, 그 영상 내가 편집했거든. 앞에 그 사진 하나 넣고, 그거 보내줬는데 ‘고생했다’고, ‘축하한다’고…
◎ 진행자 > 이게 명 씨의 일방적인 주장일 수도 있어요. 근데 지금 대통령실에서 해명을 하면 할수록 의심을 받는 국민들이 의구심을 갖는 그런 상황이라서 그렇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 윤희석 > 제가 아까도 언급했지만 이 당사자가 윤 대통령하고 이 명태균 씨 이 두 분이기 때문에 해명에 대해서도 진위 여부에 대해서 자꾸 의심받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해명을 하는 대통령실 관계자도 대통령께 여쭤보고 그러면서 나오는 거 아니겠어요. 그럼 한계가 있겠죠. 편하게 그것을 질문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닐 것이고 언제까지 소통이 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언제 하셨습니까. 또 기억의 문제도 있는 거잖아요. 대통령실에서 다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여기가 끝인 것 같은데 또 나오고 또 나오고 할 때마다 건건이 해명을 하다 보니 자꾸만 이것이 엇박자가 나고 상황이 꼬이는 그런 분위기인 것으로 저도 봅니다.
◎ 진행자 > 그럼 어떻게 해야 됩니까? 모여서 회의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여기 나오신 패널들 중에, 보수 패널 분들 중에 그런 말씀을 하시거든요. 모여서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고 회의를 해야 된다 그런 말씀을 하시던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렇게 보세요?
◎ 윤희석 > 그 회의에는 그러면 이제 당사자분이 계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분 없이 회의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는 거니까 그래서 대통령께서 직접 입장 표명을 하시는 게 가장 깔끔하다고 보는 겁니다. 물론 굉장히 곤혹스러운 상황이죠. 그 부분에 대해서 이 명태균 씨라는 분이 어떻게 보면 국민들로부터도 어떤 수준의 사람이다 이렇게 저평가받는 사람인데 이 사람과 통화한 것이 공개되다 보니 대통령으로서 대단히 어려운 상황인 거는 저희도 다 잘 알지만 이 해명이 자꾸 꼬이면 꼬일수록 정국은 더 나빠지고 또 다른 오해를 낳고 또 다른 난관을 생성하니까 빨리 뭔가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게 저희의 생각이다, 이 말씀을 계속 반복합니다.
◎ 진행자 > 녹취를 공개하셨습니다.
◎ 한민수 > 제가 윤희석 대변인하고 품격 있잖아요. 같이 오래 방송했는데 오늘은 미안할 정도로 왜냐하면 입장이 그러다 보니까. 말씀이 다 맞아요. 왜냐면 제가 아까도 얘기했지만 신뢰가 무너지면 그다음부터는 걷잡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 명태균 씨가 이런 얘기들 혼자 떠드는 것만 계속 나온다면 허풍쟁이다 허언이다 이런 주장들을 믿는 분이 조금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미 그건 성립이 안 되는 게 나와 버렸어요. 대통령의 육성 녹취가 나오는 순간 명태균 씨 얘기가 맞는 부분이 많다. 아니면 다 맞는 것 같네 이런 국민들이 늘었습니다. 저 사람 얘기대로 다 됐잖아. 김영선 씨 공천도 됐고 그동안 얘기하고 아니 저렇게 허풍쟁이면 세상에 5선 의원한테 저도 민망할 정도로 큰소리 치는 거 보셨잖아요. 녹취록. 그리고 저는 제가 모욕감을 느꼈는데 어떻게 대통령과 대통령 영부인한테 지 마누라 이런 표현을 씁니까? 근데 또 다 드러나고 있어요. 그래서 참 민망한 상황이다. 그리고 지금 대통령실이 나와 가지고 지금 몇 차례 거짓말을 했습니다. 명태균 씨 나오자마자. 경선 때 이후로는 안 했다. 연락 주고받은 거 없다. 문자 통화, 나왔어요. 그러니까 또 운영위에 대통령실 실장부터 나와 가지고, 물론 그분들도 대통령한테 듣거나 대통령 기억에 의존할 수도 있겠죠. 근데 그 얘기하면서 이제는 취임 후에는 없었다. 근데 이번에 드러난 녹취록에 보면 취임 이후에도 있었잖아요.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무슨 해명을 할 수가 있습니까? 여기서 섣부른 해명하면 더 다른 녹취도 나옵니다. 제가 볼 때. 그러니까 해명을 아예 말거나 지금부터라도 그전 것도 잘못했다 이렇게 나오는 게 맞습니다. 우리 다 알지 않습니까. 미국의 닉슨 대통령 거짓말로 물러났습니다. 거짓말이라는 건 우리 국민들이 용납 못합니다.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민주당에서는 녹취를 전반적으로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 의원님이 보시기에 그 신빙성이라든지 이런 건 어떻게 좀 판단을 하세요?
◎ 한민수 > 검증을 좀 많이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누구라고 말씀을 못 드리는데 이른바 공익 신고자 분이 계시기도 하고 명태균 씨가 누가 알렸을 것 같다 한 분도 있는데 제가 듣기로는 그 외 분이 계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명태균 씨가 제가 어디 가서도 얘기했었는데 명태균 씨가 그 보도가 녹취를 보면 그런 게 있어요. 당선되신 다음에 청와대에 있는 공직기강인가요. 어디 행정관이 자기한테 와서 비서실 있는 행정관이 와서 공이 당신이 많으니 많이 과시해도 된다 이런 식의 녹취 있었거든요. 다만 이권에는 개입하지 말라.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이곳저곳에 많은 얘기들을 했더라고요. 그러니까 많은 녹취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여기 나와서 말씀하시는 분들 말씀을 들어보면 녹취가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지난번에 윤 대통령하고 명태균 씨 통화가 공개가 되면서 퍼즐이 맞춰지는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하신 분들이 많았어요.
◎ 한민수 > 시간대 순서도 그렇고요. 근데 제가 아는 건 아무튼 녹취된 파일들이 한 분이 다 하거나 그러지는 않고 여러 제보자들이 있는 거 같습니다.
◎ 진행자 > 검증을 통해서 지금 하고 계신 거다.
◎ 한민수 > 다 듣고 시점도 맞춰봐야 되고 단순히 그 녹음 녹취가 있다고 해서 이게 맞다 이렇게 할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우리가 제1야당인데 또 검증해보고 맞추고 하기 때문에 그리고 또 대통령실 반응도 봐야죠. 나오는 거 보고 어디까지 거짓말하는지도 봐야 되죠.
◎ 진행자 > 나올 게 또 있다 이렇게 들립니다.
◎ 한민수 >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하겠습니다.
◎ 진행자 > 민주당이 보면 지난 주말에 장외집회를 시작을 했어요. 전국적인 여론전에 들어갔다 이런 얘기가 나오거든요. 근데 이재명 대표가 탄핵을 직접적으로 언급은 안 했어요. 근데 당 지도부는 탄핵 임기 단축 개헌 이런 거를 직접적으로 언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김민석 최고위원이 특검이든 탄핵이든 개헌이든 대한의 봄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 집회 자체는 김건희 여사 특검을 수용해라 이걸 촉구하는 집회였는데 사실상 정권 퇴진 운동 시작한 거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 윤희석 > 그 해석이 맞죠.
◎ 진행자 > 맞습니까?
◎ 윤희석 > 어느 분이 하셨는지 대단히 정확하게 하셨고, 민주당에서 원하는 거는 빨리 대선을 치르자. 유일 대선 후보라고 지금 보여지는 이재명 대표가 대선에 빨리 나와서 당선을 확정 짓는 순간을 하루라도 빨리 거기서 괄호 열고 사법 처리 다 되기 전에 이런 거 아니겠어요? 민주당 입장에서 그렇게 전략을 짤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볼 때는 그 장외집회라는 것이 과거의 탄핵 사태를 촉발했었던 그때의 촛불시위와는 성격이 많이 다를 수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해요. 일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요. 8년 전에 있었던 상황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인 기대, 적어도 도덕적으로는 전혀 문제없는 분이었다. 분일 것이다라는 기대가 갑자기 일거에 무너졌기 때문에 나온 폭발력, 그것을 탄핵으로 연결지어질 수 있었던 하나의 원동력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지금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난의 분위기는 그것과는 많이 양상이 다르다. 폭발력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장외집회라는 것이 이 시대에 맞지 않는 것이라고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이 방식이 적어도 8년 전에는 이게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보지만 그 장외집회의 주체가 일반 시민들이었다고 볼 때 정치권에서 그리고 171석을 갖고 있는 민주당이 국회의원들 전원 거의 나와 가지고 이걸 주도한다는 것은 안 맞죠. 그러니까 판단을 잘못하신 걸로 저는 보고 집회 참여 인원 숫자도 몇 만이 맞냐 이런 얘기 안 하겠습니다. 아마 예상보다 많이 안 나왔다고 볼 거예요. 그만큼 대중 호응이 적다는 거, 이런 여러 가지로 봤을 때 국회 안에서 해결하시는 게 낫다. 장외집회는 아무나 나갈 수 있는 거예요. 국회의원 배지 달고 나갈 일은 아니다 이 정도 하겠습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반박을 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 한민수 > 그렇죠. 반박보다도 이번 저도 그 현장에 있었으니까요. 우리 지역만 해도 많은 분들이 지역의 차원이랄지 당 생활을 하시는 그런 분들이 아니신 분들이 많이 오셨더라고요. 확실히 국민들의 어떤 분노가 저는 임계점을 넘어섰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자기 돈 써가면서 왜 오겠습니까. 그 목소리 정말 시원하게 한번 얘기하고 도대체 윤 대통령 정신 차려라, 안 하면 우리가 정신 차리게 하겠다 그 말씀하러 왔다고 봅니다. 근데 대표가 그제군요. 말씀하실 때도 본인이 얘기하셨습니다. 연설 시작 전에 예전에는 내가 어떤 성남시장으로서 박근혜 대통령 때 이런저런 얘기했지만 지금은 내가 제1야당 대표로서 이런 위치가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 듣기에 답답할 수도 있다. 이 말씀이 뭐겠습니까? 저는 우리 민주당이 대단히 신중하게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맞고요. 김민석 최고위원은 당내 여러 가지 지금 벌써 모임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의원들이 탄핵연대라는 의원 모임도 벌써 3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여야, 여당은 아니죠. 야당 의원들 그리고 임기 단축 추진연대 개헌연대도 생겼어요. 거기 의원들도 좀 있고 여러 가지 모임들이 쭉 가고 있습니다. 하야를 주장하신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민주당은 이 모든 것은 정말입니다. 국민들이 볼 때 민주당만의 생각이야 어떻게 그 생각이 먹힐 수 있겠습니까. 국민들이 원하는 걸 하는 게 맞습니다. 저는 지금 국회에 있습니다만 대통령 탄핵을 설사 우리 불행한 역사죠. 그걸 하더라도 그건 국민이 요구한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들은 도구예요. 도구. 그거를 헌법적으로 법적 절차를 밟아나가는 도구일 뿐이지 국민이 도저히 이 대통령과는 같은 하늘 아래 못 살겠다 할 경우는 탄핵이 될 수 있고 임기 단축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런 거지 우리가 의원총회랄지 지도부 회의할 때 절대 이런 논의를 우리가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본 적은 없다. 그리고 우리 민주당이 어제 지난 토요일 집회는 민주당이 주최한 집회가 맞습니다. 저희들이 상당히 신중하게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시민단체도 다 압니다. 민주당한테 요구하는 것도 많고 하지만 끝까지 신중하고 우리 국민들과 같이 가려고 많이 노력을 해서 저 지역 가서 욕 많이 먹습니다. 뭐하고 다니냐고 빨리 어떻게 해버리라고. 미온적이라는 욕도 듣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 같이 갈 수 있도록 민주당이 하겠습니다.
◎ 진행자 > 이재명 대표 방탄이라는 공격에 대해서는 어떻게 반박하시겠습니까?
◎ 한민수 > 뭐가 방탄이에요? 근데. 뭐가.
◎ 진행자 > 방탄이라고 하시는데요.
◎ 한민수 > 우리 장외집회가 방탄입니까?
◎ 진행자 > 네.
◎ 한민수 > 제가 지난번에도 한번 말씀드린 것 같은데 월화수목금 국회에서 정말 원내에서 열심히 일합니다. 국민의힘 의원들께는 죄송하지만 그분들이 맡은 상임위는 회의도 안 하려고 그래요. 저희 과방위도 특히 그렇고 회의 정말 많이 합니다. 일 많이 합니다. 열심히 일하고 있고 그다음에 토요일 날 가서 국민들 목소리 듣고 또 원하시는 말씀도 같이 나누고 하려고 하는 게 그게 잘못된 겁니까. 그리고 이재명 대표 방탄 그거 가지고 이미 안 된다는 거 아셨잖아요. 근데 지금도 그 말씀한다고 우리 국민들 누가 호응을 하겠습니까. 정말 보면 볼수록 저는 답답해요. 그럼 예를 들어서 우리가 장외집회 다음 주도 나가고 그러면 15일 25일 있는 선고 안 나옵니까? 검찰 수사 안 할 겁니까? 계속 수사하잖아요. 지금. 수사하고 또 수사하고 경찰이 무혐의로 송치해도 또 가져다가 또 수사시키고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정권 2년 반을 해왔어요. 그래서 10%가 지지율이 떨어진 겁니다. 이제는 멈출 줄 알아야죠. 이제는 바뀔 줄도 알아야 됩니다. 본인이 잘못한 거 사과해야죠. 이렇게 해가지고 안 됐다는 거 증명됐지 않습니까. 총선을 통해 증명됐고 지금도 보고 있는데 아직도 지금 당 지도부 회의만 하면 이재명 대표의 방탄으로 집회도 하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추진한다고 하면 그렇게 한번 해보십시오. 계속. 얼마 못 버틸 겁니다.
◎ 윤희석 > 저는 그 방탄이라는 단어 자꾸 쓰는 거 별로 그렇게 시의적절하지 않다고 봐요. 그 의미가 이재명 대표 그때 체포동의안 가결을 막기 위해서 또 구속을 막기 위해서 했던 행동이라고 저는 좁게 해석하고 싶은데 지금 쓰는 방탄이라는 용어는 이재명 대표가 사법 절차 완료되기 전에 선거를 통해 뭔가 또 다른 공직으로 나가게 하기 위한 방편이다. 아마 이런 정도로 해석이 돼요.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사법 절차는 절차대로 가면 되는 건데, 이재명 대표가 그렇게 무죄를 주장하고 억울하면 사법 절차가 조금이라도 빨리 진행되는데 협조했어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재명 대표가 보여주셨던 행동은 재판을 지연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 재판을 빨리하도록 했었던 행동은 하나도 없다고 저는 봐요. 억울한 사람은 재판 빨리 진행돼서 거기서 벗어나기를 원하겠죠. 역설적으로 이재명 대표가 그동안 보여줬던 행동은 재판 결과를 예단하고 또 특히 본인의 행동이 어떤 상황인가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했던 행동이다. 결국 이것은 야당 지도자로서 보여줄 수 없는 행동이다, 이 점을 지적하는 겁니다.
◎ 한민수 >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잘못 알려져 가지고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는 것 같은데 재판을 한번 제대로 지켜보거나 하면 검찰이 최근 사건들도 그렇고 이번에 1심이 나오는 사건도 그렇고 지금 계속 재판을 진행되고 있는 사건들을 보면 재판에서 증인을 신청한 걸 한번 보십시오. 검찰이 증인을 신청합니다. 제가 구체적 사건은 안 드리겠습니다만 한 사건의 경우 500명 가까운 증인을 신청합니다. 검사가. 검사들이. 1차로 290명 인가를 하고 2차로 또 180명을 합니다. 판사가 화를 냅니다. 당신도 이걸 어떻게 재판을 언제 끝내자고 하는, 검사가 한 겁니다. 이재명 대표가 되게 제가 봐도 억울하실 것 같아요. 재판을 끈 적도 없고 소환조사 받으라는 날 받고 김건희 여사처럼 안 받은 것도 아니고 재판받을 거 다 받았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거는 제 방송하는 사람인데 거짓말하겠습니까. 검찰이 다 그렇게 증인들 신청하고 오죽하면 이번 1심 선고 2개 나오지 않습니까? 공직선거법하고 위증교사. 검찰이 막판에 공소장을 또 바꾼 게 있습니다. 한번 확인해 보십시오. 재판장이 황당해 합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 재판이 여기까지 왔다. 저는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막판에 재판 검찰이 또 여러 가지 바꾸는 것들을 보면 두 1심 다 무죄 나올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판 지연은 여권에서 계속 이렇게 우려먹듯이 주장했는데 제가 드리는 말씀이 진실이다 이렇게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윤희석 > 일부만 진실이죠. 재판이 4개예요. 지금 말씀하신 거는 백현동 대장동 관련 재판 말씀하시는 건데 첨예하게 입장이 달라지니까 아마 증인 신청이 양쪽에서 많이 빗발치는 걸로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2개 재판 중에 가장 유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위증교사 재판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대표 측에서 계속 증인들을 신청하고 재판 진행에 조금 협조 안 하는 거는 사실이라고 봐야 됩니다. 제가 다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에요. 이재명 대표가 무죄를 주장하기에는 궁색한 측면이 많다 그 점을 지적한 거라고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아까 장외집회 말씀을 하셔서요. 개혁신당에서도 보니까 오늘 오전에 최후의 경고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내각총사퇴, 대통령 사과, 김건희 여사 특검 수용, 임기 단축 개헌을 얘기하면서 이게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정부의 조치가 없으면 국민의 분노를 대변하겠다 이런 얘기도 하거든요. 개혁신당도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여당으로서는 더 운신의 폭이 좁아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 윤희석 > 개혁신당은 여당이 아닙니다.
◎ 진행자 > 야당이죠. 물론.
◎ 윤희석 > 개혁신당도 야당이기 때문에 굉장히 오늘 선명한 메시지를 냈는데 개혁신당 내부에 여러 문제 제가 얘기해 봤자 큰 의미는 없을 거고 그분들의 의견도 잘 저희가 수용해서 정국 난관을 돌파하는데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 진행자 > 민주당에서는 11월에 김건희 여사 특검의 달 이렇게 선언을 하셨습니다. 14일 본회의에서 일단 의결을 하고 거부권이 돌아오면 28일 재표결한다 이렇게 한다는 방침인 것 같아요. 근데 보니까 독소조항, 국민의힘에서 얘기하는 독소조항도 협상할 수 있다라고 약간 문을 열어놓으신 것 같은데 그렇습니까?
◎ 한민수 > 일단은 문을 열어놓은 건 맞습니다. 맞는데 저는 일단은 독소조항이라는 주장 자체에 저는 동의는 못합니다. 우리 당 지도부도 동의는 못하죠. 하지만 국민적 요구가 있으니 어떻게든지 특검을 통과시켜서 저희들이 상설특검 추진하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조금이라도 진실을 밝혀나가자 어떻게든 밝혀나가자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건데요. 국민의힘이나 대통령실 주장은 그런 겁니다. 가령 예를 들어서 특검추천권이 왜 야당에만 있느냐 본인 두 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지금 위치에 가는데 제가 볼 때는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때 그 당시 집권당에 대한 특검추천권 없었어요. 그리고 또 국민들한테 언론에 브리핑하는 조항 다 있었습니다. 근데 그런 조항들 가지고 지금 추천권이 배제됐다 그러면서 독소조항 얘기하거든요. 제가 여러 차례 얘기했지만 한동훈 대표께서 정말 말만 하지 마시고 채상병 특검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3자 추천 얘기하다가 행동으로 안 옮기셨잖아요. 이번에는 정말로 말 따로 행동 따로 하지 마시고 저희들이 이렇게까지 모든 걸 열어놓고 제가 일전에 발표도 하지 않았습니까. 국민의힘 발의하시라고 친한계 의원들 20명 넘더라고 저번에 밥 먹을 때 보니까 충분하지 않습니까. 10명만 넘으면 발의할 수 있습니다. 가지고 오십시오. 그러면 열린 자세로 우리 당이 논의하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왜,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되니까요.
◎ 진행자 > 협상의 여지가 있겠습니까?
◎ 윤희석 > 글쎄요. 이거는 원내대표 간에 어떤 협상 과정을 겪어야 하는 거니까 민주당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그것도 제일 중요하고요. 민주당이 과반 갖고 있으니까요. 민주당에서 정치공세용으로 특검을 하려고 하는 거냐 정말 특검을 성립시켜서 특검이 진실을 밝히는 그 과정을 겪도록 하는 거 그걸 원하는 거냐 그 입장부터 정리를 해야 되겠죠.
◎ 한민수 > 저는 특검은 과정에 가서는 여야도 바뀌었을 때나 진보 보수 때나 혹은 과정 갈 때는 여러 가지 논쟁 합니다. 왜냐하면 드루킹 특검 때도 당시 민주당이 추천을 안 했습니다. 추천 권한이 없었어요. 그때도 야당만 갖고 했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 보면 특검을 여야가 합의하고 얼마나 좋습니까. 그래서 통과가 된다면 그리고 국민의힘에서도 한동훈 대표 필요한 거 있으면 논의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거기까지가 서로 줄다리기도 하고 이견이 있고 있으면 협상을 하는 거지 만약에 여야가 합의해서 특검법을 통과시켜서 수사에 들어갔다. 그 다음부터는 정치권이 관여할 일이 없습니다. 대통령도 관여하면 안 되죠. 아무리 본인 배우자라 하더라도. 그때부터는 엄정한 수사 결과 나오는 거 보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윤석열 대통령 너무 겁먹지 마시고 본인이 특검 많이 수사해봤잖아요. 그리고 겁 먹어봤자 지금은 도망칠 데가 없어요. 정말로 이제는 사투리 나올 뻔했습니다. 이제는 받으셔야 됩니다. 받아서 특검해야 됩니다.
◎ 진행자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은데요.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