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에어버스, 에어쇼서 "중국인은 안 돼"‥논란 일자 사과

입력 | 2024-02-27 06:57   수정 | 2024-02-2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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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명찰을 찬 직원이 촬영 중인 방문객을 제지하고 있는데요.

싱가포르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벌어진 일로, 지난 24일 중국 SNS에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에어버스가 독일 공군에 납품한 수송기가 전시돼 기내 관람이 가능했는데, 독일군과 에어버스 직원이 중국과 러시아 국적 관람객 탑승을 막아선 걸로 알려졌고요.

중국 내 반발 여론에 에어버스 측은 즉각 사과하며 남은 에어쇼 기간 중국인 관람객 탑승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