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정 총리 "폭우 추가피해 최소화·구조대원 안전 각별히 신경써야"

입력 | 2020-08-02 16:33   수정 | 2020-08-02 16:36
정세균 국무총리는 ″내일까지 최대 30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추가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급경사지와 하천변 등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쓰고, 국민들도 외출자제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정 총리는 구조 작업 도중 숨진 소방관의 명복을 빌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생명을 구하려다 사고를 당하신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국가와 국민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