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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박스테이프 아니야?"‥명품 팔찌
입력 | 2024-03-15 06:39 수정 | 2024-03-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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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문구점에 샀나요.
흔한 박스 테이프 같아 보이는 이것, 사실 손목에 차는 팔찌입니다.
그것도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올해 가을·겨울 컬렉션으로 선보인 제품인데요.
발렌시아가 로고가 비춰 보이는 이 테이프 팔찌의 가격은 3천 유로, 무려 433만 원에 달합니다.
실제로도 디자이너가 투명 테이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누리꾼 대부분은 ″1천 원이면 살 수 있는 걸 400만 원이나 주고 누가 사느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실 발렌시아가가 생활용품과 닮은 패션 아이템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재작년에는 쓰레기 봉투에서 영감을 얻은 ′트래시 파우치′를 200만 원대에 내놓아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