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관중이 던진 폭죽 '펑'‥벨기에 축구선수 손가락 절단

입력 | 2024-10-25 07:21   수정 | 2024-10-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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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자축하던 선수들을 향해 폭죽이 날아옵니다.

한 선수가 폭죽을 줍고 뛰어가는데, 이 순간 폭발이 일어나는데요.

벨기에의 한 아마추어 축구 선수가 관중이 경기장에 던진 폭죽을 연막탄으로 알고 치우려다 폭죽이 터져 중상을 입었습니다.

손가락 하나는 완전히 절단됐고, 두 손가락은 마디의 절반을 절단해야 했습니다.

파편은 다리에도 박혀, 48시간 동안 3번의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폭죽을 던진 관중은 벨기에 출신 20대 남성으로 드러났고요.

이 남성은 법적 책임 외에도 경기장 출입 금지 조치 등을 받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