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6-15 14:56 수정 | 2020-06-15 15:00
SNS에서 ′휴대전화 소액결제′ ′신용카드 현금화′, ′대리입금′ 등의 문구를 사용하는 광고는 실질적으로 고금리 대부업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금융당국이 경고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작년에 적발한 이런 내용의 인터넷상 불법 금융광고는 1만6천여 건으로 전년보다 37%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SNS나 블로그 등 오픈형 온라인 서비스뿐 아니라 문자 메시지, 카카오톡 등 폐쇄형 온라인 서비스를 통한 불법 금융광고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특히 ″신용카드 현금화″, ″휴대폰 소액결제″, ″대리입금″ 등을 언급하는 광고는 실질적으로 소액 고금리 대출이므로 유의해야한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