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현지

철근 누락 공방‥정원오 "오세훈 실정 증거" vs 오세훈 "누락 보고 없었다"

입력 | 2026-05-19 20:08   수정 | 2026-05-1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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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 사태를 놓고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의 설전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장으로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철근 누락을 ″괴담″으로 일축했습니다.

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철근 누락 사실이 드러난 GTX-A 삼성역 공사에 대한 책임 공방이 연일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서울에서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오 후보의 무책임한 행정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반복되는 참사 속에서 시민들께서는 이것이 우연이 아니라 뭔가 구조적인 잘못이 있다라고 생각하십니다.″

정 후보는 ″시장이 안전을 챙기지 않으면 그 밑의 직원도 등한시하게 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장으로 바꿔야 한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정 후보는 또 한강버스 사고도 거론하면서 ″위험이 있다면 중단해야 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반면 오 후보는 장애인 간담회 등 정책 행보에 주력하면서 ′철근 누락 공사′에 대해선 ′괴담′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얼마나 자신이 없으면 철근 괴담을 만들어서 이 하락하는 지지율을 회복해보겠다고 안간힘을 쓰겠습니까.″

오 후보는 또 ″민주당이 은폐 의혹으로 몰고있지만 자신은 뉴스를 보고 알았다″며 ″사전에 보고된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의혹을 부풀려 선거에 이용하려 한다며 정원오 후보와 국토부 장관이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김현지입니다.

영상취재: 조윤기, 허원철 / 영상편집: 이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