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여야, 공정경제3법 우선 표결 합의…법안 125건 의결

입력 | 2020-12-09 15:43   수정 | 2020-12-09 15:47
여야가 21대 정기국회 회기 종료일인 오늘 본회의에서 안건 순서를 변경해, 필리버스터가 신청되지 않은 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에서 ′공정경제 3법′을 포함한 비쟁점 법안 약 125건을 우선적으로 의결하고, 공수처법 개정안과 국정원법 개정안 등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법안은 마지막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무제한 토론이 걸리지 않은 법안을 우선 의결하기로 했다″며 ″무제한 토론 1번 법안은 공수처법으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