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철/동국대 교수(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또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N수생과 재학생이 어떤 과목을 선호하는지 분석해 수능등급제를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BS 교재나 강의와의 연계율도 문제수 기준 50% 수준으로 연계 체감도를 높였다고 덧붙였습니다.
1교시 국어에 대해서는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추론적·비판적·창의적 사고를 활용해 풀 수 있는 문항을 중점적으로 출제했다″고 설명했고, 2교시 수학 역시 ″수업에서 배운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시험은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시험을 끝으로 오후 5시 45분에 끝나고, 성적은 다음 달 6일 통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