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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휘
지금이라도 들어갈까?‥코스피 5천 안착하려면
입력 | 2026-01-22 19:55 수정 | 2026-01-2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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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제 관심은 이런 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인지 지금 들어가도 늦지는 않았을지 여부일 텐데요.
코스피가 5000을 넘어 안착하려면 대형주만으로도 가능할 수 있지만 중소형주의 가치 역시 시장에서 평가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건휘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어느새 16만 원 가까이 오른 한국의 대표기업 삼성전자.
지금이라도 들어가도 될지, 고점에 물리는 건 아닌지 질문이 끊이지 않습니다.
[서상영/미래에셋증권 상무]
″반도체라는 건 기본적으로 사이클을 탄다고 보시면 돼요. 이 사이클이 연속적으로 계속 성장을 할 것이다라는 기대가 있다면야 뭐 안착을 하고 좀 더 올라가고.″
′퀀텀점프′라고 할 정도로 주가가 단기간에 비약적으로 올랐지만, 반도체 같은 대형주들에 집중된 것이 사실입니다.
[허준영/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소수의 반도체 기업들 혹은 원전이라든가 조선이라든가 이런 기업들에 조금 몰린 시장이 아닐까… 주식 시장에서도 양극화가 굉장히 심각한 거죠.″
충남 당진의 한 리튬전지 기업.
로봇 팔이 쉴 새 없이 움직이며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리튬 전지의 90%가량이 해외로 수출됩니다.
하지만 아직도 시장에서는 코스닥 기업들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피해를 보고 있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작년 영업이익률이 30%에 달했지만, 주가는 비례해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장승국/리튬전지 제조업체 대표]
″평가를 받을 때 보면 (해외 경쟁사 PER은) 전부 다 20에서 30 정도 됐죠. 저희 회사는 계속 10이었어요, 10. 저는 자존심 상하죠. 어느 정도 이렇게 펀더멘털이 되면 그 정도 이상은 좀 평가를 받아야 되지 않겠나…″
정부가 정책으로 돕는다면, 이런 기업들의 가치 제고, 이른바 ′밸류업′도 꾀할 수 있습니다.
[이준서/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국민성장 펀드가 모험자본이라든가 뭐 혁신기업에 투자를 강화를 하면 우리나라 이제 시장의 산업 구조 개편에 어떻게 보면 신호탄 역할을 할 수가 있을 거고요.″
또 기업 가치가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게, 정부는 자사주 의무 소각 등 3차 상법 개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코스닥 시장 개선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건휘입니다.
영상취재: 남현택 / 영상편집: 김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