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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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란에서 체포까지‥4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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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사태 43일 만에‥헌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 '내란죄 체포'
내란 사태를 일으킨 지 43일 만에, 관저에 숨어 있던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됐습니다. 불법을 저지른 채 법치 자체를 조롱하면서, 이젠 아예 법을 어기라는 지시까지 했던 대통령을, 경호처도 더 이상 지켜줄 수 없었습니다. 체포 직전까지도 궤변과 함께 마치 자...
배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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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33분 윤 대통령 체포‥6시간 만에 영장 집행
윤석열 대통령은 끝까지 관저 안에 숨어 버티다 오전 10시 33분, 결국 공수처에 체포됐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공수처와 경찰은 충돌을 피하며 기다리다, 사다리를 타고 철조망을 끊으며, 관저 안쪽으로 진입했는데요.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 집행을 국민의힘 의원...
제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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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길 터준 경호처‥'1차 집행 때와 달랐다'
오늘 체포영장 집행에 가장 큰 변수로 꼽혔던 건 경호처의 무력 대응 가능성이었죠. 윤 대통령은 1차 집행 때처럼 이번에도 경호관들을 '인간 방패'로 삼으려 했지만, 오늘은 경호처의 모습은 달랐습니다. 부당하고 불법적인 명령을 거부하듯 별다른 제지 없이 영장...
김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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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호관들, 지휘부 '불법 명령' 거부‥"나가지 말고 버스와 대기실에"
경호처의 대응은 지난 3일 '1차 집행'때와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다급해진 김성훈 차장 등 경호처 지휘부가 영장 집행을 막으라고 다그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하지만, 일선 경호관들이 불법적인 명령을 거부하고, 버스나 대기실에만 있으라는 중간 간부들의 지침을...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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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눈앞 영장'에 돌연 "자진출석"‥마지막까지 꼼수?
윤석열 대통령 측은 체포되기 직전, 갑자기 '자진출석'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유가 뭐였을까요? 수사기관의 출석요구를 모조리 거부하다 체포가 임박하자, 꼼수를 쓴 거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김건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관저 안에서 윤석열...
김건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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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조사 내내 '진술 거부'‥이 시각 공수처
이번엔 윤 대통령이 조사를 받고 있는 공수처로 가보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사 내내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상훈 기자,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 지금도 계속되고 있나요? ◀ 기자 ▶ 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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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조사실 없다‥윤 대통령 조사 과정 녹화 거부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조사는 특별조사실이 아닌, 기존에 마련된 공수처 영상녹화조사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영상 녹화는 윤 대통령이 거부해 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윤선 기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3층 영상녹화조사...
공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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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조사 마치면 서울구치소로‥3평형 독방 구금될 듯
윤 대통령이 첫날 조사가 끝나면 어디에서 머물게 될지, 구금 장소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 독방에 구금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나연 기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첫날 조사가 끝나면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공수처 관계...
구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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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통령 첫 구치소 구금‥이 시각 서울구치소
윤 대통령은 당분간 서울구치소와 공수처를 오가며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구치소 앞에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조건희 기자, 윤 대통령이 언제 서울구치소에 구금될까요? ◀ 기자 ▶ 그건 공수처 조사에 달려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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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지만 200쪽‥내란 우두머리 혐의 집중 조사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 공수처가 물어볼 게 많습니다. 질문지를 2백 쪽 넘게 준비했는데요. 어떤 것들을 확인하게 될지, 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장에 적힌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의 죄명은 내란 우두머리입니다. 윤 대통령...
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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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청구, 기소까지 착착‥ 탄핵심판에도 영향 미칠 듯
공수처는 체포 시한 48시간 안에 윤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영장이 발부되면 윤 대통령은 최장 20일 동안 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은 뒤 다음 달 초쯤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럴 경우 탄핵심판에도 자연히 속도가 붙게 됩니다...
조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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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거부하더니‥"자진 출석하게 해달라" 속내는?
법조팀 이준희 기자와 오늘 윤 대통령 체포 상황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이준희 기자, 체포영장 집행 두 번 만에 성공했는데, 오늘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하나만 꼽자면 뭘까요. ◀ 기자 ▶ 명령을 따르지 않은 경호원들입니다. 구체적으로 몇 명이 연차를 썼...
이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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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모두 무너졌다"‥마지막까지 '궤변' 영상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 체포 직후, 대통령실은 짧은 동영상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휴대전화로 급하게 찍은 듯한 영상에서 윤 대통령은, 불법이란 표현을 거듭 사용하며 불이익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극우세력을 선동해 사회불안과 충돌을 직접 조장했던 장본인이 바로 자신이...
홍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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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임박하자 잠 못 잔 듯" 관저 떠나기 직전엔 "토리 보고 가야겠다"
불법적인 지시로 경호처 직원들을 사지로 내몰며 버틸 것 같던 윤 대통령이지만, 법에 단단히 근거를 둔 공권력이 다가오자 결국 끝까지 버티길 포기한 걸로 보입니다. 또 당초 기대와 달리, 불법을 자행하는 자신에게 주변 사람들이 맹종하지 않음을 확인한 것도 영...
지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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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고령 김용현이 잘못 베껴"‥'눈 가리고 아웅' 새 전략
윤석열 대통령은 수사와 탄핵 모두에 대해 절차적 논란을 제기하며 본질을 호도하는 전략을 펴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헌법재판소에 낸 답변서를 보면, 온 국민이 두 눈으로 목격한 사실조차 대놓고 부인하고 있는데요. 특히 헌법 위반의 핵심 증거인 계엄 포고령 1호...
윤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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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체포되자마자‥"김건희도 출국금지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체포됐지만 한남동 관저엔 정권 최고 실세로 불리는 김건희 여사가 남아있습니다. 정권 출범 전부터 온갖 논란과 의혹의 중심에 서 왔지만 대통령의 비호를 받아왔던 김 여사에 대해, 이제는 제대로 수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부터 출국금지 요구까지 ...
김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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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앞 여당의원 30여 명‥"불법 수사" 주장에 시민들 "계엄이 불법"
오늘 국민의힘 의원 30여 명은 새벽부터 관저 앞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법원이 발부한 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관저 안으로 들어가려는 공수처와 경찰을 막아서며 사실상 공무집행을 방해했는데요. 영장 집행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을 향해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
김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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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쇄신' 대신 '대통령 옹호' 택한 국민의힘‥43일 간의 행적
대통령을 배출한 집권여당은 정부의 잘못에 대해선 함께 책임을 지고, 선거를 통해 국민에게 성적표를 받죠. 그런데, 위헌적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이 버티고 버티다 체포되기까지, 집권여당다운 모습은 좀처럼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끝내 내란수괴를 감싸려 했...
이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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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격 무너져 죄송"‥공수처와 경찰 때문에 국격 훼손?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이젠 체포까지 됐지만, 국민의힘은 사과를 하기는커녕 수사기관을 비난했습니다. 대통령이 일으킨 반헌법적 내란 사태가 아니라, 내란을 일으킨 대통령의 체포로 국격이 떨어졌다는 건데요. 그러면서 공수처장과 국가수사본...
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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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직전까지 '극우 카르텔'에 호소‥"시민들이 막아줬으면"
윤석열 대통령 측은 오늘 체포 직전까지도 극우 세력과 밀착했습니다. 대통령을 압송하는 차량이 관저를 나서는 걸 막아줬으면 한다며, 시위대를 선동하기도 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지만, 내란 사태 이후 힘겨워하는 ...
윤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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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충돌하면 책임 묻겠다"‥"불상사 책임자는 최상목"
오늘 새벽, 또다시 수사기관과 경호처가 대치하던 일촉즉발의 순간, 최상목 부총리에겐 대통령 권한대행다운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법원이 발부한 영장 집행에 협조하라는 지시가 아니라,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를 하며 책임을 떠...
구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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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뜬 눈으로 밤샌 시민들‥"파면될 때까지 나올 것"
12.3 내란의 밤부터 거리로 밀려나와 추위에 떨어야 했던 시민들은 43일 만에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안도하고 또 환호했습니다. 헌법재판소 근처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정훈 기자, 오늘도 꽤 많은 분들이 집회현장을 찾았네요? ◀ 기자 ▶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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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체포에 "한시름 놓았다"‥"여전히 반성 안 해"
"이제야 법과 상식에 부합하는 결과가 나왔다". 오전 내내 긴장하며 뉴스를 지켜본 시민들의 반응입니다. 해를 넘겨서까지 일이 늦어진 데 대해, 대통령과 여당의 행태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윤소영 기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는 ...
윤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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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시민들, 대통령 체포 소식에 탄식하면서도 "잘못은 책임져야"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윤 대통령이 체포되자 탄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불법 계엄은 분명히 잘못이라며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는 다른 지역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손은민 기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됐다는 소식에, 대...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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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들도 환영‥한편에서는 반대 집회도
부산에선 "민주주의가 회복됐다"며 영장 집행을 환영하는 시민들이 집회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한편에선 대통령 체포에 항의하는 집회도 열렸습니다. 유태경 기자입니다. 부산 도심에 모인 시민들이 깃발과 피켓을 흔들며 환호합니다. "국민이 승리했...
유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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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체포 막겠다' 도로 누운 지지자들‥"시민이 이겼다"
체포 영장이 집행되는 동안 한남동 관저 앞에서는, 극렬 지지자들이 대통령 체포를 막겠다며 도로에 드러눕는 등 아찔한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렸지만, 다행히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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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생 회복할 때"‥혁신당 "정의 구현의 시간"
야권은 오늘 당초 예정됐던 일정들을 취소하고, 새벽부터 긴급 의원총회를 여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윤 대통령이 체포된 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헌정 질서와 민생의 조속한 회복을 강조했고, 조국혁신당은 조국 전 대표의 옥중 서신을 공개하며 철저한 수사를...
이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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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7공수여단이 전북 지역 교도소를 4번이나 찾아간 이유는?
특전사 1공수여단이 지난해 7월 국회에 건물 설계도를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었죠. 이들이 12.3 내란 당시 바로 국회에 투입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7공수여단이 지난해 3월 말부터 5월까지 전북 지역 교도소와 방송사 등에게 설계도를 요구한 사...
조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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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내란 1년 전 'HID 요원'이 대통령실로‥"지극히 이례적인 일"
12·3 내란에서 정보사령부가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던 사실이 잘 알려져 있죠. 그런데 내란 발생 1년 전, 정보사령부 산하 북파공작부대인 HID 출신 현역 장교가, 국가안보실에 전격 발탁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면 경로를 파악하는 등의...
차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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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한국 국민 확고한 지지"‥'역사적 순간' 미 언론도 생중계
미국 백악관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 직후 한국 국민에 대한 확고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한국 정부와의 협력 방침도 재확인했는데요. CNN은 윤 대통령이 경호대에 둘러싸여 숨어있었다며 그동안 영장집행이 이뤄지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체...
천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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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규방송 중단 후 체포 생중계‥아시아 각국도 '속보' 지대한 관심
NHK를 비롯한 일본 방송사들도 윤석열 대통령 체포 과정을 생중계로 전하며 집중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도 현직 대통령을 체포한 한국 소식을 하루 종일 주요...
현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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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진출" 약속‥"야유받고 힘들었다"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계약 마지막 해를 맞은 두산의 이승엽 감독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무한 경쟁'으로 악착같은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노 기자가 만났습니다. 지난 2022년 두산 지휘봉을 잡으면서 이승엽 ...
이명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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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신식 구장'으로 이사‥'수영장도 있어?'
한화는 올 시즌부터 새 홈 구장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경기를 치르는데요. 높이 8m짜리 '몬스터월'부터 야구장 안에 수영장까지 있는데, 선수는 물론 팬들도 설렘으로 개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재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지난 1999년 이후...
박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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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확률 0.1%' 노팅엄‥'EPL 2위라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돌풍의 팀' 노팅엄이 선두 리버풀과 비기면서 2위까지 올라섰습니다. 개막 전 우승 확률 0.1%로 평가받던 팀이 리그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박주린 기잡니다. 이번에도 노팅엄의 득점 공식은 역습이었습니다. 중원에서 공을 가로챈...
박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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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영상] 초장거리 원더골‥'하프라인에서 가능하네~'
남미 프로축구에서 나온 초장거리 슈팅 골입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상대 골키퍼가 나온 걸 기가 막히게 노렸네요.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손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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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중부·전북 눈‥도로 빙판길 주의
오늘은 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렀는데요. 그래도 하늘만큼은 탁 트인 하루였습니다. 먼저 어제 서울 경복궁의 모습을 보시면, 어제는 추위 대신에 미세먼지가 찾아오면서 산은 겨우 형태만 보였습니다. 오늘은 먼지가 모두 사라지고, 가시거리도 어제에 비해서 열 배 가까...
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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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클로징
사실 법치 사회에서 너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 당연한 일이 이뤄지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했고,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당연하고 합당한 일들은 결국 계속 이뤄질 겁니다. 밤잠 설치며 뉴스를 확인하고 계신 분들이, 오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