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데스크
심가은
사전투표 전날 '부정선거론자' 입국‥경찰 출석은 거부
입력 | 2026-05-29 19:55 수정 | 2026-05-29 19:5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바빠진 건 여야뿐만이 아닙니다.
사전투표를 근거도 없이 비방하며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리는 극우 인사들도 결집하고 있는데요.
어제 입국한 나라밖의 대표적인 부정선거 음모론자 모스 탄은 경찰 수사까지 무시하며, 나라 안의 대표적인 부정선거 음모론자죠, 황교안 후보의 캠프를 찾아갔습니다.
심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유튜버들이 대거 모였습니다.
내란 혐의로 1심에서 30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변호인들도 보입니다.
이들이 기다린 건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
한미 양국을 오가며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리는 인사입니다.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부정선거 검증′을 하러 왔다고 했습니다.
[모스 탄/미국 리버티대 교수 (어제)]
″제가 미국에 있었을 때, 계속해서 여러분들을 위해서 많이 활동했고…″
탄 교수의 이런 행보는 처음이 아닙니다.
내란을 앞장서 두둔했고,
[모스 탄/미국 리버티대 교수 (현지시간 지난해 2월 21일, 미국 메릴랜드)]
″윤석열 대통령은 부정선거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강력범죄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허위 조작 정보를 퍼뜨렸습니다.
[모스 탄/미국 리버티대 교수 (지난해 7월 17일, 서울 은평제일교회)]
″이재명이 그 당시 입고 있었던 그 옷이 왜 소년원 옷과 일치하는 것입니까?″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됐지만 미국에 있어 수사는 지지부진했습니다.
경찰은 탄 교수에게 오늘 조사받으러 나오라고 통보했지만, 탄 교수 측은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대신 오늘 경기 평택 사전투표소에 나타났습니다.
사전투표 부정선거 음모론을 계속 퍼뜨리고 있는 황교안 후보 출마지입니다.
″같이 갑시다!, 같이 갑시다!″
탄 교수는 황교안 캠프를 찾아가 ″함께 공조해 감시 활동을 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법원 폭동을 부추긴 혐의로 구속됐다 보석으로 풀려난 전광훈 씨도 만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중심으로 윤 어게인 세력들이 다시 뭉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심가은입니다.
영상편집: 김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