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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경남 진주의 방화 흉기 난동 사건! 계획 범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조현병치료 받았습니까?") "조현병 자체도 그렇고…이래저래 불이익을…" 주민들의 신고를 방치한 경찰, 정신질환자 관리 문제, 짚어봅니다. [관리사무소 직원] ... 이선주
- 박근혜 석방론 들끓는 한국당…'비박'까지 가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제 형집행 정지 신청을 한 이후 한국당 내에서 '박근혜 석방론'이 급속히 번지고 있습니다. 비박계의 좌장으로 불리는 중진 김무성 의원까지 가세했는데요. 탄핵에 찬성했던 거지 처벌에 찬성했던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신재웅
- 검찰은 '건강'만 본다…'생명 보전 어렵나' 쟁점 정치권의 목소리는 일단 접어두고 과연 박 전 대통령의 석방 가능성이 얼마나 큰지, 법리적으로 따져보겠습니다. 형집행 정지를 신청한 가장 큰 이유가 칼로 베는 듯한 통증, 즉 건강 상의 문제인데 현 주치의 소견은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는 거여서 석방이 쉽... 최경재
- 내일 '윤리위'…벌써부터 "시류 영합" 비난전 자유한국당이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의 '세월호 막말'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기 위해서 내일 윤리 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는데요, 홍준표 전 대표는 이들을 윤리위에 회부한 황교안 대표를 겨냥해서 "잘못된 시류에 영합하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서... 서혜연
- 이제는 '청와대 외압'이다…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김학의 전 차관 관련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세종시에 있는 대통령 기록관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2013년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서인데,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강제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손령
- '진주 방화·살해'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신상공개 결정 지금부터는 어제 새벽에 일어난 경남 진주의 아파트 살인 참극 속보를 이어드립니다.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주민 5명을 살해한 피의자 안 모씨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신상 공개 여부도 곧 결정된다고 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 서창우
- 가는 곳마다 '시비'…그럴 때마다 '둔기·흉기' 저희는 어제 새벽의 참극이 예견됐거나 최소한 방치됐다고 판단합니다. 그 이유를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안씨는 과거 흉기를 휘둘러서 구속되기도 했고 지난 달에는 가방에 있던 둔기를 꺼내서 난동을 부렸는데 당시 사람을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서슴지 않았다고 합니... 김태석
- 신고만 '8번'…경찰의 보호망은 언제 작동하나 이렇게 안씨의 위협이나 난동 때문에 접수된 신고만 8건이나 됩니다. 경찰은 이렇게 안씨가 위험한 인물이라는 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왜 미리 안씨를 막지도 격리하지도 않았을까요? 경찰 대응의 허점을 장인수 기자가 지적합니다. ◀ 리포트... 장인수
- 치료 멈춰도 관리 안 된다…2만 명 '사각지대' 경찰만 탓할 게 아니라 보건 당국의 문제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안씨가 조현병 진단을 받고 한때 치료를 받기도 했지만 2년 넘게 치료를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흉기를 휘둘러 구속된 전력이 있는 조현병 환자였지만 보건 당국의 관리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 정시내
- 온몸으로 막아섰던 큰어머니…"비보 알릴 수 없어" 어제 참극으로 숨진 18살 여고생 최 모양은 시각 장애인이었습니다. 최 양과 단둘이 살던 큰 어머니는 최양을 구하려고 피의자 안 씨와 필사적으로 맞서다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흉기에 찔리고도 주민들을 대피시켰던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서윤식
- 외출 못 하고 자다가도 '벌벌'…모두가 '트라우마' 새벽 4시 반에 벌어진 끔찍한 살인 사건을 지켜본 아파트 주민들은 잠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극심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선 당장 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재경 기자입니다. 삶의 보금자리가 한 순간에 ... 이재경
- [단독] 쫓기듯 받아간 물건…손등에 선명한 주사 자국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박유천씨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박씨가 마약 투약 뿐 아니라, 구입에도 직접 개입했다는 혐의를, 어제 단독으로 보도해 드렸는데요. 서울 시내의 외진 상가 건물에서 박씨가 마약을 찾아갔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조희형
- 또 제모하고 나타났다…마약사범들이 '사는 길'? 마약 투약 혐의를 계속해서 부인 하고 있는 박씨는 앞서 마약 검사를 하기 전에 제모를 하고 나타나서 경찰을 당황하게 했죠. 로버트 할리씨의 경우에도 지난해 제모를 한 상태로 마약 검사를 받았었는데, 이렇게 마약 혐의자들이 제모를 하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 이문현
- [단독] '마약풍선' 첫 법적 철퇴…"방치할 수 없는 위험"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이른바 '해피벌룬'을 불고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30대 여성 사건, 지난달에 보도해드렸죠. 수사기관이 이례적으로 이 여성을 구속 했습니다. 해피벌룬 흡입 혐의로 구속된 첫 사례인데, 상습 투약으로 인한 위험성이, 그만큼 커졌기 때문... 이지수F
- [단독] 누가 누구를 조사하나…'유착' 경찰관이 유착 수사 강남 클럽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관 두명이 추가로 입건됐습니다. MBC 취재 결과, 경찰은 이들에게 건네진 돈이, 클럽왕으로 불리는 아레나의 실 소유주로부터 나왔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총 금액은 3천만원인데요. 더구나 입건된 경찰 중 한 명은 ... 김민찬
- 꿈의 무대 꿈 같은 '두 골'…"새벽잠 빼앗겨 행복" 오늘, 새벽잠 설친, 축구팬들 많으시죠. 유럽축구 최강을 가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두 골을 몰아치면서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준희
- [단독] '죽음의 공장' 이유 있었다…'안전 위반' 2천4백 건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일어난 고 김용균씨 사망 사고 이후 두달 뒤, 이웃한 당진의 현대 제철에서도 50대 비정규직 노동자가 김용균 씨처럼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안타까운 죽음이 발생했습니다. 이 공장의 작업 환경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정부의 현... 이재민
- '요란한' 적발 '쥐꼬리' 벌금…"달라지는 게 없다" 이 공장은 재작년에도 안전사고로 근로감독을 받았는데 그 사이 위반 건수가 7배나 더 늘었습니다. 개선되기는 커녕 적발 건수가 오히려 늘어난다면 근로감독은 뭐하러 하나 싶기도 합니다. 적발만 있고 시정은 없는 근로감독의 문제점, 황의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황의준
- 文 내일 이미선 임명…한국당 '장외투쟁' 예고 이미선, 문형배 두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이 끝내 무산됐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두 후보자를 임명할 예정인데요. 자유한국당은 임명을 강행하면 모레 토요일,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동경 기자입니다. ◀ ... 이동경
- 北 "못만들 무기 없다"…美 "진정한 핵 포기" 얼마 전까지 경제 행보에 주력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이틀 군부대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못만들 무기가 없다"는 미묘한 발언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가운데 북미 양측 고위 인사들의 신경전 수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워... 여홍규
- "남북군사합의 우선 과제…JSA 남측 우선 개방" 유엔군사령부가 작년 남북한이 체결한 군사합의서의 이행을 지원하는 것이 최우선 과업이라는, 호의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무장 병력이 철수한 판문점 공동 경비구역, JSA도 곧 남측 지역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이지수 기자입니다. 1... 이지수M
- [바로간다] '그들만의' 최저임금…항의하면 "대사관에 이른다?" 다문화 가정 100만 가구 시대, 우리는 이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을까요. 정부가 3년마다 조사를 해서 발표를 하는데, 일단 단일민족 중심의 사고가 달라졌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단일민족이라서 '여러민족과 함께 사는 게 결속을 떨어뜨린다'는 의식이, 세명 ... 박진주
- 세제계 '프라다'의 배신…"아기 입에 들어가는 건데" 주방 세제 일부에서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분이 나왔다는 보도 이후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식약처가 조사한 주방세제 외에도, 이미 국내에 유통 중인 젖병 세정제를 포함해서, 한 업체에서만 무려 열두개 제품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 최유찬
- 창문 깼더니 가속페달 '윙윙'…"인도 돌진 막아라" 70대 노인이 운전 중에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자칫 큰 사고로 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운전자를 구한 건 다름아닌 시민들이었습니다. 보도에 박윤수 기자입니다. 경기도 분당의 왕복 6차로. 중앙선을 넘어 달리는 검은색 승... 박윤수
- "지금 잡으러 오세요"…필로폰 취해 '마약계' 전화 해상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선원과, 이들에게 마약을 판 일당 등 다섯명이 해경에 검거가 됐습니다. 배 위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선원이 약에 취해 직접 112에 신고를 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2월, 전남 신안... 김양훈
- '230년' 매뉴얼 유물 살리고…첨단 로봇 불길 잡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성당 전면부는 비교적 무사한 모습 이었습니다. 프랑스혁명 당시에 만든 소방 매뉴얼과 첨단 기술 덕분에 피해를 줄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효정 기자입니다. 첨탑을 꺽어버릴 정도였던 맹... 윤효정
- [정참시] 막말 대가는 '문전박대' / 박근혜 석방론에 또 태블릿조작설? 정치에 참견해보는 시간, 정치적 참견시점 박영회 기자 나와있습니다. 첫번째 소식 보죠. 막말 대가는 문전박대, 막말 정치인들 여럿 있는데 누가 문전박대를 당했나 보죠? ◀ 기자 ▶ 네,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 얘깁니다. 손학규 대표에게 찌질하다고 막말 했었... 박영회
- 손흥민에 찬사 물결 "경기 판도를 뒤집는 선수" 목요일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멀티골로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끈 손흥민에게 그야말로 눈부신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 영상 ▶ 시작 4분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토트넘의 해결사, 바로 손흥민 선수죠. 수비수가 찬 공을 그대로~ 들어갑니다. 3분만에 동점... 박주린
- 운명 가른 VAR '행운은 토트넘 편' 승부도 정말 극적이었습니다. 두 차례의 VAR, 비디오판독이 토트넘에게 행운을 가져다줬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맨시티 홈 구장을 침묵에 빠뜨렸던 손흥민의 동점골과 역전골. 이후 실바와 스털링, 아게로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1,2차전 합계 4... 정규묵
- 최지만 '홈런 신고' 추신수 '결승 3루타' 그제는 추신수, 어제는 강정호에 이어 오늘은 최지만 선수가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 영상 ▶ 첫 타석부터 센스있게 안타를 쳐낸 최지만. 두번째 타석에서 드디어 대포가 터집니다. 낮은 공을 퍼올렸는데요… 와~ 이거 어디까지 날아가는 거죠? "최지만의 타구가 ... 전훈칠
- '공황장애' 고백 홍상삼의 눈물 두산의 홍상삼 투수 어제 참 짠했죠. 그동안 공황장애로 힘들었던 사정을 고백했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깜짝 호투를 펼친 홍상삼은 중계카메라 앞에서 눈물을 참으려 애썼습니다. [홍상삼/두산] "제가 공황장애... 김태운
- [톱플레이] 챔피언스 리그 4강 "우리도 간다" 外 챔피언스 리그 4강전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톱 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영상 ▶ 홈에서 2대0으로 승리하고 포르투 원정에 나선 리버풀 살라, 발바닥으로 세우더니 옆으로 내주죠. 마네가 마무리합니다. 오프사이드 깃발 올라갔지만, VAR로 골 ...
- [스포츠 영상] 황인범 메이저리그사커 데뷔골 메이저리그사커 밴쿠버의 황인범 선수가 리그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목요일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밤사이 서쪽 미세먼지↑…중부 따뜻한 오후 오늘 혹여나 미세먼지가 짙어지지는 않을까 걱정되신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다행히 전국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사이에는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울 등 서쪽 지방 중심으로 다시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고요. 일부 황사도 약하게... 김가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4월 18일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