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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지원 디자인 브랜드 '마리몬드', 일본 판매 시작

입력 | 2018-12-08 10:42   수정 | 2018-12-08 10:44
위안부 피해자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패션 제품을 만들어온 한국 브랜드 ′마리몬드′가 일본에서도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올바른 위안부 역사 알리기를 진행하고 있는 일본 시민단체 ′희망의 씨앗기금′은 오늘부터 인터넷을 통해 ′마리몬드′ 제품을 팔기 시작했으며, 수익금을 성폭력근절 운동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리몬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꽃 디자인으로 휴대전화 케이스와 의류, 가방 등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으로,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등 K팝 스타들이 제품을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