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트레이트 예고] 코로나 속 불평등의 극대화

입력 | 2021-01-10 13:42   수정 | 2021-01-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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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불어나는 부유층 자산, 무너지는 중산층
′팬데믹′이 불러온 양극화의 극대화

멈춰선 공교육, 끄떡없는 사교육…
코로나가 불러온 학력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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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벤틀리, 롤스로이스… 코로나 팬데믹이 휩쓸었던 2020년, 한 대에 수 억 원을 넘나드는 호화 수입차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도 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고, 주요 백화점의 이른바 명품 브랜드 매출 증가율도 두 자리 수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직후 1400까지 떨어졌던 코스피 지수는 두 배 넘게 상승해 3000 선을 돌파했다. 부유층은 과연 얼마나 돈을 벌었을까? 수백억 원대 자산을 굴리는 한 개인 주식투자는 2020년 한 해, 한 종목에서만 100억 원대 수익을 냈다. 정부의 주택 규제 속에서 서울 강남 3구 지역의 상업용 빌딩 거래량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현금뭉치를 들고 와 수십 억 원대 빌딩을 경쟁적으로 구입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빌딩 가격도 계속 치솟고 있다.

아이들, 청소년들의 학력격차도 심해지고 있다. 원격수업으로 사실상 공교육이 멈춰선 상황에서 부유층 자녀들은 사교육을 이용하며 현재 상황을 기회로 활용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 원격수업에 참여할 기본 인프라도 갖추지 못한 가정에서는 지금의 상황이 고통스럽기만 하다. 사회 전 분야에서 전면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격차′ 현상을 스트레이트가 집중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