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중국 '짝퉁 스타벅스' 가맹 사기단 검거

입력 | 2024-03-08 07:19   수정 | 2024-03-0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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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로고와 똑 닮았지만 이름은 좀 다른데요.

′스타벅스′가 아닌 ′스타퍼커피′입니다.

중국에서 가짜 스타벅스 가맹 사업을 한 사기꾼 일당이 붙잡혔는데요.

지난 1일, 상하이시 공안국이 유명 커피 브랜드 상표권을 도용한 17명을 검거했고요.

사기 규모만 약 74억 원에 달합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가맹비 약 1,800만 원씩 받고 점주를 모집했는데, 중국 전역에 가짜 매장 50여 곳이 문을 열었습니다.

사기꾼 일당은 한 가맹 점주가 스타벅스 측으로부터 상표권 침해 소송을 당하면서 꼬리가 잡혔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