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이낙연, 초당적 방미단 제안 "미국 대선 이후 정세 대처"

입력 | 2020-10-15 11:57   수정 | 2020-10-15 11:58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미국 대선이 3주 앞으로 다가왔는데, 누가 당선되든 한미관계 강화와 한반도 평화가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미국 대선 이후 의원단 방미를 검토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당내 한반도 TF 발족식에서 ″코로나19로 막혀있지만, 적극적인 의원 외교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외교안보에 있어서는 여야가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야당도 함께 하는 초당적 방미단 구성 방안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민국이 더 많은 분야에서 인류에 공헌하는 나라가 됐으면 하는 꿈이 있다″며 ″TF가 그런 원대한 꿈을 갖고 당면 과제를 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