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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구민
중부고속도로 4중 추돌‥인천 상가 건물 화재
입력 | 2024-03-01 06:13 수정 | 2024-03-0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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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게속해서 사건 사고 소식입니다.
오늘 새벽 충북 청주시 중부고속도로 오창나들목 인근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인천 연수구에서는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주민들이 한밤중 대피했습니다.
손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흰색 차량이 대형 화물차에 부딪혀 완전히 찌그러져 있습니다.
화물차는 앞 창문이 통째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도로에는 바구니와 음료수 캔 등이 널브러져 있고, 사고가 난 다른 화물차는 높이 들어 올려 견인해 갑니다.
오늘 새벽 12시쯤, 충북 청주시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오창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 4대와 택시 1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택시기사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40대 화물차 운전자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수습하는 동안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1시간가량 통제돼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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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앞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인천 연수구의 4층짜리 상가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건물 안 주민 11명이 대피했고, 이 중 5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건물 뒤편 음식재료 창고 컨테이너에서 시작됐으며, 컨테이너를 전부 태운 뒤 건물에까지 옮겨 붙었다 약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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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쯤 경남 김해시 주촌면의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은 비워져 있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에 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건물 안 기계 등이 불에 타 약 2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MBC뉴스 손구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