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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전 세계 '아미'들 부산으로‥BTS 공연에 부산 상권 '특수'
입력 | 2026-06-12 20:35 수정 | 2026-06-1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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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BTS의 공연을 보기 위해 부산을 찾은 BTS팬 ′아미′들은 약 10만 명으로 추산되는데요.
공연이 있는 오늘과 내일 부산 전체가 축제장으로 변하면서 관광업계는 물론 상권까지 BTS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해운대해수욕장이 BTS의 새 앨범 ′아리랑′을 상징하는 붉은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BTS팬 ′아미′들은 한글로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대형 전광판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우리말 가사를 따라 부릅니다.
도심 곳곳에 마련된 BTS 포토존과 전시 공간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윤니/중국 BTS 팬]
″정국이, 태형이 사랑해요. 정말 사랑해요. 계속 응원할게요.″
BTS 공연을 보러 전 세계 ′아미′들이 몰려들면서 부산은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공연장이 있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은 물론, 해운대와 광안리 등 주요 관광지에도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벨·미쉘/필리핀·미국 BTS 팬]
″치킨도 먹고 화장품도 샀어요. <떡볶이와 호떡 같은 한국 길거리 음식도 많이 먹었어요.>″
폭증한 관광객에 국제시장과 해운대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도 BTS 특수를 기대하며 손님맞이에 나섰습니다.
[김유빈/부산 해운대구 해리단길 상가운영회장]
″BTS 콘서트 행사 주간에 맞춰서… BTS 팬클럽을 인증해주시면 작은 선물같은 걸 증정한다든지 아니면 할인 이벤트를…″
오늘 밤 부산 광안대교에선 드론 쇼가 펼쳐지고, 부산의 주요 랜드마크에선 BTS의 메시지가 흘러나오는 등 부산의 축제는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영상취재: 박현진(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