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주린

'의식불명 선수에 부적절 발언' 체육회 사무총장 직무 정지

입력 | 2026-05-02 20:37   수정 | 2026-05-0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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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복싱 경기 도중 쓰러져 의식불명에 빠진 선수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대한체육회 김나미 사무총장이 결국 직무에서 배제됐습니다.

◀ 리포트 ▶

해외 출장중이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어제 조기 귀국해 김나미 사무총장에 대한 직무 정지를 지시했습니다.

″선수의 생명과 안전을 경시하는 발언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중대 위반행위″라며 징계 절차에도 착수했는데요.

김 사무총장은 지난해 9월 복싱 경기 도중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중학생 선수와 관련해 ″아이가 처음부터 가능성이 없었다″는 등의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습니다.

체육회는 ″사안의 중대성을 인지해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선수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조직 쇄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