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아마존·메타 실적 주시 속 반등

입력 | 2024-02-02 07:42   수정 | 2024-02-0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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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9%,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2%와 1.3% 올랐습니다.

부진한 고용지표가 오히려 연준의 ′금리 인하′를 앞당길 수 있다는 호재로 해석됐는 데요, 미국 기업들의 1월 ′감원 계획′은, 전달 대비 136% 늘어난 것으로 발표됐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시장 예상치보다 많았습니다.

주요 기술주들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장 마감 후 실적을 내놓은 ′메타′는 정규장 거래에서 1.1% 오른 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는 10% 넘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마존도 정규 거래에서 2.8%, 시간외거래에서 8%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중동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로 하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6% 내린, 74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기술주들이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상업용 부동산 부실에 노출된 금융주들은, 부진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적에 따른 주가 차별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