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맹추위 몰려와‥충남·호남 서해안 대설특보

입력 | 2025-01-07 15:50   수정 | 2025-01-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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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 잠시만 나가도 손이 시릴 정도로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추위는 갈수록 더 심해지겠습니다.

모레 아침은 서울이 영하 12도 대관령은 영하 18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또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오늘 오후 고창의 모습인데요.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보라가 강하게 몰아치고 있고요.

도로에도 눈이 금세 다시 눈이 쌓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레까지 전북에 최고 40cm 이상 충남과 전남 지방에도 최고 20cm 이상 많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영하의 추위 속에 눈이 그대로 얼어붙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그 밖의 동쪽 지방은 전국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춘천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 기온 서울 영하 2도, 전주 2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