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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미국 외식업계 '양 줄이기'‥이유는?

입력 | 2026-02-20 07:21   수정 | 2026-02-2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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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양의 대명사였던 미국의 외식 문화가 변하고 있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물가에 비만치료제 열풍까지 더해지면서, 음식점들이 앞다투어 1인분 제공량을 줄이고 있는 건데요.

미국 전역에 매장을 둔 레스토랑은 물론, 패스트푸드 거물 KFC 역시 치킨의 양과 사이즈 조절에 나섰고, 일부 레스토랑은 가격을 낮춘 소용량 점심 메뉴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소고깃값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식자재비와 인건비 부담이 커지자, 가격을 올리는 대신 양을 줄여 고객 이탈을 막겠다는 전략인데요.

여기에 ′위고비′ 같은 비만치료제 열풍도 제공량 축소에 결정타가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소용량 메뉴 열풍이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미국인들의 식사 습관을 바꿀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