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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볼링공이 왜?‥주행 차량으로 '쾅'
입력 | 2024-03-01 06:37 수정 | 2024-03-0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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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운전자가 주행 도중, 도로 한복판으로 굴러온 볼링공 때문에 ″차가 부서졌다″며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누구의 소행인지도 알 수 없어, 보상도 막막하다면서 사고 당시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차가 쌩쌩 달리는 제주의 왕복 6차선 도로.
달리는 차량으로, 피할 겨를도 없이 둥근 물체가 굴러오는데요.
차량에 부딪힌 뒤 다시 튕겨나갑니다.
이 둥근 물체의 정체는 볼링공이었는데요.
충격으로 차량 일부가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차주는 ″볼링공이 어디서 온지 모르겠다″며, ″아직 범인을 찾지 못했는데, 수리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볼링공이 바퀴에 걸렸으면 차가 뒤집힐 수도 있었다″, ″사람이 직접 맞았으면 어쩔 뻔 했냐″며 걱정했고요.
″근처 볼링장 CCTV를 확인해 봐라″, ″경찰에 신고하고 볼링공의 지문을 확보해야 한다″ 등 현실적인 조언을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