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패트리엇' 천궁-Ⅱ, 사우디 4조 원대 계약

입력 | 2024-02-07 09:34   수정 | 2024-02-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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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패트리어트′로 불리는 국산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Ⅱ′의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계약이 성사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LIG넥스원 등이 사우디 국방부와 우리 돈 4조2천500억 원 규모로 체결한 ′천궁-Ⅱ′ 10개 포대의 계약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천궁-Ⅱ′는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유도무기로, 북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 전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