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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귀태 발언' 비난에 "많이 아픈가…느끼니 다행"

입력 | 2020-12-09 15:44   수정 | 2020-12-09 15:48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문재인 정권을 ′귀태′라고 표현한 자신의 발언에 대한 여권의 반발에 ″많이 아픈가 보다″고 비판했습니다.

배 원내대변인은 SNS를 통해 ″깊이 곪고 썩은 부분일수록 약이 닿으면 불이 붙은 듯 화닥화닥 아프기 마련″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근간 곳곳을 무참하게 파괴 중인 이 정권이 국민의 노기 어린 외침과 절박한 호소에 완전히 무감해진 줄 알았다″며 ″그나마라도 느끼니 다행″이라고 비꼬았습니다.