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자 > 뉴스가 너무 많아서 뭐부터 여쭤볼까 고민이 됩니다. 명태균 씨 관련 의혹부터 짚어볼까요? 국민의힘에서는요. 명 씨에 대해서 허풍쟁이다 선거 브로커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결국 검찰이 2022년 재보궐 선거를 들여다보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공천관리위원들을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이후에는 현역 의원들 조사한다, 이런 얘기까지 나왔고 당시 당대표였던 이준석 의원 또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 또 부위원장이었던 한기호 의원 이름까지 지금 거론이 되고 있어요. 이 사안을 어떻게 보세요?
◎ 장동혁 > 공천관리위원회는 당의 기구이긴 하지만 당과는 상관없이 중립적으로 그리고 객관적으로 공천관리위원회를 운영합니다. 그렇게 운영됐으리라고 보지만 지금 명태균 씨의 녹취록이 나오면서 국민들께서 여러 의혹들을 가지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차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의혹들이 있다면 그게 현역 의원이든 누구든 관련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서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국민들이 처음에 의혹을 제기했던 건 명태균 씨와 윤 대통령과의 관계 이런 거를 많이 관심을 갖고 많이 봤어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지금 검찰 수사 얘기가 나오니까 이준석 의원이 여러 가지 얘기를 하고 있어요.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최고위원님도. 근데 이준석 의원이 언론에 근데 이 검찰 수사가 윤 대통령까지 가겠느냐 의문이 든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 장동혁 > 우선 저는 지금 참고인으로 현역 의원들까지 조사한다고 하니까요. 그걸 통해서 사실이 그리고 증거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수사가 진행되고 성역없이 저는 엄정한 수사가 될 거라고 봅니다. 이준석 의원께서 일단 조사를 받으실 텐데 그 사실관계에 따라서 수사는 얼마든지 확대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아니 이준석 의원이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원래 이 방향이 대통령을 향해서 가야 되는데 왜 나한테 오는 거지 이런 생각도 하시는 것 같은데요.
◎ 장동혁 > 그런데 수사를 하다 보면 바로 누구에게 혐의가 있다고 해서 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주변 인물들에 대한 수사 주변 사실관계부터 밝히고 그 외에 필요한 수사가 있다면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수사의 일반적인 상황에 비춰보면 이례적인 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 진행자 > 명태균 씨의 얘기가 나오면서 윤한홍 의원이 또 주목을 받고 있어요. 윤한홍 의원이 명 씨 측에 전화를 해서 회유를 했다 이런 얘기예요. 대통령에게 유리한 녹취도 틀어달라 이런 내용입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거래 조건이 있었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윤 의원님이 오늘 아침에 기자회견에서는 그런 일 없었다라고 해명을 했는데 혹시 당에 어떤 설명 같은 게 있었어?
◎ 장동혁 > 당에 설명은 따로 없었고요. 오늘 직접 입장을 밝히셨기 때문에 저는 그걸 토대로 말씀드려야 될 것 같은데, 윤한홍 의원은 아시다시피 명태균 씨도 스스로 밝혔지만 두 분이 별로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윤한홍 의원님은 경선 과정에서도 명태균 씨와의 관계는 좀 끊는 게 좋겠다고 제안을 했던 그런 의원님이고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것도 명태균 씨한테 직접 전화했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명태균 씨를 알고 있는 지인에게 했는데 지금 상황을 보면 명태균 씨는 누구하고 대화를 하든 숨소리 하나까지 녹음해서 계속 녹취록으로 가지고 있는데 그게 제3자를 통하든 직접 하든 나중에 그것이 또 명태균 씨가 다 녹음해서 그것이 세상에 알려질 건데 회유든 협박이든 법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을 저는 윤한홍 의원께서 말씀하셨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녹취록의 일부가 공개가 되면서 국민들께서 오해하실 수도 있고 편파적으로 들릴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녹취록도 있으면 다른 녹취록도 공개하는 게 맞지 않겠냐라고 하는 약간의 불평, 그런 정도의 내용을 제3자를 통해서 지인을 통해서 전달한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제3자를 통해서든 그게 명태균 씨와 통화가 되면 그것도 다 녹음돼서 다 공개될 텐데요. 설마 그런 내용을 그렇게 말씀하셨으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진행자 > 근데 민주당이나 언론에서 얘기할 때는 명 씨하고 이 얘기를 가지고 접촉한 것 자체가 문제 아니냐 또 특정 녹취를 콕 집어서 이거를 공개해달라고 한 건 여론을 돌리려는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라고 지적을 하고도 있거든요.
◎ 장동혁 > 그 부분은 명태균 씨가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 본인에게 유리한 부분만 계속 녹취를 공개하면서 여론은 일정한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사실관계는 전후를 다 들어보면 또 전후 관계를 다 들어보면 그게 아니지 않느냐라고 하는 정도의 문제 제기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지금 국민의힘에서 가장 큰 논란은 명태균 씨가 아니라 당원게시판 논란 같아요. 이게 보니까 한동훈 대표와 그 가족들 이름으로 윤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을 올렸다. 이 가족이 맞느냐 밝혀라. 이런 거잖아요. 근데 왜 한 대표가 밝히면 되는데 왜 안 밝히고 있냐라는 게 친윤계의 공격인 것 같습니다.
◎ 장동혁 > 우선은 이 문제를 제기하는 분들은 예를 들면 이걸 당원게시판을 잘 우리가 시스템을 정비해야 된다라든지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게 됐는지를 밝히자라는 것보다는 한동훈 대표 개인에 대한 공격에 집중되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은 당이 어려운 상황이고 이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당이 뭔가 새롭게 출발해야 될 때 당내에서 이런 걸 가지고 당의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것 그리고 갈등을 만들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이걸 나눠보면 지금 게시판에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한동훈 이름으로 게시된 글들이 문제가 되고 있고 가족들의 글들은 사설이나 어떤 기사나 이런 것들을 링크한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걸 가지고 과연 당원이 익명으로 게시한 글인데 그게 누구냐를 떠나서 문제되지 않는 게시글을 가지고 이렇게 문제를 삼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 그리고 앞으로 이런 것들이 있을 때마다 당원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다 공개하라고 하면서 결국은 당원들이 당원게시판에 들어올 수 없도록 만드는 그런 게 과연 적절한지도 잘 모르겠고요. 결국은 이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는 분들이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은 결국은 수사를 통해서 밝혀져야만 하는 내용입니다. 당무감사를 통해서도 저는 충분히 밝히기 어렵다고 봅니다. 그분들이 알고 싶은 내용, 이게 과연 누가 했는지 어디에서 글을 작성한 것인지 아니면 이게 여러 명이 독자적으로 작성한 것인지 한 사람이 관리했는지 이런 모든 부분들은 저는 수사를 통해서 밝혀져야 될 건데 그전에 어떤 입장을 밝힌다고 해서 그것이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다면 이 논란이 끝날 것도 아니고요. 당무감사를 통해서 어떤 사실관계를 밝혔는데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또 역시 논란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어찌 되었건 지금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수사가 진행되면서 지금 문제 제기하는 분들이 알고 싶어 하는 그 내용은 결국 수사를 통해서 밝혀지게 될 것이다. 근데 이거에 대해서 하나씩 하나씩 문제 제기하는 거에 대해서 답을 하고 또 답을 하고 하다 보면 결국은 우리가 이재명 대표가 지금 사법리스크 현실화되면서 야당 공세에 집중해야 될 때 결국은 우리 내부의 문제로 계속 이슈가 덮여가고 그 이슈로 끌려가는 거에 대한 우려도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아니 근데 이 이슈를 가장 강하게 제기하시는 분이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에요. 오늘 라디오에 나와서도 한동훈 대표가 정치 생명을 걸어야 된다는 얘기까지 하면서 당원게시판의 문제뿐 아니라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라든지 댓글이라든지 이런 식으로 약간 여론조작 이런 얘기까지 하고 계시거든요.
◎ 장동혁 > 여론조작이라고 하면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면 드루킹 사건에서처럼 매크로나 어떤 기계적 방법을 이용해서 했다는 것인지 저는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요. 자유롭게 게시판이나 이런 데 충분히 법적으로 허용되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이라면 그걸 가지고 조작이라든지 무슨 드루킹 사건에 빗대는 것은 사건을 너무 비약시켜서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되고 저는 사실관계는 수사 결과를 통해서 밝혀질 것이기 때문에 그전에 저와 같이 너무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단정적으로 사건을 키우고 또 그것을 한동훈 대표의 정치적 생명으로까지 연결시켜서 몰아가는 것은 과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아니 이런 얘기까지 했어요. 차라리 가족이 했다고 해라. 왜냐하면 장 전 최고 같은 경우는 그전에 한동훈 대표가 법무장관 시절에 여론조성팀 운영했다라는 얘기를 한 적도 있어서 사람들이 듣기에 따라서는 여론 댓글팀이 있었나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근데 대응을 안 하고 있으면 오히려 오해라고 지금 말씀을 하셨으니까.
◎ 장동혁 > 법무부 장관 시절 여론조성팀에 대해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줄기차게 문제 제기가 있었고 그에 대해서는 한동훈 대표가 명확하게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저게 그냥 개인이 가족이 글을 올린 것인지 가족이 올린 것이 맞는지를 떠나서 저렇게 댓글 조작이 있었는지 어떤 기계적 방법까지 동원했는지 여부는 결국은 수사 결과를 통해서 밝혀질 것인데 수사를 의뢰해 놓고 고발되어 있는 상태에서 계속 먼저 입장을 밝혀라 밝혀라라고 하는 것은 이것을 가지고 계속 이슈를 키우고 이슈를 만들어서 한동훈 대표에 정치적인 부담을 주려고 하는 것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아니 최고위원님도 말씀을 하셨지만 한 대표도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집중할 시기에 왜 한동훈 대표를 공격하느냐라는 말씀을 우회적으로 하고 계신 것 같아요. 비슷하게 생각을 하고 계시는 겁니까?
◎ 장동혁 >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예를 들면 이런 걸 밝혀라 저런 걸 밝혀라 한다고 해서 저는 이슈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분들은 결국은 한동훈 대표의 정치적 생명을 끝내려고 지금 저는 마음먹고 달려들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답변을 내놓든 중간에 어떤 입장을 발표하든 그것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 이슈를 끝까지 끌고 갈 것이기 때문에 종국적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고 국민들의 판단을 받으려면 저는 수사 결과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민주당 얘기 좀 여쭤볼게요. 지난주에 이재명 대표 1심 선고가 나온 뒤에 민주당의 공격이라고 할까 공세 수위가 좀 높아지는 것 같아요. 검찰을 향해서.
◎ 장동혁 > 그전에도 높았는데. 충분히 높았는데 민주당의 법원이나 검찰에 대한 공격 수위는 사실 국민들께서 듣기 민망할 정도의 과격한 언어로 높았는데 또 검사에 대한 연속된 탄핵부터 시작해서
◎ 진행자 > 그거 좀 여쭤볼게요. 어떻습니까? 28일 본회의에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해서 3명에 대해서 탄핵소추안을 올리겠다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세요?
◎ 장동혁 > 지극히 감정적인 거고 이제 국민들께서도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민주당에서는 그런 비판이 있고 역풍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핵심 지위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탄핵소추안을 일단 의결시켜서 그분들의 직무를 정지시킴으로써 수사 진행이나 재판 진행에 대해서 뭔가 방해를 해야겠다라고 하는 의도가 깔려 있기 때문에 올릴 것이고 통과시킬 것입니다.
◎ 진행자 > 지켜보시는 입장인 건가요?
◎ 장동혁 >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가지고 과반 이상의 의석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방탄할 수 있는 것은 뭐라도 하겠다는 입장이라면 그건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고 결국은 민심에 의해서 국민들의 판단에 의해서 결국 나중에 시간을 두고 그것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다음 선거에서 결국은 심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저희가 요 앞에서 잠깐 논의를 했었는데 민주당이 내놓은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장동혁 > 굳이 이재명 대표 선고 전날 허위사실 공표죄를 없애는 선거법, 그리고 선고가 되니까 일단 징역형이 선고가 되니까 일단 1000만 원 이상으로 올려야 된다고 하는 것 저는 시기적으로 봤을 때 지나치게 오해를 받기 딱 맞는 그런 법안을 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논의들은 충분히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재명 대표 선고 전날 또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날 그런 법안을 올리자는 것이고, 그리고 또 이재명 대표가 물론 언제 그런 축사를 했냐 논란이 있지만 이재명 대표가 여기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명백한 이해상충이고요. 입법권을 남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국은 이렇게 된다면 전날 허위사실공표죄를 없애는 삭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는 게 민주당에서도 어느 정도 유죄를 직감하고 있었다는 것이고, 그날 1000만 원 이상 당선 무효형을 1000만 원 이상으로 해야 되겠다고 하는 것은 이제는 이 사건에 대해서 항소심에서 아무리 잘 싸운다 하더라도 100만 원 밑으로 형을 낮추기는 어렵다고 하는 것을 스스로 자백하는 것이 아닐까요.
◎ 진행자 > 아까 민주당이 검찰이나 사법부에 대해서 공격을 계속해 왔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근데 25일에 또 다른 1심 선고가 있잖아요. 근데 국민의힘에서 법원에서는 생중계 불허를 했지만 생중계하라고 요구를 하고 또 재판지연 감시라고 표현을 해야 되나요. TF도 만들고 하셨잖아요. 이것도 사법부에 대한 압박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 장동혁 > 그렇게 볼 여지도 있지만 저는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이라고 보여지는데요. 이게 허용되는 범위 내의 것인지 그 범위를 벗어나는 것인지인데 저희들이 생중계자라고 하는 것은 사실은 법원에 대한 목소리를 낸 것보다는 이재명 대표에게 그렇게 재판이 잘못됐고 검찰의 기소가 엉망이라고 하셨으니 선고라도 그러면 국민들께서 보실 수 있도록 자신 있다면 생중계를 해달라고 요청하시는 게 어떻겠느냐라고 계속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 얘기했던 게 저는 주된 포인트였다고 생각을 하고 그 다음에 재판지연TF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법률적으로 충분히 감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감시하고 이걸 국민들께 알리겠다는 겁니다. 이렇게 지금 재판 지연을 시도하고 있다고 하는 것을 국민들께 알리겠다는 것이고, 그리고 국민의힘이 고발인이 된 경우에는 고발인으로서 재판 진행에 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는 충분히 법적 견해를 밝힐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사법부에 대한 압박,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좀 과한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민주당 측에서 재판 지연을 그동안 해왔다라고 보시는 건가요?
◎ 장동혁 > 법관에 대한 기피 신청, 그리고 그것이 또 기각이 되면 또 다시 항소심 대법원까지 가면서 계속 시간이 공전되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또 얼마 있다 또다시 기피 신청을 하거나 재판부를 변경해 달라고 신청한다거나 그런 것들은 제가 봤을 때는 법에 정해진 것이지만 그것을 남용해서 재판지연 수단으로 사용했을 가능성도 크고 충분히 그런 의심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조국혁신당이요. 어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를 했습니다. 근데 민주당은 일단 선을 긋고 있어요. 민주당이 달라질 수 있다 변수가 있다 이렇게 보세요?
◎ 장동혁 >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더 커진다면 민주당도 달라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지금 이거에 대해서 주저하는 이유는 조국혁신당에서 내세운 것이 뭔가 확실한 혐의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또 탄핵소추는 대통령 본인의 직무수행과 관련된 것이어야 되는데 배우자에 대한 것이 너무 많고 연좌제도 아닌데 그렇기 때문에 탄핵소추 사유가 명백하지 않고 이것이 통과된다 하더라도 헌재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거의 없고 역풍만 올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탄핵소추에 대해서 민주당은 주저하고 있는데, 그래서 민주당에서는 탄핵보다는 일단 특검을 통해서 뭔가 확실한 걸 찾아낸 다음에 탄핵하겠다라는 입장인데 특검도 저는 여의치 않을 것이라고 보여지고 그래서 한손에는 특검, 또 한손에는 임기 단축 개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탄핵이라는 그래서 헌재에서 통과 가능성이 낮은 그래서 역풍만 불 그런 탄핵으로 직접 가는 것보다는 일단 특검을 통하겠다. 그런데 이것이 특검은 시간도 너무 많이 걸리고 또 탄핵이라는 산을 또 한 번 넘어야 되기 때문에 계속 임기 단축 개헌을 들고 민주당이 공격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특검 말씀을 하셔가지고요. 28일 본회의에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28일 본회의에서 재표결한다라는 게 민주당 입장이잖아요. 통과 가능성 재표결 어떻게 전망하세요?
◎ 장동혁 > 저는 지금 민주당이 발의해 놓은 법안 특검법의 위헌성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이 특검이 지향하는 정치적 지향점이 어딘지는 다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우리 국민의힘의 결속력은 더 커졌기 때문에 이것이 재표결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지난번에 이탈표 4표 있었는데 그럼 더 적게 나올 거다.
◎ 장동혁 > 이탈표까지 제가 예상하기는 어렵습니다만 108명 의원님들 각자 또 판단이 있기 때문에 그러나 지금의 상황, 그 당시의 정치적 상황, 이런 거에 비추어 보면 지금은 오히려 이탈표가 더 적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얘기를 많이 하셔서요. 근데 국민의힘이나 한동훈 대표가 반사이익 기대하지 않는다. 우리는 쇄신하고 민생을 챙기겠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국민들이 보기에는 과연 그런가. 한동훈 대표도 쇄신에서 조금 멀어지고 있는 거 아닌가. 왜냐하면 대통령과의 각을 세우지 않으면서 또 그렇게 보는 면도 있습니다.
◎ 장동혁 > 각을 세울 때는 계속 각을 세운다고 비판을 하는데 일단 한동훈 대표가 변화 쇄신을 요구해서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대통령께서 하시고 그때 변화 쇄신에 대한 약속을 하셨습니다. 저희는 지금은 그 변화 세신의 약속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렸고 한동훈 대표께서. 그 시간을 저희들이 지켜보고 있는 것입니다. 잠시. 그리고 그 지켜보는 동안에는 그동안 우리 내부적으로 갈라졌던 힘들을 하나로 모아서 이재명 대표가 사법리스크 지금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힘을 집중하자라고 힘을 모으는 시간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래도 민생에 저희들이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래서 민생경제특위를 저희들이 발족시켜서 민생은 좀 더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라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 진행자 > 근데 지역구 돌아보시고 많은 분들 만나시니까요. 근데 정부에서는 경제 좋아진다는 얘기 많이 하지만 오늘 IMF에서 나온 경제 성장률이라든지 이런 걸 보면 내년에는 더 어렵다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근데 정말 정부여당이 경제를 챙기고 있나라는 물음을 많이 합니다.
◎ 장동혁 > 경제 어려운 것은 여러 국민들께서 말씀하시고 있고 말씀하신 대로 지역에 가면 많은 분들이 지금 실제로는 너무 어렵다고 말씀을 하시고 있습니다. 물론 정부에서는 여러 경제지표를 발표하고 있지만 그런 경제 지표로 나타나는 것과 실제 바닥에서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물가 그런 체감 물가나 경제 이것을 다룰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정부에서도 더 꼼꼼히 챙겨야 될 거라고 보여지고 그런 내용들을 예산에 잘 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것과 더 그것과는 별개로 당에서도 민생을 좀 더 꼼꼼하게 챙기기 위해서 말씀드린 것처럼 민생경제 특위도 발족시키고 현장 행보를 더 강화하게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렸고 앞으로 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진행자 >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실에 쇄신을 요구했고 아까 시간을 갖고 지켜보겠다라고 하셨는데 대통령실에서는 예산안 이후에 뭔가를 할 것 같아요. 근데 그 이후까지 기다리시는 겁니까?
◎ 장동혁 > 저희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는 말씀을 드렸고 저희들이 적절한 시점에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변화와 쇄신에 대해서 필요한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면 그에 대한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