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맞수다] "결집? 장동혁 나서면 보수 분산"‥"이재명 정권 심판, 먹힐까?"

입력 | 2026-05-19 14:55   수정 | 2026-05-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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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선영 아나운서
■ 대담 : 김상일 정치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주요발언]

′한일 정상회담′..김상일 ″체감할 수 있는 실익 외교 만들어야″ 장성철 ″과거사, 독도 등 입장 변화는 없어″

서울시장 8%p차..김상일 ″정원오, 이슈 관리 못해″ 장성철 ″정원오, 서울시장 깜인지 검증한 것″

김상일 ″오세훈 싸움 모양새, 전략상 미스″..″정원오, GTX로 본인 이슈 물타기″

부산시장 접전..김상일 ″공소 취소 특검, 민심 거스른 듯″ 장성철 ″전재수 까르띠에 의혹, 큰 오점″

부산 북구갑..김상일 ″하정우, 보수 노선 정하는 선거서 이슈 선점해야″

장성철 ″박민식, 지지율 10%대 되면 단일화 요구 거세질 것″

양향자 단식..″다른 선거 운동 못해..패착″..장성철 ″이번 이슈로 부각돼 도움″

◎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합니다. 김상일 정치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잠시 뒤 경북 안동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고향인 일본 나라현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인데요. 양국 정상의 첫 고향 셔틀외교 어떤 점을 기대하시고 어떻게 평가하실 건지.

◎ 김상일 > 한일관계는 가깝고도 먼 나라에서 약간 멀어져 가는 나라였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은 실리적 실용적 접근을 위해서 처음에는 어떤 친밀성을 강화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그런 외교를 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런 걸 통해서 과거사 부분에 대해서는 정서의 완충 작용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고 그리고 그걸 바탕으로 경제나 안보 이런 다른 쪽에서의 협력을 확충할 수 있는 그리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그런 기반을 형성하고 있는 단계다 이렇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기본적으로 격식보다는 인간적인 신뢰 관계를 맺기 위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어쨌든 안동에서 문화 친교 프로그램 등을 하면서 양측 정상 간의 정서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뒤 여섯 번째 만남이거든요. 근데 만나는 것, 인간적인 신뢰를 갖는 것, 서로 믿음 갖는 것, 서로 우정 나누는 것, 이게 정상 간에 외교의 결론 아니면 목적이 될 수는 없잖아요. 결국에는 무언가 한일 간에 그동안 풀리지 못했던 것들을 풀어내는 그러한 인간적인 신뢰를 넘어서서 공동적인 어떠한 공감대나 목적이나 이런 것들을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공동 선언문이 나와야 할 때다. 만남으로만 정말 양국 관계 너무 좋아졌네요, 잘 됐어요. 이걸로 칭찬하기에는 그 단계를 넘어섰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구체적인 성과를 이번에는 냈으면 좋겠다라는 개인적인 바람도 있습니다.

◎ 진행자 >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일본 정상과 여섯 번째, 다카이치 총리와는 세 번째 만남입니다. 오늘이. 뭔가 실질적인 어떤 성과를 보여줘야 될 때다 이런 말씀하셨는데 오늘 어떤 이야기를 할지도 관심을 끄는 대목이에요. 에너지 이야기를 할 것이다 이런 보도도 나오고 있고 한데 주요 의제 중에 주목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걸까요?

◎ 장성철 > 호르무즈해협 문제죠. 양국이 중동에서 원유 수입하는 의존도가 대단히 높아요. 우리나라는 70%가 넘지 않습니까. 그리고 트럼프 같은 경우에는 선박 호위 작전에 양국이 참여해라, 이런 요구를 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약간 신중한데 일본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도 밝힌 부분이 있습니다. 군사작전의 신중함에 대해서 양측 정상 간의 합의점을 끌어내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직후에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 아니겠습니까. 미중 정상회담에서 나온 것들을 여러 가지로 얘기를 나누면서 우리가 한일 간에 공동 대응할 것이 무엇이 있는지 좀 살펴봐야 될 것 같고요. 결국에는 에너지 안보 공동선언 등 우리 한일 간에 현안되는 문제들을 공통적으로 합의해서 대응할 수 있는 그런 합의문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상일 > 기본적으로 국제 정세가 패권 경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과 우리는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아지고 있고요. 그런 측면에서 과거사 부분만 도드라지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국제 분야에서는 외교 분야에서는 협력할 것이 되게 많죠. 에너지 부분도 있고 안보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과학기술의 부분도 그렇고 그리고 지금 특히나 중동 문제와 관련해서는 에너지와 국제 환율 부분에도 협력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엔화와 원화의 스와프 체결이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환율의 안정성이라든가 이런 것도 기할 수 있고요. 그 다음에 에너지와 관련해서는 서로 공동 비축에 대한 부분을 논의해서 서로 약간 안정성이 떨어질 때 공동 비축분에 대해서 서로 협력해서 안정화를 지원하고 도울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친밀감을 중심으로 그다음에 신뢰를 구축하는 걸 중심으로 외교의 방향을 가져가는 것은 국제 정세에 비추어 협력할 것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실익으로 갈 수 있는 뭐랄까. 기반을 다지는 일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이번에 그 기반 하에서 일정 정도의 실익도 도출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장성철 > 저렇게 친하게 지내고 믿음이 있고 신뢰를 갖는다고 해서 우정을 나눈다고 해서 그동안 일본이 보여왔던 우리나라 문제 과거사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변함없는 태도를 보인다면 이런 정상회담은 또 왜 하는 것인가라는 의구심을 가질 수가 있거든요.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하면서 나는 한국 김을 먹고 한국 화장품을 사용하고 한국 드라마를 본다, 한국에 대한 친밀감을 나타냈지만 결국에는 국회 예산위원회에 나가서 독도는 우리 일본 땅이다라고 계속 주장을 하고 있고 야스쿠니 신사에는 참배는 안 하지만 공물을 헌납하고 있고 APEC 정상회담 전에 있었던 블랙이글스 두바이 에어쇼 참여한 것에 대해서 공중 급유를 협조해 달라고 했더니 어떤 것도 협조를 해주지 않고 이런 것을 보면 과거사와 문제가 됐던 것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일본 측에서도 해결하려고 하는 노력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 그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 김상일 >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현명할 필요가 있는 게 사람은요. 기본적으로 실익이 체감된다면 그런 감정 문제도 수위가 낮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상호 실익이 무엇인지를 만들어내고 국민들에게 그 이익을 체감시켜 주는 게 그런 정서를 누그러뜨리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이렇게 접근 방식을 바꾸는 것이 현재로서는 상당히 현실적이고 체감형 정책 추진이다. 외교 정책 추진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이재명 정부 같은 경우에는 실용외교, 이렇게 앞세워서 균형외교를 추구하는 그런 분위기를 가지고 가고 있다는 그런 말씀이신 것 같고 지금 화면에서 나온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가 묵는 호텔에 직접 나와서 맞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번 사나에 총리도 관례를 깨고 숙소로 직접 나와서 맞이를 한 것에 대한 환답인 것 같은데요. 한일 정상회담 관련해서 자세한 이야기는 저희가 다음 코너에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고 저희는 정치권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6.3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오늘 충남을 방문해서 중원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경남을 방문해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 여야 대표의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모든 선거가 다 어렵습니다. 초등학교 반장 선거도 어렵고요, 산악회 회장 선거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모든 선거는 모든 것을 쥐어 짜내서 간절한 마음으로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다른 방법 다른 왕도가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민주당 정권이 들어서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위협 받고 있다는 것, 대한민국이 기초에서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제가 우리 경남에 있는 당원 동지들과 지지자들과 경남 도민들에게 강하게 알리고 말씀드리고 오겠습니다.

◎ 진행자 > 양당 대표의 발언 두 분 어떤 점을 귀 기울이셨는지요?

◎ 장성철 > 앞서 가는 쪽에서는 겸손하고 교만하면 안 된다. 오만하면 안 된다. 그걸 강조한 것 같고 원론적인 얘기 같아요. 근데 정청래 대표가 지금 보이는 것은 말로는 겸손한다고 하지만 행동이나 메시지는 결코 겸손한 메시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공천 과정 중에서도 본인의 측근을 챙기는 듯한 모습 때문에 뒤에서도 얘기하겠지만 전라북도 선거와 관련해서는 상당히 좀 어려움을 겪지 않고 있습니까. 그래서 원론적인 얘기라고 생각이 들어서 평가할 게 없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얘기는 이건 어쨌든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하고 잘못됐다 견제한다. 이러한 프레임과 메시지를 갖고 선거를 치르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게 과연 효과적일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이재명 정권을 견제한다, 심판하자, 이런 프레임을 갖고 선거하는 것이 득점에 있어서 그렇게 썩 포인트가 되지 않을 것 같다. 본인부터 바꾸고 본인부터 개혁해야 되고 지금까지도 많은 언론과 평론가들이 지적했던 절윤 이런 것들, 그리고 극우 세력에게 휘둘리는 모습 그런 것을 고치든지 아니면 장동혁 대표가 활동량을 줄여서 각 광역단체별로는 그 후보들 위주로 선거를 치르도록 하는 것이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상일 > 정청래 대표 같은 경우는 지금 상황을 잘 인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현실을 잘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 본인이 너무 그동안 이슈 관리에 있어서 조금 긴장감이 떨어졌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제 선거구도 재확립, 확인, 이번 선거는 내란 심판, 청산, 재발방지.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을 실어주는 평가, 이런 건데 그런 구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재확립하는 그런 쪽으로 행보해 가는 것 같고요. 장동혁 대표는 저는 이해하기가 어려운 게 보수결집은 무엇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거냐면 반사 이익으로 그리고 지금 민주당에 대한 반감으로 이루어지는 겁니다. 근데 장동혁 대표가 나서면 그 반감을 아주 현격하게 약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것이 과연 결집시키는 건지 분산을 시키는 건지 강성 지지층은 결집시킬 수 있겠죠. 그러나 합리적이고 비판적인 보수층 그리고 중도층은 결집 안 됩니다. 저 사람 심판해야 되겠구나라는 기억을 다시 일깨워줄 뿐이다라는 측면에서 본인이 현실 인식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마침 어제 MBC 여론조사가 나와서 주요 지역 판세를 들여다보면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서울인데요. 민주당 정원오 후보 43%,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35%입니다. 3주 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정원오 후보 5%포인트 하락했고 오세훈 후보가 3%포인트 상승했는데 두 후보의 격차를 보더라도 지난달 조사에서 16%포인트 했던 게 절반 8%포인트로 줄었습니다. 여전히 오차범위 밖에서 정원오 후보가 앞서고는 있지만 격차 자체는 줄어든 모습이거든요.

◎ 장성철 > 선거 다가오면 지지층이 결집해요. 특히 보수 지지층이 그동안 많이 분산되었었잖아요. 국민의힘과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상당히 좀 실망하는 그런 모습이었는데 선거가 다가오면서 오세훈 후보 쪽으로 지지층이 결집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 오세훈 후보로서는 본인의 인물 경쟁력 가지고 하고 싶어 하지만 장동혁 대표라는 리스크 때문에 이걸 역전할 수 있을까, 아니면 지지도를 더 끌어올릴 수 있을까 이러한 걱정과 의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원오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지지율이 하락한 이유는 검증에 많은 서울 시민들이 평가하는 것이 아닌가, 서울시장깜인가. 그동안은 워낙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높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픽했던 사람이다. 그걸 갖고 5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다가 결국에는 40% 중반까지 초반까지 내려오게 됐는데 본인이 여러 가지 정책적으로 제대로 설명하지도 못하고 여러 가지 주폭 논란이라든지 이런 네거티브 검증에 휘청한 것이 아닌가 좀 그런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도 어느 정도는 지지층이 더욱더 오세훈 후보 쪽으로 보수층 결집을 해서 박빙의 선거가 되지 않을까라고 전망을 해봅니다.

◎ 진행자 > 보수 결집을 위해서 장동혁 대표가 열심히 뛰고 있는데

◎ 장성철 > 그건 아니에요.

◎ 진행자 > 조금 전 장 소장님께서는 장동혁 대표가 리스크라고 말씀하셨어요.

◎ 장성철 > 지금 얘기하는 것들이 상당히 보수층을 결집한다든지 아니면 그래도 장동혁이나 국민의힘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세훈 시장이 이겨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주저함을 주는 거예요. 오세훈 시장을 찍어서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장동혁 대표가 봐라. 내가 잘해서 오세훈 시장 되지 않았냐, 나 당대표 그만 안 둔다 이렇게 갈까 봐 많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분들이 오세훈 시장에게 표를 던지는 것에 대해서 주저하고 있다 이런 평가와 오세훈 후보 측도 이런 점에 상당히 걱정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장동혁 리스크가 오세훈 시장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 아닌가라고 분석을 해봅니다.

◎ 김상일 > 기본적으로 지지율 격차가 줄어드는 건 민주당이 이슈 관리를  잘못한 측면이 있다 이렇게 보고요. 선거에서는 구도가 좋아도 국민 정서나 지역정서를 거스르는 이슈는 최대한 조심해야 합니다. 근데 기본적으로 영남 정서를 자극할 수 있는 이슈들이 터져 나왔고 수도권은 사실상 경제와 민생에 굉장히 민감한 지역인데 민생과 경제에 예민할 수밖에 없는 이슈가 좀 터져 나왔습니다. 그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저것의 의미를 민주당에도 레드카드를 주는 거냐라고 해석하면 안 돼요. 국민의힘에 레드카드를 줄 거지만 너네도 옐로카드야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저것은 단기적인 경고라고 볼 것이고요. 그 단기적인 이슈에 대한 경고를 잘 가져가서 종반에 선거 말미에는 그런 이슈와 내란 청산, 국정 안정 등 이런 것과 종합해서 판단할 수 있는 분위기로 가져간다면 선거구도는 그대로 갈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말미에 가서도 만약에 정서를 거스르는 단기 이슈가 촉발된다면 그건 위험할 수도 있겠다. 그래서 지금부터 굉장히 현실을 잘 인식하고 이슈 관리에 예민하게 반응해야 된다. 그런 측면에서 정청래 대표의 현실 인식은 조금 다소 안도감을 주는 측면이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아직은 민주당이 옐로카드다 그런 말씀하셨는데 비슷한 맥락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라는 적극 투표층의 지지세를 보겠습니다. 정원오 후보가 50%, 오세훈 후보가 37%로 여기에서는 격차가 훨씬 더 벌어지는 모습이에요.

◎ 장성철 > 실질적으로 투표를 하겠다라는 거잖아요. 적극 투표층 같은 경우에는 그렇다라면 저것만 보면 정원오 후보가 상당한 격차로 앞서가고 있고 정원오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평가해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대통령 지지율 높고 또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보다 높기 때문에 이러한 약점을 오세훈 후보가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 김상일 > 기본적으로 큰 구도는요. 보수층은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대기 선상으로 빠져 있고 중도층은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는 거였는데 최근이슈 때문에 다시 대기 라인으로 빠지는 그런 국면입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적극적인 투표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대기 선상으로 빠지는 현상으로 우리가 분석할 수밖에 없는 것이겠죠. 그래서 제가 좀 전에 그렇기 때문에 옐로카드라는 표현을 쓴 것이고요. 이 대기 선상으로 빠지는 유권자들이 적극 행동에 나설 수 있는 이슈를 준다면 그 방향이 선거를 판가름 낼 수 있다는 측면에서 굉장히 이들을 예민하게 보면서 이슈 관리를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 진행자 >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장 후보들이 쟁점화하고 있는 이슈가 있습니다. 바로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의혹인데요. 정원오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 이슈를 계속 동력 삼아서 나는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하면서 오세훈 후보를 공격하고 있고, 한편 오 후보는 보고받은 적이 없다, 뉴스 보고 알았다, 의혹이 부풀려진 거다, 민주당이 괴담 수준으로 확산하고 있다 사과해야 한다 이런 말을 했거든요. 이 이슈가 선거에 직접적으로 어떤 영향이 있을 거라고 보시나요?

◎ 김상일 > 기본적으로 정원오 후보에게 계속 불리한 이슈가 제기돼 왔잖아요. 비록 단기 이슈라고는 하지만 이슈파이팅을 하기에 불편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이슈를 제기해서 이슈파이팅을 한다면 다른 이슈들을 전환하는 분산효과를 충분히 톡톡히 볼 수 있다라는 측면에서 강하게 문제 제기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그리고 그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는 근거는 또 충분하다 이렇게 보여지는 것이 400페이지짜리 보고서에 그 내용이 충분히 안전과 관련된 내용이 충분히 적시가 되지 않았다면 책임 있는 시정 책임자는 그런 부분을 시민에게 알릴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험계약을 할 때 아는 보험설계사가 설명을 안 해주면 문제가 되잖아요. 그렇죠. 우리 시민들은 안전과 관련해서 이 책임자가 알려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되는 것인지. 근데 그런 것들을 충실히 본인한테 불리하다고 해서 충실하게 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되거나 이러지 않을 수 있겠으나 충분히 이슈파이팅의 이슈가 되고 있다, 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장성철 > 네거티브 공방에 있어서 일방적으로 밀린 정원오 후보가 물타기 공방을 하고 있는 거다. 그렇게 보여지고요. 이 사건 같은 경우에는 오세훈 후보 측에 그렇게 긍정적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완전히 부정적이라고 볼 수가 없는 게 일단 조치가 다 끝난 사안이고 민주당이나 정원오 후보 측에서 자꾸 얘기하는 보고 누락·은폐 이것은 아닌 것으로 행안위에서 이미 밝혀졌다라고 말씀드려요. 하청업체가 벌인 일 현대건설에서 발견하고 서울시에 보고했습니다. 그리고 국토부 산하에 국가철도공단에 3일 후에 보고를 했어요. 감리보고서를 세 차례나 제출했습니다. 뭐가 문제입니까. 그리고 조치를 다 취했습니다. 뭐가 문제입니까. 조치를 취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보고도 안 했으면 문제가 되겠죠. 근데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라는 것만 갖고 문제를 삼는다라는 것은 공직으로서 서울시장으로서 자격이 없다라는 것을 정원오 후보가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상일 > 일은 있었잖아요. 그럼 국민들은 인식을 하는 거예요. 일이 있었다. 그러면 그걸 설명할 책임은 시정 책임자한테 있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이걸 갖다가 당신 왜 그래? 이렇게 접근하는 건 저는 선거 전략상 미스라고 봐요.

◎ 진행자 > 제가 그 질문을 드리고 싶었던 건데, 사실관계가 어떻든 간에 이 이슈가 나와서 표심에 영향을,

◎ 김상일 > 그렇죠. 일반 국민들은 이거를 디테일 팩트를 공부해서 이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러면 자세를 어떻게 가져가야 되냐면 그 문제가 없었다는 걸 계속 겸손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은 겁니다. 근데 그걸 역공격으로 나가고 있잖아요. 그러면 국민들 입장에서 쟤들이 싸워? 무슨 일인데? 그런 일이 있었어, 근데 일은 없었던 건 아니에요. 일은 있었어. 그러면 불리하다는 거죠. 그래서 오세훈 시장의 저 전략은 긍정적이기 어렵다라는 게 제 판단입니다.

◎ 장성철 > 저런 억지 주장을 오세훈 후보 측에서도

◎ 진행자 > 억지 주장입니까?

◎ 장성철 > 억지 주장이죠. 다 해결이 됐는데 오세훈 후보가 그거 보고 하지 말아라, 국토부에 보고하지 말아라, 아니면 철근 누락해라, 이렇게 지시하고 조치를 했겠습니까. 이미 다 조치가 끝난 사안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오세훈 후보 측에서도 정원오 후보와 관련된 네거티브 건들을 몇 가지 더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럼 계속 던지겠죠. 그러면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네거티브 공방으로 상당히 국민들이 눈살을 찌푸리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상일 > 네거티브 공방은 오세훈 시장 측에서 먼저 시작했고 가장 열심히 해왔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것을 억지 주장이라고 얘기를 하면은요. 제가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데 선거 전략상 미스입니다. 억지 주장이라고 일반 국민들이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한 거죠. 그렇기 때문에 그냥 그거 억지 주장이야 이렇게 하면 책임자로서 오만해 보일 수 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장 소장님 말씀 듣고 부산으로 갈까요?

◎ 장성철 > 똑같은 얘기예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러면 부산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부산시장과 대구시장은 오차범위 내에서 격전으로 나왔습니다. 부산시장에 민주당 전재수 후보 44%, 박형준 후보 38% 오차범위 내인 6%포인트 차인데요. 지난달 조사 때는 오차범위 밖이었는데 이번에 격차가 많이 줄었습니다. 어떤 영향이었을까요?

◎ 김상일 > 글쎄요. 저는 기본적으로는 한동훈 후보가 내려가면서, 저는 이번 선거가 세 가지 이슈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전체적으로는 두 가지 이슈,내란 심판과 청산, 그다음에 이재명 정부에 대한 평가, 이 두 가지가 전국을 아우르는 이슈라면 영남에는 또 하나의 이슈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보수 노선에 대한 심판 선택이라는 이슈가 있다고 보거든요. 근데 이 이슈가 큰 이슈가 올라오면 보수 지역의 유권자들은 이걸 중심으로 선거를 사고하게 되잖아요. 그런 효과가 있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이걸 다시 전국 선거 프레임 이슈로 전환시키는 작업을 많이 해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하고 그렇다고 한다면 가장 좋은 건 이재명 정부에 대한 평가, 그다음에 국정 동력, 안정성, 이런 걸 내세우면서 선거 이슈를 우리 링으로 저들이 우리의 이걸 토론하고 비난하게 만드는 것이 더 좋다. 그러면 그거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사고를 할 거 아니에요. 그래서 보수 심판 이슈를 생각하지 않고 이재명 평가 이슈로 인식을 가져오는 그런 전략이 굉장히 필요하다 그런 상황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부산이나 대구 같이 보수가 우위인 지역에서는 여론조사상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10% 정도 두 자리 숫자 이상으로 앞서 나가야 나중에 최종적으로 투표를 했을 때 개표했을 때 안심하고 이길 수 있는 정도 수준이 되는데 저렇게 오차범위 내의 접전이 나온다라는 것 자체가 현재 민주당으로서는 선거 결과를 긍정적으로 예측하기는 쉬워 보이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저런 현상이 나타난 것은 전재수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성 공격이 일정 부분 먹힌 것 같아요. 전재수 후보는 성품 좋고 일 잘하고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정치적으로 법률적으로 아주 문제없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까르띠에 시계라든지 아니면 보좌진들 4명이 기소당한 것들에 대해서 명확하게 해명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많은 부산 시민들이 전재수 후보도 어쩔 수가 없네, 이렇게 갸우뚱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고. 박형준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일단 보수층이 결집하는 거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는데 일단은 박형준 시장 측이 선거 전략으로 장동혁을 지지하는 강성 지지층도 우리 편,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하는 개혁적인 지지층도 우리 편 해서 모두 다 그 캠프 안에 녹여서 용광로 선대위를 만들고 그러한 선거 캠페인을 벌이고 있거든요. 그런 것들이 전재수 후보를 이길 만큼 시너지 효과를 낼지 그건 지켜봐야 될 것 같다라고 말씀드립니다.

◎ 김상일 > 기본적으로 부산에서 전재수 후보의 부정적인 이슈가 크게 영향을 줬다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게 얘기하면 박형준 시장도 부정적인 이슈들이 꽤 있거든요. 특히 부인과 관련돼서 그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는데 부정적인 이슈를 굳이 얘기하자면 제가 볼 때는 지역 정서를 자극하는 공소취소 특검의 이슈가 상당히 컸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뒤로 선거가 갈수록 중앙에서도 이슈 관리, 특히 국민 정서와 지역 정서를 거스르는 이슈가 있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예민한 대응이 필요하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전재수 후보는 그동안 의정 활동하면서 그렇게 썩 정치적으로 법률적으로 윤리적으로 문제된 부분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그런 문제점이 있었잖아요. 이 백지에 까만 점이 하나 있습니다. 되게 크게 보이죠. 여기는 문자가 있는데 여기에 까만 점이 있습니다. 찾아봐야 됩니다. 전재수 후보는 백지에 까만 점이 지금 묻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네거티브성 이 공세에 어느 정도 지지가 철회된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죠.

◎ 김상일 > 국민들의 수준이 과거에 그런 수준은 아니에요. 검은 게 많으면 검은 게 많구나라는 판단을 충분히 하지, 그냥 커 보인다고 해서 그것이 많은 것보다 더 부정적이다 이렇게 보지는 않을 것입니다.

◎ 장성철 > 그러면 보좌진들이 4명이 기소를 당한 게 그러면 깨끗한 겁니까? 문제가 안 되는 겁니까? 까르띠에 시계 지인이 전재수 후보의 지인이 수리를 맡겼습니다. 일련번호 똑같습니다.

◎ 김상일 > 다른 얘기를 하시는 것 같아요.

◎ 장성철 > 그건 도덕적이고 정치적으로 법률적으로 문제된 것들이 더 크게 보일 수밖에 없죠.

◎ 진행자 > 부산시장의 어떤 여론조사 결과 그 원인을 두고 두 분이서 다른 해석을 내놓으셨는데 한 분은 네거티브가 통한 것 같다. 한 분은 아니다 다른 요인이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장성철 > 다른 요인도 있죠. 그런데 네거티브도 중요한 요인이다라고 말씀드려요.

◎ 진행자 > 사실 저희가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만 두 분의 평론을 저희가 비교해서 듣고 있는 것이고요. 이번에는 같은 부산인데 국회의원을 뽑는 부산 북구갑으로 가보겠습니다. 조선일보-매트릭스 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 하정우 후보 39%,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20%, 무소속 한동훈 후보 33%입니다. 3자 구도인데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입니다. 보수 단일화 얘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나오고는 있지만 그에 대한 평가는 가능성이 낮다 쪽인 것 같아요.

◎ 장성철 > 양 후보가 예를 들면 박민식, 한동훈 후보가 완주 의사가 너무나 강해요. 완주하지 않고 중간에 접으면 정치생명이 끝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 그래요 단일화할 수도 있어요라고 생각을 하면 단일화 안 합니다라고 하는 쪽으로 표가 쏠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나는 단일화 안 한다 나는 완주한다 그렇게 주장할 수밖에 없는 거고 저 여론조사 수치에서는 몇 가지 의미 있는 우리가 분석을 해볼 수가 있어요.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에는 40% 내외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상당히 박스권에 갇혀 있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 한동훈 후보는 30%를 넘는 여론조사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거든요. 안정적으로 하정우 후보랑 오차범위 내에서의 다툼을 하고 있다. 그리고 2위와는 상당한 수준으로 벌리고 있기 때문에 박민식 후보가 만약 다음번 여론조사에서 앞자리 숫자가 ‘1’자, 즉 17, 18 이런 식으로 지지율이 낮아지게 되면 급속하게 보수층의 유권자들의 표심이 한동훈 후보 쪽으로 몰릴 수가 있어서 3자 대결 구도 하에서도 하정우 한동훈 이 두 분 사이에 승자를 가리기가 쉽지가 않을 것 같다라고 예측을 해봅니다.

◎ 김상일 > 전반적으로 맞는 분석인 것 같고요. 제가 볼 때 지금 추세를 보면 한동훈 후보가 굉장히 가파르게 올라오는 추세예요. 보수층에서는 우리 대표 선수를 누구로 할 것이냐 이런 인식으로 저 상황을 바라볼 수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승리를 위해서 밴드왜건 효과와 사표 방지 심리 효과가 분명하게 또 나타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정우 후보는 지금 선거 구도 자체를 자기 이슈로 자꾸 가져오는 그런 걸 세게 제기를 해가지고 한동훈 후보나 박민식 후보가 그 이슈를 가지고 논쟁이 붙게 만드는 전략을 빨리 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겠다. 보수 진영의 보수의 노선을 결정하는 선거, 북구 선거는 그렇게 자꾸 변해가고 있거든요. 그러면 그 이슈에 지역 주민들은 자꾸 모든 판단의 기준을 가져가게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판단 기준을 빨리 분산시키고 전환시키는 것이 하정우 후보는 급선무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박민식 후보는 계속해서 압박이 점점 거세지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하정우 후보와 한동훈 후보의 격차가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너 때문에 졌어, 당신 때문에 졌어라는 말로 압박까지 가게 된다면 그때 되면 굉장히 막 다른 벼랑 끝에 몰리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한동훈 박민식 후보 간에 강제적인 후보 단일화는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주위의 압박에 의한 단일화가 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요. 무슨 말이냐면 만약에 박민식 후보가 앞자리 숫자가 1자로 떨어지게 되면 단일화해야 된다라고 부산 쪽에 있는 의원들이 계속해서 메시지나 여러 가지 활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요.

◎ 진행자 > 그런 메시지들은 지금도 나오고 있잖아요.

◎ 장성철 > 근데 좀 더 강력해지겠죠. 지금은 9명 정도인데 조금 있으면 이제 10명, 12명, 13명, 14명 이런 식으로 부산 전 지역에 있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단일화해야 된다라고 하면서 압박을 하잖아요. 그러면 그것에 반응하는 건 박민식 후보가 아니라 부산 북구에 있는 유권자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보수층 유권자들이 저렇게 의원들이 단일화 하는 거 보자. 그러면 결국에는 박민식 후보가 나중에는 드롭하는 거 아냐? 그리고 박민식 후보가 좀 접어야 그래도 보수 후보가 이기는 거 아냐? 이런 식으로 생각해서 한동훈 후보 쪽으로 표 쏠림 현상, 유권자에 의한 표에 의한 그런 단일화가 벌어질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일단은 한동훈 후보 측의 가장 중요한 전략 중에 하나는요. 박민식 후보를 빨리 10%대로 떨어뜨리는 그런  전략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물리적인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결국에는 표심이 이동하면서 하정우 후보와 한동훈 후보의 양자대결 구도로 갈 수 있다라는 말씀인데 그렇게 됐을 때는 누가 승기를 잡을 것이라고 보세요?

◎ 장성철 > 한동훈 후보가 이긴다고 저는 계속 보고 있어요. 왜냐하면 선거운동도 상당히 지역 밀착형으로 잘하고 있는 것 같고요. 부산 쪽의 유권자들이 김영삼 대통령 이후로 큰 정치인 대통령감 대통령을 원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박민식 후보가요. 지난 번 윤석열 정권 시절에 핵심 실세였고 탄핵 과정 중에서 그리고 헌법재판소 재판 과정 중에서 윤석열이라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철야농성도 하고 헌재 심판 나오기 전날에는 윤석열은 내일이면 돌아온다고 하면서 상당히 국민의 상식과는 맞지 않은 행동을 한 부분이 있거든요. 그리고 부산 북구를 떠난 부분 그런 것들에 대해서 부산 북구 주민들 다수의 선택을 받기에는 좀 쉬워보이지 않는다고 말씀드려요.

◎ 김상일 > 기본적으로 하정우 후보가 자기 링을 잘 만들면 하정우 후보가 이길 수 있다라고 저는 생각해요. 왜냐하면 대통령의 지지율 민주당의 지지율이 상당히 높거든요. 근데 그걸 후보가 흡수를 못하는 거예요. 그건 왜 그러냐, 자꾸 후보 개인 이슈로 코끼리가 가기 때문이에요. 코끼리를 생각하지 못하게 해야 되는데 후보 개인의 이슈로 코끼리가 가면 코끼리를 생각하잖아요. 사람들이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초기 전략에 미스가 있었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빨리 AI, 국제 산업 경쟁력 강화, 이재명 정부의 비전 등등을 가지고 나서서 그런 것들이 중심 이슈로 들어오게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겠다. 그런다고 한다면 기존에 지지율 당의 지지율 대통령의 지지율을 흡수할 수 있겠다. 하정우 후보가 저 지역의 후보가 된 이유도 뭐냐면 이재명 정부와의 싱크로율이 높기 때문에 된 거예요. 근데 가서 이슈를 이 싱크로율을 떨어뜨리는 이슈들을 가지고 선거를 초반에 했거든요. 그게 저는 굉장히 큰 실책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대구시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민주당의 김부겸 후보가 43%,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37%로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입니다. 두 후보가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장 소장님 왜 웃으셨어요?

◎ 장성철 > 질문에 ‘누가 될 것 같습니까?’라고 나와 있어서 저희가 하늘의 뜻인 민심을 어떻게 예측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러한 질문들이 평론가의 생명력을 단축시키는 것이 아닌가.

◎ 진행자 > 제가 그래서 다르게 예측을 질문 드렸잖아요.

◎ 장성철 > 저는 저 정도 수치면 국민의힘 후보가 이기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김부겸 후보가 처음에 가셨을 때는 한 55% 양자 대결에서도 두 자리 숫자 이상으로 차이가 나는 경쟁력을 보여줬는데 선거 투표일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지지율이 하락하는 추세고 추경호 후보 같은 경우에는 내란 재판을 받는 등 개인적인 약점은 있지만 지역이 워낙 보수의 근거지이기 때문에 보수의 유권자들이 그래도 우리가 국민의힘을 버릴 수 있나 그런 감정에 의한 투표를 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저는 보여집니다. 그래서 저 정도의 오차범위라면 추경호 후보가 결국에는 막판에 승리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전망을 해봅니다.

◎ 김상일 > 우리가 아까 적극 투표층 이야기를 했잖아요. 저 지지율이 빠지는 것이 사람들이 대기 선상으로 나가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투표에 임해서 국민의힘을 지지하려고 하는 것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좀 더 분석을 해봐야 되겠지만 저는 대기수요로 빠지고 있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그 이유는 뭐냐, 부산과 다르게 추경호 후보는 윤 어게인 후보입니다. 그러면 그 윤 어게인에 면죄부를 주는 투표 대구 시민들이 할 수 있을까. 저는 그건 최후에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는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리고 아까도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영남은 보수 노선 선택의 선거의 의미가 또 있다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추경호 후보를 선택할 때 그 노선에 대한 또 면죄부를 주는 것입니다. 이번만큼은 혼을 내서 그 노선을 바꾸게 하겠다라는 것이 초반 대구의 민심이었는데 그 민심이 사라지지는 않고 공소취소 특검법 이런 것 때문에 대기수요 쪽으로 적극성이 떨어지는 것이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부산과 마찬가지로요.

◎ 김상일 > 네.

◎ 장성철 > 정청래 대표에 대한 반감도 있는 것 같아요. 김부겸 후보가 정청래 대표 여기 대구 오지 말라고. 정청래 대표는 알았다고. 나 대구 안 간다고 이렇게 해버리잖아요. 유리하면 갔겠죠. 초반에 3~4차례 가면서 대구 시민들의 감정을 건든 부분도 김부겸 후보의 지지율 하락의 원인 중에 하나가 아닌가라고 분석을 해봅니다.

◎ 김상일 > 저는 김부겸 후보 측에서 이 선거가 이렇게 가면 내란에 대한 면죄부, 그다음에 장동혁 당권에 대한 면죄부가 됩니다, 이런 걸 조금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이번엔 경기도로 가겠습니다.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가 어제부터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에 반대하는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양향자 후보가 삼성전자 파업 이슈를 전면에 부각시키는 반면 추미애 후보는 약간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요. 두 후보가 전략적으로 차이가 있는데요.

◎ 김상일 > 확실히 추미애 후보가 노련하구나 베테랑이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 게 양향자 후보가 안타까운 게 저 단식을 하면 전국적인 이슈에서는 영향이 있겠죠. 경기도는요. 삼성 직원들이 투표하잖아요. 삼성 직원들이 저걸 좋아할까요? 그렇지 않죠. 그리고 전국적으로는 저게 좋을 수 있지만 대통령도 같은 맥락의 메시지를 내고 계십니다. 그래서 양향자 후보의 스피커가 더 크겠습니까, 대통령의 스피커가 더 크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저는 양향자 후보가 정말 본인이 거의 대통령급의 스피커고 그 지역에서 그런 정도의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저런 전략을 쓰는 것 같은데 그건 제가 볼 때는 약간의 판단착오다. 오히려 그 지역의 유권자인 삼성노조 직원들의 표는 잃게 되는 효과가 오히려 있지 않느냐라고 생각하고요. 추미애 후보 같은 경우는 대통령께서 대신 메시지를 내주고 계시니 본인이 굳이 참전을 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베테랑다운 정치적 판단을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장성철 > 베테랑, 노련한 게 아니라 비겁한 거죠. 저러한 국가적인 이슈에 경기도지사 후보자 집권 여당 후보자가 아무러한 메시지나 행동을 하지 않는 건 득표 전략에 있어서 한 표라도 유리할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겠지만 경기도 도지사가 되겠다는 분이 저렇게 비겁한 모습 보이는 것이 맞는가 그런 생각이 들고

◎ 김상일 > 저런 걸 역할 분담이라고 저희는 하는 것입니다.

◎ 장성철 > 추미애 후보 말고 경기도지사에 다른 누가 출마하는 사람이 있나요? 대통령께서야 국정 전반을 살피니까 저런 건데,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서 회피하는 것은 결코 책임 있는 지도자가 할 선택은 아니라고 보여지고 양향자 후보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논란을 불러일으켜야 돼요. 자꾸 언론에 나와야 합니다. 자꾸 회자되어야 합니다. 양향자 후보라는 사람이 있구나 저 사람이 뭔 주장을 하고 있구나. 그래야 양향자 후보가 다른 정책이나 공약은 뭐 내세웠지? 이렇게 살펴보기라도 하죠. 저런 거 안 하면 구도가 민주당에게 좋으니까 추미애 후보가 얌전히 있으면 당선이 된다 이 구도로 갈 수밖에 없어요. 그것을 흐트러 놓는 차원에서도 저는 저 단시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국민 밉상으로 등장하는 장동혁 대표랑 같이 앉아서 하는 게 도움이 될까 그런 생각은 들고 저쪽 지역에 당연히 노조원들이 많이 살죠. 하지만 경기도민들 많은 상당수의 분들은 삼성노조가 지금 저런 파업할 때가 아니다, 노조에 대한 반감도 많아요. 그렇다라면 저것에 대해서 용기 있게 목소리 내는 양향자 후보에 대해서 경기도민 다수는 지지 의사를 표명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차원에서 양향자 후보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다라고 보여집니다.

◎ 김상일 > 논란이 안 된다니까요. 대통령이 이미 정리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게 문제인 거죠.

◎ 진행자 > 더 센 스피커가 지금 분위기를 잡고 있다.

◎ 김상일 > 그렇죠. 정리를 이미 하고 계시기 때문에 추미애 후보는 거기에 반대하지 않는데 굳이 말을 보탤 필요가 없잖아요. 그냥 암묵적 동의를 표하고 있는 거죠.

◎ 장성철 > 그래도 이선영 앵커님이 진행하시는 <뉴스외전> MBC에서 저거를 아이템으로 다룬다라는 것은 상당히 논란이 될 수 있고

◎ 진행자 > 양향자 후보가 성공을 했다 이런 말씀이세요?

◎ 장성철 > 그렇죠. 만약 저걸 안 했어봐요. 양향자 후보를 우리가 아이템으로 다뤘겠습니까? 그러니까 어느 정도는 성공했다고 봐야죠.

◎ 진행자 > 장동혁 대표도 양향자 단식농성 캠프에 갔는데

◎ 김상일 > 안 갔으면 좋겠어요.

◎ 진행자 > 나쁜 영향이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 장성철 > 장동혁 대표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라고 보기는 어렵고 비호감도가 높잖아요. 그리고 어제 5.18 행사장 가서 한 행동들을 보십시오. 그건 야당 지도자로서 정치인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일을 하지 않았느냐 그런 비판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와 함께 있는 모습 자체가 이렇게 썩 득표의 득점포인트가 안 된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 김상일 > 그런데 <뉴스외전>에서 한번 다룬 것은 단기적으로 성공으로 볼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B/C 분석을 하면 실패입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은 단식이라는 수단 자체가 이제는 정치인들이 너무 많이 했기 때문에 단식을 해서 그 결과 그 정치인이 어마어마한 비극을 맞이하거나 이런 건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은 그러려니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 어느 정도까지 해야 되겠습니까. 엄청나게 해야 돼요. 다른 선거 운동을 못해요. 그러면 지금 MBC에서 매일 보도해 주실 겁니까. 아니잖아요. 그래서 B/C 분석을 하면 제가 볼 때는 코스트가 너무 크다 선거운동도 못하고 그런 측면에서 저는 패착이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시간상 마지막 질문인데요. 짧게 그냥 여부, 가부 정도로만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평택을 여야 후보 모두 단일화 언급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단일화되겠습니까. 어떻습니까?

◎ 김상일 > 단일화되기에는 김용남 후보의 지지율이 너무 좋아요. 그게 전제 조건이 몇 개가 있거든요. 김용남 후보의 지지율이 약하고 조국 후보는 반면에 그것보다 나은 상태에서 유의동 후보의 지지율이 1위를 달리는 이 정도의 전제조건이 있어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단일화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장 소장님.

◎ 장성철 > 지금 나온 여론조사 보면 조국 후보가 1등 나오고 김용남 후보가 2등 나오고 있거든요. 지난번 여론조사보다는 뒤집힌 결과라서 김용남 후보로서는 단일화에 목숨을 걸어야 될 것 같고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단일화될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