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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다시 100달러대‥코스피 하락·환율 상승

입력 | 2026-04-13 15:19   수정 | 2026-04-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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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되고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하자,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 넘게 빠지며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낙폭을 줄이며 선방하는 모습입니다.

이경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역 봉쇄를 예고하면서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급등했습니다.

순식간에 배럴당 10달러 가까이 뛰면서 100달러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오후 2시 현재 7% 넘게 오른 배럴 당 102달러대, 미국 서부텍사스산 선물 가격도 8% 넘게 오른 배럴 당 104달러대에서 거래 중입니다.

환율도 올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9원 오른 1,495원에 개장해, 한때 1,498.8원을 찍은 뒤 오후 2시 현재 149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역시 협상 결렬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가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다소 줄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08% 내린 5,737로 출발했다가 현재 오후 2시 기준 5,800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가량 하락한 20만 원대에서 거래 중이지만, SK하이닉스는 하락 출발했다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 주말 혼조세로 마감했던 미국 증시도 협상 결렬 이후 주식 선물 지수가 1% 안팎 하락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경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