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엔비디아 급등에 일제히 상승

입력 | 2024-09-25 07:40   수정 | 2024-09-2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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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어서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시죠.

안예은 캐스터.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0.2%, 나스닥 지수는 0.5% 올랐는데요, 다우와 S&P500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대형 기술주들에게서 나온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젠슨 황 CEO가 ′지분 매각′을 일단락했다는 소식에 엔비디아가 3.9% 급등했습니다, 테슬라도 1.7% 상승했고, 인텔은 새로운 인공지능 전용 칩을 발표함에 따라 1% 넘게 올랐습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는데요,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3.54%에 거래되며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증시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이에 대응해 연준이 금리를 낮춰줄 것이라는 기대가 주식시장에 버팀목이 되고 있는데요,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여력은 물가의 안정 여부에 달려있는 만큼, 우리 시간으로 금요일 밤에 발표될 8월 ′개인 소비지출 물가′가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