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안예은/신영증권

국채금리 상승세 주춤‥뉴욕증시 강보합 마감

입력 | 2024-02-07 07:42   수정 | 2024-02-0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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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가 0.3% 상승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2%와 0.07%의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국채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진 점은 호재였지만, 상업용 부동산 부실에 대한 우려는 은행주들을 압박하면서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오랜만에 전기차 관련주들이 선전했습니다.

′테슬라′가 2.2% 상승했고, 전기트럭을 만드는 ′리비안′도 3.7% 올랐습니다.

반면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실 우려로 뉴욕 소재 지역은행인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 주가는 22%나 급락했습니다.

최근 급등했던 반도체 관련주들도 조정을 나타냈는데요.

′엔비디아′와 ′AMD′가 각각 1.6%와 3.6% 하락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셰일 오일′의 증산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다는 관측이 대두되면서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0.7% 상승한 배럴당 73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 달 들어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는 현격히 후퇴하고 있습니다.

′경제지표′와 ′국채금리′ 움직임에 주식시장이 반응하는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